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비행 탑승 외에 UA 마일을 얻을 수 없을까, 궁리하다가 찾아낸 카드가 있어 글 한번 올려봅니다.

롯데카드에서 만든 연회비 1.5만원짜리 트래블 패스 카드입니다. (http://www.lottecard.co.kr/app/IHCDAAA_V200.do?vt_cd_knd_c=P00732-A00732#none)

1500원당 1 플라이어 마일이 적립되고, 크로스 마일처럼 마일리지를 빌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항공사 계정으로 트랜스퍼가 되는 것도 아니고, 적립률/공제율이 모두 좋은편은 아닙니다.

다만 UA 와의 제휴를 통해 재미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UA(United Air Lines)의 우수 고객 프로그램인 "1P 등급" 부여

UA 발권 예약하신 고객 중 대한항공 모닝캄 프리미엄 또는 아시아나 다이아몬드 고객에 한함>

즉 KE나 OZ 에서 해당 등급에 해당되신다면, UA 에서도 자동적으로 status match 를 시켜준다는 것 같습니다. 연회비 단 1.5만원으로요.

OZ 다이아몬드보다 UA 1P 받기가 훨씬 어려운걸 생각하면, 꽤 좋은 혜택이죠. 2년에 4만 마일이니.

1P 혜택이 모두 적용된다면 이코노미 플러스 무료 업글, 75% 추가 마일 적립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연회비 1.5만원에 한국-미국 왕복 마일리지 75% 추가 적립에 이코노미 플러스 무료 업글이면 엄청 남는 장사인데..

다만 이게 롯데카드 여행서비스만을 통해서 발권했을 때 적용되는지라, priceline 이나 expedia 가격과 얼마나 차이 나느냐가 관건입니다.

UA 이름의 코드 쉐어편을 탔을 때의 1P 서비스 적용 여부, 한국 밖 에어리어에서 운항할 경우에도 발권이 되는지도 확인해봐야겠지요.

사실 홈페이지 통해서 문의를 해서 답변을 받은 후 글을 올리려 했는데, 롯데카드는 카드가 없으면 가입조차 안되서

아직 문의는 못한 상황입니다.

혹시 이 카드에 대한 정보 가지고 계신분이 있으신가요? ㅎ 너무 마이너한지 구글에서 검색해봐도 

광고 블로그 글 밖에 없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