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리지에 관심을 가지다가 몇분들이 알려주신 기프트카드 사이트도 가봤고 그래서 기프트카드를 좀 구입해봤습니다.

실물카드 주문해놓고 기다리다 지쳐서 시험삼아 e code도 주문해봤습니다.

카드풀에서 구입했는데...물론 거기는 온라인에서만 쓰라고...매장에서는 안된다고 적혀있었지만 또 여기 어떤분이 알려주신대로 바코드를 출력해가면 된다는 이야기도 듣고 해서 월마트와 타겟에서 시험을 해봤습니다.

바코드 생성은...www.barcoding.com/upc/  여기서 했구요.

기프트카드에 있는 바코드 정도 크기로 출력해서 가져가봤습니다.

월마트에서는 두번해봤는데 첫번째는 아무 문제없이 그냥 되었는데 두번째는 캐셔가 뭘 입력해야 하는지 막 헤매서 수퍼바이저 오고 좀 번거로왔습니다. 뒤에 기다리는 사람한테도 미안했구요. 어쨌든 성공했지만...안쓰렵니다.

타겟에서도 시도해봤는데...일단 스캔을 하니까 번호는 맞게 뜨는데요. 저는 가진정보라고는 기프트카드 넘버하고 PIN밖에 없는데 거기서는 event #를 입력하라고 자꾸 화면에 뜨는겁니다. 핀을 입력하면 자꾸 실패하더군요. 나중에 보니 타겟기프트카드는 일단 카드 넘버/ 이벤트# ...또 뭐더라 암튼 핀에 해당하는 넘버가 또 다른 이름으로 있고 한 3-4가지 번호가 있는것 같더라구요.

결국 타겟에서는 못쓰고 크레딧 카드로 결재했습니다. 발란스 체크 해보니까 돈은 제대로 있습니다. 

암튼 e code는 그렇게 되었지만...나머지 실물 기프트카드들은 아주 기분좋게 잘 긁고 다녔습니다. 우리 애들이 학교앞 문방구 쯤으로 생각하는 월그린스는 10%, 티제이맥스 13% 스타벅스 13% 이렇게 할인된것을 샀는데 쓸때마다 이 가격에서 할인되는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하니 기분이 좋더라구요. 게다가 요 가게들은 온라인으로 어쩔수 없이 가게에 직접 가야 하는곳이라서 마일리지 적립하는게 조금 아쉬운 부분인데 이렇게라도 할인을 받으니 기분이 좀 나아졌습니다. ㅋㅋ

아...그리고 월마트 네이버후드 마켓인지? 그로서리만 있는 곳인데 거기서 본거 한가지...

월마트 땡스기빙 전단지에 보면 샤크 스팀맙을 49불인가 판다고 하는게 있던데...네이버후드 그로서리에서는 지금도 49불에 팔고 있더군요. 그 외에 다른 식품 가격들도 좋고 종류도 많아서 자주 이용하려고 하는데 저희 동네는 왜 이리 사람이 없는지 그게 의문입니다. 주위에 애기 있는 집이 있어서 기저귀 가격도 봤는데 그 집 말로는 코스코하고 갯수는 좀 다르지만 가격 괜찮은것 같다고 그러더라구요.

월마트 전단지에서 본거중에 좀 기억에 남는거는요.

지금 우리 아들녀석이 타블렛을 사 내라고 난리여서....그냥 싸구려타블렛 하나 사주려고 하는데요. RCA 7인치가 그날 매장에서 49불인데 지금도 59불에 팔고 있더라구요. 10불에 목숨 내놓고 월마트 가느니 그냥 지금 사도 괜찮을것 같구요.

네이버후드 월마트에서 5불에 dvd를 많이 업어왔는데요. 애들 볼만한거요. 땡스기빙때도 dvd를 세일 많이 하는것 같아요. 2불, 3불, 4불 이런식으로 나눠서 세일을 많이 하니까 최신판보다는 여행갈때 애들 보여줄 용도로 좀 오래된거라도 사는 경우 괜찮을것 같아요. 저희는 애들 장난감도 너무 많고 애들이 나이도 좀 있고 그런거 졸업할 시기인것 같아서 그냥 타블렛하고 dvd, 책...이런거 좀 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