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모임을 마치고 이제 막 돌아왔습니다. 비가 많이 오는데 잘 귀가 하셨는지 염려가 됩니다. 저만 잘하면 되는걸지도 ㅎㅎㅎ
8시 약속시간에 5분정도 넘겨 늦게 도착을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알미안님, 혜교님, 사라만다님이 이미 오셔서 기다리고 계셨구요 자리가 없어서 한참 기다려야 한다고 하시더군요. 5분여 지나 개골님이 도착하셨습니다.
자리 날때까지 10~20여분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 자리에 착석했구요.
멤버 구성은 식상멤버 + 사라만다님 조합이 되었습니다. 스님이 오실뻔 하셨는데 못오시게 되어서 많이 아쉬웠습니다. 죄송하기도 했구요.
신상 공개 되는것을 다들 극도로 꺼려하셔서 사진을 몰래도 많이 못찍었습니다. 첫사진에는 이미 맥주 피쳐 하나를 다 비웠군요. 안주로 시킨 음식들이 양이 생각보다 좀 작아보였는데 대부분 저녁들을 드시고 오셔서인지 많이 드시지는 못하셨네요.
정말 가볍고 건전하게 맥주 두잔씩만 했습니다. 초반에 마일, 포인트, 여행 얘기들을 좀 하다가 아무래도 식상멤버들이어서인지 ㅎㅎㅎ 자연스럽게 아이들 학교 얘기, 회사 얘기로 한참 수다를 떨었습니다.
메모를 해놔야 하는데 맥주도 한두잔하고 했더니 무슨 말씀들 하셨는지 기억이 잘 안나는군요 ㅠㅠ
알미안님 밴프 여행 팁 말씀해 주셨구요... 혜교님하고 알미안님이 애기들 학교 얘기 많이 풀어주셔서 개골님 궁금증이 좀 풀리지 않으셨을까 합니다. 개골님의 내년 여행 계획 얘기들도 나왔구요.
저는 사라만다님을 거의 1년만에 다시 뵈었는데 한번 뵌분 같지 않게 너무 친숙한 느낌... 여전히 바쁘시지만 요즘은 그래도 좀 한가하신 편이라고 하시더군요. 사라만다님은 전에도 그러셨지만 말씀을 유쾌하고 참 재밌게 하십니다.ㅎㅎㅎ
고수분들이 나오는 모임이라 질문 이것저것 준비해 갔는데 이 얘기했다 저얘기했다 막 섞여서 제 나름대로 정리를 못하고 왔네요.ㅠㅠ
일단 아멕스 MR은 BA로 옮기거나 MR 자체로 비행기표 저렴하게 나올때 구입하는것이 좋다... 그리고 아멕스 플랫은 내년2~3월경까지 킵하면서 200불 항공사 크레딧 받고 해지한다. 여전히 UA 마일리지 모을만하다... 뭐 이정도 얘기들 들은듯 하지만...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죄송합니다.
저희중에 유일하게 개골님만 아멕스플랫 항공 크레딧 200불 외에 추가로 받으셨더군요. 이런 차별 좋지 않습니다.^^
8시에 만나 11시경까지 3시간 정도 정신 없이 수다 떠느라 남은 음식 해치우지도 못하고 왔네요. 저는 내심 맥주 한잔 더하고 싶었지만 시간도 늦어가고 다들 운전하셔야 해서 못한게 좀 아쉽기는 했습니다.
혜교님 이사하시면 집들이 겸으로 와인벙이 있지 않을까 얘기가 오갔는데... 성사 여부는... ^^
이제는 많이 편해진 분들이라 3시간 잼나게 놀다 왔습니다. 저녁에 만나는 모임이라 자주는 힘들겠지만 간혹 요런 모임도 좋을듯 합니다.
헉... 그러고 보니 오늘 메인 파주끼 사진을 안찍었네요 ㅠㅠ 한접시에 천칼로리짜리 귀염둥이였는데... 정말 맛나던데... 못보여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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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 게시판에 종종 맥주 얘기들이 오갔었는데 땡겨하시는 분들이 좀 계신듯 합니다.^^
유자님도 몇일전 맥주 한잔 땡기셨다고 하셨지요.
금요일 저녁 가볍게 시원하게 맥주 딱 두잔 정도만 하려고 합니다.
장소 : Cupertino Bjs
10690 N De Anza Blvd, Cupertino, CA 95014
http://www.yelp.com/biz/bjs-restaurant-and-brewhouse-cupertino
아마 금요일 저녁이라 주차하기가 쉽지는 않을듯 한데요 주변에 공용 주차장이 있나 모르겠네요.
시간 : 12월6일 금요일 오후 8시
참석자 : 기돌, 알미안님, 개골개골님, 혜교님, 사라만다님
저는 늦은 저녁을 안주삼아 여기서 먹을 예정이구요...
눈팅 사라만다님도 혹시 시간 되시면 슬슬 걸어오시구요. 맥주 좋아하시는분들 모이세요~~~
저요 손! 쌍둥빠님도 오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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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주차 어렵긴 한데 정 자리 없으면 발렛도 있어요. $2인가 했던 것 같아요.
