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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1차 마적단 생활 마감을 준비하며....

OP맨 | 2013.11.17 12:23:4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질문만 줄창 하다가..잡담을 첨음으로 써보네요..예전에도 몇 번 언급했지만 제가 어디 게시판에 글을 쓰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여전히 어색합니다만, 제가 정리를 할 필요도 있고, 또 글로 남기면 주옥같은 선배님들의 조언도 덤으로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써 내려가 봅니다.

 

우선 이 글을 빌어서 마모님을 비롯 모든 마적단 분들에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 그리고 진심어린 조언을 항상 받아와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그렇다고 제가 여기서 탈퇴하거나 그런 것은 아닙니다 ㅋ. 하루에도 수십번 게시판 보는 건 계속 될겁니다.)

 

제가 가족이랑 11년 여름에 미국으로 건너와서 짧다고하면 짧은 미쿡 생활을 마치고 내년 2월경에 한국으로 돌아 갈 것 같습니다.

 

현재로서는 귀국 후 1,2년내에 다시 나올 계획입니다만...먹구 사는 일이 우리 맘대로 되는 일은 아니기에...(어쩌면 안 올 수도 있겠죠)..일단은 1차 미국 생활(그중에서도 마적단 생활)을 정리 해볼까 합니다.

 

나름 며칠 고민해서 짜본 계획입니다만, 여러분들의 조언, 질타, 권유...모두 기쁘게 받겠습니다.

 

아무래도 글이 쓸데 없이 길어 질 것 같으니 바쁘신 분들은 스킵하셔도 무방합니다.(잡답이니까요 ㅎ).

 

1. 마적 현황 정리

 

제 회원 정보를 보니 가입이 12년 2월 이더군요..기억을 더듬어 보면 마일모아를 알게 된건 12월 1월쯤 된 것 같구요, 실제로 게시판 정독하고 정신차린건 4월부터 인 것 같습니다. 4월 부터 AM이라고 할래요~

 

나름 총평을 해보면 AM시절에 뻘짓을 많이 한 편은 아닙니다. 11월 6월에 첨 미국와서 secured card 바로 신청 했고 두 번 정도만 카드 리젝 먹었던 것 같습니다.

 

마모 입문 후 나름 계획을 잡고 달렸습니다. 마적단의 기본인 UR, SPG, MR을 우선시 하고 다른 항공사나 호텔은 필요시에 한다..예정에 없던 것은 딱 하나 US air였죠..대문글 보고 아! 지금 해야하나부다...ㅋㅋ

 

아래 표가 저와 와이프의 카드 신청 실적입니다. AM 시절 되고 나서는 올해 잉크 리젝 한 번씩(저 5월, 와이프 6월)이 유일한 리젝입니다.

 

<OP맨> 

카드사

카드

open

close

Sign up

연회비

기타

BoA

secured

’11 06

’12 04

X

기억안남

 

Capital One

이름모를 Master

’11 11

유지

X

X

크레딧 히스토리 유지용

Amex

Amex Costco

’12 03

미정

X

X

Costco 회원 유지에 따라

US Bank

Skypass classic

 >> Skypass blue

’12 03

’13 03

유지

5k

$50

>>  X

한국에서 카드 만들게 되면 close

Chase

Marriott

’12 06

미정

70k

$85(*)

숙박권으로 퉁 or not

Chase

Sapphire

’12 11

미정

40k

$95(*)

Ink 보유 여부에 따라

Amex

SPG

’13 01

1년되면

25k

$65(*)

처닝 목표

Chase

Freedom

’13 02

평생카드

10k

X

UR 보존용

Barclays

US air

’13 02

1년되면

35k

$89(*)

합병이여 어서!

Amex

Biz Gold

 >> Biz Plat

’13 05

’13 09

유지

75k+25k

$175(*)

>>$450

개인 아플 여부

Citi

AA VP

’13 07

Retention 시도

50k

$95(*)

 

Citi

AA VG

’13 08

1년되면

50k

$50(*)

 

Amex

SPG Biz

’13 08

1년되면

30k

$65(*)

처닝 목표

<OP맨 와이프>

카드사

카드

open

close

Sign up

연회비

기타

US bank

secured

’12 04

’12 11

X

기억안남

 

BoA

Cash reward

’12 11

유지

$110

X

크레딧 히스토리 유지용

Chase

Sapphire

’13 01

미정

40k

$95(*)

 

Barclays

US air

’13 02

1년되면

35k

$89(*)

합병이여 어서!

Amex

Plat

’13 03

미정

100k

$450

 

Chase

IHG

’13 03

유지

80k

$49(*)

숙박권으로 만족

Citi

AA VP

’13 03

미정

50k

$95(*)

리텐션 or 처닝?

