안녕하세요. 뿡뿡2 입니다.

어제 US airways 60k*2(2명) 로 내년 5월에 한국 가는 뱅기표를 발권했습니다.

뭐 특별한 발권 후기랄 것은 없고 대략 30분 정도 기다려서 상담원을 만났는데, 빠릿빠릿해서

비행기 편명 불러주고 확인하고 카드로 돈내고 하니 금방 되더라구요.

예전 글에 하와이 스탑오버는 상담원마다 케바케라고 하여 살짝 긴장했으나, 아무 문제 없이 발권했습니다.

일정은

5월 2일 동네공항 -> 시카고 ORD -> 하와이 HNL : 하와이 스탑오버 6박 7일

5월 8일 하와이 HNL -> 5월 9일 도쿄 NRT : 8일날 출발하는데 9일날 오후에 도착하네요.

5월 10일 도쿄 NRT -> 인천 ICN

그리고 5월 말에 한국에서 들어옵니다.

간단한 코멘트라면, 올해 5월에도 USDM(us airways dividend mileage) 으로 로마 갔다가 한국 가는 재미를 봤는데, 내년에도 하와이 들러 한국 갔다오게 되었네요.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AA랑 합병되어 없어지게 될 수도 있다니 아쉽군요 ㅠ  개인적으로는 합병 무산되길 바라고 있어요 ㅋㅋㅋ 

저는 여기 고수님들처럼 막 비지니스 타고 최고급 호텔에서 모든 일정 다 보내고 이런 것보다는 비행기는 이콘으로 호텔도 버짓 호텔로 포인트를 아껴가며 (아직 젊으니까...?) 다니는게 좋아서

비지니스로 90k 2명 탈바에 이콘으로 60k 두명 타고 60k는 나중에 쓰자 는 생각을 가지고 살고 있거든요. 나중에 부모님 모시게 되면 비즈 마일을 쓰겠지만.. 아직 우리 부부는 비즈 타기가 아까워요 ㅎ

US airways이 스탑오버 허용, 스얼 항공 아무거나 타도 됨, 한국 왕복 항상 60k 이런거 좋았거든요. 물론 일정 픽스에 자유로운 학생(지도 교수님이 부르지 않으면)이라는 점도 있어서 그랬던 것 같아요.

여기서 질문이 있습니다.

오하우에서 6박 7일 일정이라서 호텔을 고민해 봤는데요,

지금 힐튼 13만 + 12월에 amex hilton surpass로 업글 예정이라서 5만(3천불 쓰면 주는 사인업)+2만(스펜딩) 으로 20만 만들어서 힐튼 하와이언 빌리지 5박 6일은 될것 같은데

하루가 문제네요. 해결방법으로는

1. 가진 포인트가 SPG 3만 5천, IHG 12만 이므로 체인호텔에서 하루 잔다.

2. 포인트로 하루 자는 것은 별로 이므로 (?) 프라이스 라인 비딩을 한다.

3. 호텔 옮기기 귀찮으므로 힐튼 5만 더 모아 6박을 다 힐튼에서 한다. (어떻게 모으지 ㅠ)

두 가지 옵션인데요, 1번으로 기울고 있습니다만 혹시 오하우가 비딩 하기 좋은 조건이라든지 하는게 있으면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호텔 6박 중 1박, 5박 나눠서 하게 되면 1박 하고 5박 하는게 나을까요? 5박 하고 1박 하는게 낫나요? 아니면 그냥 상대적으로 안좋은 호텔 다음 좋은 호텔 순으로 묵는게 나을까요?

마지막 질문입니다. 일정을 짜다보니 도쿄에서도 1박을 하게 되었는데, 오후 2시 도착 다음날 정오 한국 출발입니다.

그래서 하루가 남는데 도쿄 호텔은 어디가 좋을까요? 저희는 무조건 관광지에서 가까운 신주쿠 근처에서 묵을까 합니다. 하루 동안 일본의 정신없음을 느끼고 싶어서요 ㅎ

여러가지 글을 검색해 봤는데, 도쿄 호텔은 뭐 하야트, 콘래드 등등 비싼 호텔만 후기가 있는 것 같아서요 ㅠ

그냥 IHG 5만 내고 인터컨에서 자는게 나을지 그냥 관광하기 제일 좋은 신주쿠 근처에서 돈내고 비지니스 호텔에서 라도 자는게 나을지 궁금하네요.

여행 날짜가 다가오면서 여러 고수님들의 하와이 렌트카, 맛집, 일본 여행 후기 등등을 탐독하게 될텐데

벌써부터 설레고 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