2불이면 나쁘지 않네요.
맥주 좋아하시는 분들 모이세요~~~
맥주 거품만 먹을 수 있나요?
맥주는 안좋아하지만 좋아하는 분들이 오시니 참석합니다. :)
근데 https://www.milemoa.com/bbs/board/1574096 여기서 논의된 것 처럼 기돌님은 샤또 마고 가져오시고, 떵칠이님은 집안 찬장 털어서 오셔야하는거 아닌감요? ^^
맥주는 땡기는데 너무 머네요. 재미있는 시간 보내세요! 파쥬키도 맛있게 드시고요!!!
자꾸 베이쪽에서 하게 되서 죄송합니다.^^ 파쥬키 뭔가요? 맛나나요?
BJ's pizookie를 안 드셔보셨나 보네요! 디저트인데, 갖 구운 쿠키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얹어준건데 엄~청 맛있어요! 마카디미아 넛이랑 화이트 초코렛 파주키 드셔보세요!!! 앗, 근데 무지무지무지무지하게 달아요. ^^ 칼로리도 900-1100 정도 한다는;;;
평소에 뵙고 싶었던 분들이 참석하셔서 한번 찍어 보니, 집에서 15시간 논스톱 운전거리네요.
아쉽습니다.;;;;
아.. 지금까지 참석 확정 인원 식상 3인방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maybe 에 한 표 적어주세요. 다음날 토요일에 중요한 행사가 있어서 그때 가봐야 알 것 같습니다.
헉. 이번에 베이모임 하면 유자누님보뵈러 만사제쳐놓고 참석하려고 했는데, 딱 그 주에 학회때문에 보스턴갔다가 금요일밤에 돌아옵니다. ㅠ
밤늦게 오시는건가요? 스케쥴 보시고 바로 오셔도 좋을텐데요...
아....... 악........
일주일만 늦게 하시지... 아깝습니다...
아시죠...전 멀어서 못갑니다..
다들 즐거운 모임 되시길...
구리고 개골개골님 혜교님이 "며칠전에 복근에 데피니숑을 만들고 어쩌고 하는 글을 지나가다 읽은 기억이" 나신다고 하셨는데...
이거 혹시 복근에 그 머시기 데피니숑을 그린다는 말씀을 저처럼 잘못 쳐서 오타가 난것이 아닐까요???ㅎㅎㅎ
참고로 그 데피니쑝이 뭔지 검색 해보니 요런거군요...ㅎㅎㅎ
http://www.bbmania.com/gnuboard/bbs/board.php?bo_table=best_gallery&wr_id=621 (혜교님 !! 짙은색 매직으로 잘 그리면 아주 멋지게 나올것 같습니다..)
지금 매직 사러 staples 갑니다~
으~~~아
올 만에 겁나 반가븐 소리인디 그그그금요일이당...
가게 문을 다다부끄나 어쩌끄나 맴이 뒤숭 숭 해분디...............어쩐다냐?
가고싶네요 ㅜㅜ;; 베이분들 보고싶습니다 헤헤~
기돌님... 멀기도 멀지만..... 아시죠?? 시간이 저에겐 좀 곤란...... ^^;;
즐거운 시간 가지시기 바랍니다 ^^
후기 올려주시고요 ^^ (뭐 기돌님껜 후기 믿음이 있으니까요 ^^)
저도 안되겠시유. 기회를 만들어보려고 했는데... 재미있는 시간 보네세유.
BUMP!
혜교님 오실수 있는지 확인 부탁드립니다^^
답답하시면 유자님도 잠시 오셨다 가세요~~~
태클겁니다!!!... 기돌님.. 담주 금요일에 시간 되시나요?
헉 담주 금요일은... 아 점심은 됩니다. 저녁은 안됩니다. ㅎㅎㅎ
피코님이 저는 안찾으셨지만... ㅎㅎ
저도 아쉽지만 다음주 금요일 저녁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ㅠ_ㅜ
어.. 알미안님을 안찾은게 아니구요.. 기돌님오시면, 식상 3인방 같이 오시니까 그런건데... 개골님도 그렇게 생각하시려나??? 아니예요...
괜찮습니다. 아무렴 제가 고교 동창만 하겠습니까? ㅎㅎ
갑니다.
뻘쭘하니 사모님들좀 대동하고 나와주세요 ㅎ
기돌님 제가 일정 확인하고 쪽지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나중에 확인좀....
이 벙개가 먼저인데, 담주 벙개공지 땜에 여기 밑에 있네요. 제가 토잉 해 드립니다!!!
예약은 7명부터 받는다네요... @.@ 자리 없거나 하지는 않겠죠?
기다리는 시간도 즐거움의 일부입죠. 다들 내일 뵐께요~
마일모아님의 금터치를 하사 받았습니다. 번쩍번쩍해서 눈이 다 부실 지경입니다 ㅎㅎㅎ 감사합니다.
마일모아 게시판은 친목질을 적극 장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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