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 가는 토요일 아침부터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T-Mobile Financial에서 우편물이 왔는데요, 크레딧 점수가 높지 않아서 어플리케이션을 리젝한다고 합니다. 근데 며칠전에 핸드폰 개통해서 잘 쓰고 있거든요 현재. 아마 first name 입력하면서 직원분이 마음대로 한 글자씩 띄워 입력하면서 이름이 다르다고 나와서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한데...

밑에 TransUnion 점수는 800점 중반대라고 나오고, TransUnion 연락해서 리포트 받아봐라라고도 되어 있구요. (저번에 다른데서 봤을 땐 700점 중반이었는데 엄청 차이나네요...) 일단 T-Mobile 개통한 곳에 메일 써서 무슨 일인지 알아보고 연락 달라고 해놨는데, 토요일이라 바로 안 올것 같고,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핸폰 잘 되는 것 보면 문제 없는건데 괜히 리젝 우편물을 받은것인지, 아님 이 잘못된 기록이 크레딧 히스토리에 남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들고요. 최악의 경우 내가 모르는 어떤 다른 어플리케이션을 넣었던 것은 아닌지 우려도 되고요. TransUnion에서 무료 리포트 받아봤는데, inquiry는 있어도 reject 기록은 없네요...

질문 요약하자면,

- T-Mobile에서 리젝한 기록이 T-Mobile에 남을까요, 크레딧 히스토리에 남을까요?

- T-Mobile에서 잘못 처리하여 리젝된 것이라면 TransUnion에 제가 직접 dispute해야 하나요?

-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있으신지...

즐거운 주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