Amex

Biz Gold

’13 05

미정

75k

$175(*)

 

Citi

AA Biz Master

’13 07

1년되면

50k

$95(*)

 

Amex

SPG

’13 08

1년되면

30k

$65(*)

처닝목표

 

이 표는 사실 얼마전 조사 들어왔던 글(https://www.milemoa.com/bbs/board/6936)에 답글로 참여 했어야할 표이나, 다른 분들에 비하면 초보 단계라 그냥 건너 뛰렵니다.

 

다시 보니 올해 좀 심하게 달렸네요..가늘고 길게 가야하는데...한국 돌아가기전에 욕심이 많이 생겨서 그만...다른 분들께서는 꼭 조심하셔야 합니다.(특히 저처럼 히스토리 길지 않으신 분들)

 

2. 마일 유지를 위한 카드 전략

 

앞으로 1,2년간 한국에 있다는 가정하에(미국에 주소는 하나 유지해 볼 생각입니다.) 아래 처럼 계획을 잡아보았습니다.

 

- UR의 자유로운 사용을 위해 샤피,잉크 볼드, 잉크 플러스 중 하나는 반드시 보존한다..게다가 모두 해외 수수료 없으니 한국에서도 살짝씩 쓰는데도 문제 없음

- MR 유지/사용 + 플랫 혜택을 누리기 위해 아플을 킾한다 - 제가 한국에 있더라도 출장이 자주 있을 것으로 보이므로 아플의 연회비는 아깝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필독글 : https://www.milemoa.com/bbs/board/123203

- 크레딧 히스토리를 위해, 최초 받은(연회비 없는) 카드와 '평생카드'는 무조건 킾

- 1,2년 동안 자연스런 동굴 생활이 되므로 처닝을 준비 - SPG, Citi AA등

- 카드를 없애도 포인트가 소멸되지 않는 호텔 카드는 숙박권의 효용성에 따라 적절히 선택 예정

- 한국에서 댄공카드를 만들게 되면 BA->BK가 다시 필요하므로 US bank skypass는 close 예정

 

3. 몇 가지 노림 수

- 혹시 내년 1월에 아플 10만이 뜬다면 - 덥썩 물고 Biz plat은 연회 나오기전 $200 크레딧 한번 더 받고 close

- 와이프 아플(개인)이 3월이고 Biz Gold가 5월 이므로 년초에 개인 아플 $200 크레딧 받고 3월에 연회비 나올 때 쯤 Biz Gold를 김미형님 글 타고 들어가서 Biz plat으로 변신 하고 개인 플랫은 close

- 와이프 UR 보존을 위한 연회비가 아까울 경우 저한테 옮기고 카드 보유 숫자를 최소화 할 수도 있음

- UA 카드가 해외 수수료 없으므로 스윗딜이 한참 동안 없을경우 UA 카드를 만들 수도 있음.(시간차를 두고 개인과 Biz를 둘다 가질 계획)

 

4. 귀국전 마지막 준비 카드

- 저는 이전 글에서도 말씀 드렸듯(https://www.milemoa.com/bbs/board/1565934) 잉크한테 복수도 해야하고, 위의 마일 유지 전략의 핵심 카드가 잉크입니다. 원래는 11월 신청 계획이었지만... 샤피 카드의 연회비 기한(11월+60일)을 최대한 활용해서 천천히 도전하려 합니다. 스펜딩은 한국에서도 가능하므로.....

- 표에 보신대로 와이프는 평생카드가 아직 없습니다. 잉크 재도전은 나중에 할 계획이므로 귀국전에 평생카드 또는 UA를 만들까 합니다.(근데 UA가 우릴 실망시켜서 입맛은 떨어진 상태입니다.) 아니면 9월부터 6개월 동굴 생활하고 귀국 직전 클럽칼슨 받아서 유럽 여행을 노려봐? 도 생각중입니다.

 

5. 그래도 남는 걱정

- AA/US 합병(마일리지 합병): US는 카드도 닫을 예정이고 탈일도 없을 것으로 보이므로 합병이 늦어지면 마일 유지가 관건이네요..우선은 연회비 부과 직전에 껌하나 사고..최대한 늦춰 볼 계획입니다....US는 깨알이 없을까요?

- Citi 처닝: 과감하게 개인/비즈 모두 클로즈 하고 처닝을 노리다가..미국에 안오는 경우 마일리지 유지가 걱정이 될 수도 있어 보입니다...해외수수료가 있으므로 처닝에 성공해도 한국에 살면...스펜딩도 문제가 있을 것 같고...

 

 

이상 잡담을 마칩니다....쓰고 보니 다른 분 들께 도움 될만한 건 하나두 읍네요....

 

글치만 제가 한국 돌아가기 전에는 어떻게든 작은 나눔이라도 해볼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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