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근래 차 관련 글이 올라와서 묻어가는 질문 하나 올립니다.
풀 모델 체인지가 되는 경우 올드 모델을 최대한 깍거나 좋은 파이낸싱을 받아서 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모델 체인지를 기다렸다가 사는게 나은가요?
새로운 모델이 나오면 여러 문제가 생길수도 있어서 1년씩 기다리라는 분들도 계시고 올드 모델이 자잔한 문제는 다 수정된거라서 좋다 등등의 의견이 있던데요 전문가님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답변은 아닐꺼 같지만, 그리고 전문가도 아니구요..
저는 MDX를 보고 있는 중에, 2013년 모델보다 2014년 New Face 모델이 보기도 좋지만, 연비도 많이 절약되서 값을 많이 싸게는 못 받아도 2014년꺼를 살려고 하네요.
취향차이지만 보통 새모델사는게 덜 후회하죠. 거의 대부분.
선호도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구형과 신형은 옵션에서 많이 차이가 날텐데요.. 저도 차를 자주 바꾸는 편인데, 항상 풀모델 체인지한 차만 선택하네요. 최신 옵션들이 좋아서 새로 풀체인지한 모델들을 고릅니다. 다만 새로운 모델이라 여러 문제가 생기는 것을 느껴본적은 없습니다. 제가 탔던 모델 하나도 안바뀌고 다음년도 모델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던데요..
구형을 산경우, 신형차를 보면 가슴아픕니다.. 그리고 구형을 싸게 사신다고 해도, 중고가도 그만큼 싸집니다.
이미 글에 언급하신대로 양쪽 모두 선택의 이유가 분명합니다.
다만 신차의 경우 아직도 1~2년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물론 복불복입니다.
요새 나오는 차의 문제는 파워트레인에서 발생하는 문제가 아니라
넘쳐나는 ECU 때문에 원인 모를(?) 오류들이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출고 전의 테스트로 알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고 베타 테스트(?)를 통해서 하나씩 잡아가는 편입니다.
윈도우가 새버젼이 나올때마다 업데이트 및 패치가 나오는 것처럼요.
결국 시기의 문제인데 새차가 출고되는 당해에 차를 꼭 사야하는게 아니라면 좀 미뤘다가 새 모델을 살 것 같네요 :)
저도 쿠리님 의견에 한표 보냅니다.
특히나 이번 2014 MDX 경우에서만 보더라도, 새차에 물이 새는..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하지용.. 급하지 않으시다면 잠깐 기다리셨다가 새모델로 구입하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개인적으로 새모델쪽으로 가심이... 매일 보게되는 차는, 특히 구입후 아차~하시는 후회없는 결정이 필요하겠지요? 그런면에선 1년쯤 된 신차가 가장 좋은가요???^^
신차 디자인 확인하신 후 디자인이 올드 모델보다 내 맘에 더 든다면 신차를 사심이...
+2
댓글 감사 합니다.
보고 있던 모델이 2014 하이랜더 인데요. 새 디자인 마음에 듭니다.. ^^ 와이프가 차를 빨리 바꾸고 싶어하는데 2월이나 되야 나온다고 해서.. 고민 이었는데 대세는 새 모델이군요. ^^
사실 와이프는 파일럿, 저는 하이랜더에 꼽혀 있었는데 파일럿 딜을 알아봐야 되나 와이프랑 고민 좀 해봐야겠습니다. 파일럿을 살지 하이랜더를 2월까지 기다릴지.
꼽힌 이유나 안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파일럿: 룩이 맘에 듬 (와이프), 2nd row 가 bench 타입이라서 3열 접근이 어려움, 카싯이 양쪽에 2개 있는 경우 (와이프, 저 둘다 동의) 4WD라서(저, 평상시는 FWD에 필요시만 4WD, 왠지 항시 4륜인 AWD에 비해 왠지 모를 4WD의 기능을 다하지 못한다는 느낌? -- 비전문가인 저의 막연한 생각입니다)
하이랜더: 룩이 맘에 듬 (저) AWD를 4WD 보다 더 선호하는 막연함 (저)
한정된 예산에서 그나마 젤 큰 SUV 사이즈 고를려니까 쉽진 않네요. ^^
다시 한번 댓글 감사 드립니다. 올드 모델은 이제 떠나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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