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자주 듣는 한국라디오 방송이에요.
자동차에 블루투스가 되니 아이폰에 Tunein radio라는 app을 다운 받아서 한국방송도 들을수 있더군요.
차에 타면 자동으로 연결되어서 들을수 있는데 전 주로 imbc의 91.9 FM4U를 많이 들어요.
아침에 성시경의 음악도시
김소영의 영화음악,
K의 즐거운 사생활
전현무의 굿모닝 FM이 저의 출퇴근시간때랑 맞더군요.
이게 재미있는데 한국 밤 방송을 여기서 낮에 들으니 오히려 재미있어요.
옛날 별이 빛나는 밤에 고등학교때 참 열심히 들었는데 그 감정도 나구요.
문세아저씨 할때...
아무튼 오늘 K의 사생활 2부 처음 맨트로 이 말을 했는데 마음에 와 닿네요.
충고할때 고려해야할 4가지 원칙
1. 진실을 말해야 한다.
2. 길지 않아야 한다
3. 듣는 사람에게 이로운 것이어야 한다.
4. 상대방이 받아드릴 준비가 되었을때 해야 한다.
아이들에게도 제 자신에게도 적용해 볼만한 것 같아요.
저녁에 설거지할때도 듣고 참 재미있어요. 한국사람 없는 동네에 사니 더 그리운지도 모르겠어요.
전 2번 완전 공감입니다...
긴 거 딱 질색^*^;
어흑 제목만 보고 또 그 분이생퀴가 오신 줄 알았습니다. ㅋㅋ
1~4중에 4가 제일 마음에 와 닿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근데 라디오 듣는 거 데이터 많이 안먹나요? 혹시 무제한 쓰세요?
ㅋㅋㅋ 알미안님 저도 마찬가지요.. 아이디'기다림' 보고 클릭했습니다..
저를 믿어 주시니 감사해요.
저도 지금 보니 K의 즐거운 사생활은 역시 낚시성 같아보여요. 그냥 프로그램 제목인데 말이죠.
무제한 아니구요.
뭐 아침에 출근할때 한 10분정도 점심때 왔다갔다 거이 20분 저녁때 퇴근할때 또 10분 그러면 총 40분 정도라 별로 않써요.
멀리 차로 가면 그때는 한 2시간 혹은 4시간 정도 쓰지만 인터넷 쓴거랑 다해도 1GB도 않돼죠.
참고로 전 3GB플랜 써요. 300MB쓰다가 자주 넘더군요. 그전에는 300MB로도 살았는데 어찌 살았나 생각이 들어요.
저도 4번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2번은 가끔 실천하기가 힘들더라고요. ^^ 1번은 제가 한국어를 잘 이해못해서 받는 느낌일수도 있겠는데, 진실이란 단어가 좀 absolute 한것 같아요. 남에게 충고/조언할때 본인이 생각하는게 진실이라고 생각하면 좀 위험한게 아닐까요?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2번에 한표요
(아직도 잔소리충고를 많이 듣는 입장이라 그런가 ㅋㅋ)
제생각에 1번은요..... 진실을 말하라는게, 거짓말을 해서 속이려는 의도가 없어야 한다는 것 같습니다. 아이한테 일찍 안자면 몬스터 온다고... 하면 안되겠죠? ㅠㅠ
충고라고 하면서 그냥 상대방을 립서비스 하는 경우도 있어요.
힘든거 아니까 그냥 좋은말만 하고 끝나면 이건 충고에 진정한 의미가 아니죠.
아프더라도 진실을 말해줌으로써 듣는 사람이 더 성장하고 변화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줘야 한다는 이야기 같아요.
좋은 말씀이네요. 좋은 충고를 한다는건 참 어려운것 같습니다.
소제목 (충고의 4가지 원칙)이 없었다면 기다림님 아이디 해킹당하셨는 줄 알았을 거예요. ^^
저도 공감하고 갑니다.
ㅋㅋㅋㅋㅋㅋ
4번이 참 중요한것 같아요. 전 눈치가 없어서 타이밍을 잘 못 잡는데 1-3번이라도 꼭 지키도록 해야겠어요.
4가지 조건이 다 충족될 때까지 기다림이 넘 힘들죠.
특히나 3번은 주관적인 것이기에, 또 그와 연결해서 4번은 영원히 안 일어날 수도 있구요.
그래서 기다리지 못하고 뱉어버리게 됩니다.
그래도 언제나 이런 글 보면 "그래 앞으론 그렇게 살아야지, 그렇게 살고싶어! 그렇게 살 수 있다면 참 좋겠다" 고 생각하곤 합니다.
5번은 없나요???
5. 했던 얘기 또 하고, 또 하고....
그럼 충고고 뭐고 남남 되는거죠...ㅋㅋ
1-4까지의 조건을 충족하려면 기냥 침묵이 정답이겠네요;;
생각해보면 5번이 있는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것이.
5. 상대방에 신뢰를 얻고 있어야하지요. 실제로 가까운 사람이라면 말이 아니라 삶자체가 상대방한테는
벌써 충고가 되기 때문에 충고하는 사람의 삶이 중요한듯해요.
1~4 중에서는 4가 제일 중요한 것 같네요.
기다림님,
지금의 제 상황에서 기다림님 글을 읽으니 많이 찔리고 반성도 됩니다.
내가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것이 다른 사람에겐 진실이 아닐 수도 있겠고
길지 않아야 한다.....윽... 특히 찔리는군요
듣는 사람에게 이로운 것이라고 생각하고 충고하지만 그건 제 생각이지 듣는 사람 입장에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겠고요
4번.... 네.. 평상시의 저는 바로 이 이유로 거의 잔소리를 하지 않고 비겁하게 보일만큼 그냥 넘어가는, 좋은 게 좋은 거지 하는 안일함을 추구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지금도 많이 생각하고 또 생각하며 못 본 척 하자, 그러지 말자 생각하면서도 그게 참 어렵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명심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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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잡곡님 저 배 터지겠어요!!! ㅎㅎㅎㅎ 줄여 주세요~~~ ^^
감사합니다 잡곡님 
감사합니다, 순둥이님 ^^
저도 통닭먹고싶어요~~~~~
데피니숑 어쩔;;;;;;
정녕 어려운 강퇴의 길로 가시는 건가요?
아무튼 통닭과 하얀무가 하늘에서 나리네요.
요즘 우리애들이 Cloudy with a chance of meatballs 2 보자고 그러던 생각이나요?
이게 한국에도 개봉했는데 제목을 어떻게 번역했는지 아세요?
이렇게 번역했더라구요.
전 Multigrain님이 감독한 이게 더 보고 싶네요.(그러고 보니 잡곡님도 먹는 식품류내요)
하늘에서 통닭과 하얀무가 내려 2 찍으면 저에게 보내주세요.ㅋㅋ
이거 유자누님 찔리라고 올린것 아닌것 아시죠? (저도 길고 가늘게 가고 싶어요. 수위실에서 쪼껴나면 갈때도 없어요)
그냥 라디오 듣다가 나온거에요. ㅋㅋ
아무튼 저도 늘 어렵지만 배워가면서 해야죠.
자 기분 전환하시고 사진 많이 들어간 여행후기쪽으로 많이 좀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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