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2014 스바루 포레스터 2.5i Automatic(일명 깡통)을 Out the door Price(세금및 자질구레한 비용 포함) $25,000불에 구매 했습니다.
USnews.com에 보면 MSRP가 $24,120인데 뭔가 바가지를 쓴것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가장 아쉬운 부분은 Down Payment를 $13,000을 하기로 했는데 크레딧 카드는 안받는 다네요 ㅠㅠ
$13,000을 크레딧 카드로 긁으면 포인트가 얼만데....이미 차값을 많이 깎아 줬기 때문에 자기네가 카드 수수료까지 내고 나면 남는게 없다 하네요..
그 수많은 포인트가 공중에 날아갔다는 생각만 하면 후회가 막심하네요...
왠지 차도 바가지 쓴것 같고 포인트도 챙기지 못해서 우울한 하루네요 엉엉
원래 그정도 값은 하는 차량인것으로 보입니다~~
너무 근심하지 마시고 구매하셨으면 즐겁게 타시는게 남는거죠 ㅎㅎ
아무래도 차량 구매도 처음이고 크레딧 카드도 처음이다 보니깐 더 아쉬운것 같아요 ㅎㅎ
$13000 씩이나 크레딧카드로 다운페이먼 하신분은 아직 못봤는데..
맥시멈 한 $5000 까지 해주지 않나요? $3000 이던가.... 티모님? ^^
8k까지 가능했었어요.
차값을 많이 깎았다면서 다운 페이는 크레딧으로 안된다 합니다.
그래서 다운페이먼트 $13000중에 오늘 $5000만 데빗으로 하고 나머지 $8000은 다음주에 들어오니 다음주 수요일에 주겠다 하고 체크 홀딩을 시켜 둔 상태인데
말을 바꿔서 나머지 $8000은 크레딧으로 꼭 해야 한다 배째라고 하면 받아줄까요? 아님 제 크레딧에 악영향을 줄까요?
이미 계약서에 싸인했으면 힘싸움 하긴 늦었고
싸인 아직 안했으면 할만함요.
계약서에 싸인은 하긴 했는데 down pay를 어떤식으로 지불 할지에 대해선 구두로 얘기만 했거든요.
정말 고민이네요..내일 그냥 가서 나 어카운트에 돈없다, $8000불 중에 $3000불만 캐쉬로 줄께 나머지는 크레딧으로 하자고 해보려구요.
밑에 기다림님께서도 언급하셨는데.. 우선 캐시로 줄돈은 주고, 딜러분께 좋게. 아주 좋게, 다음주 현찰이 약간 딜레이 될듯한데 조금 늦게줘도 되겠니 아니면 혹시,어느정도는 카드로 결제하고 나머지 캐시는 어떻겠니? 라고 좋게 좋게 물어보세요;
저도 처음에 5천 카드불렀는데 결제 직전에 딜러말고 매니저한테 이왕하는거 조금 더 끊어줘! 해서 8천까지 긁었어요;
페이퍼에 싸인 다 하셨으니 얽굴 붉히지 마시구요; 이왕 사신거 딜러 기분좋아서 해줄수있게 살살 구슬려보세요!
회사마다 틀려요 다운페이 카드로 받는곳은. 저희 아우디랑 포르쉐는 5천까지 받고
복스웨건은 3천까지 받습니다.
https://amexnetwork.truecar.com/main.html 여기보니까 아멕스로고 있는 딜러는 무제한 아멕스 페이먼트 받는곳도 있데요.
여담이지만 좋은 차 사셨네요 ㅎㅎ 동급 중 최초로, 유일하게 IIHS safety pick + 등급 받은 차량인걸로 알고 있는데요 ㅎㅎ 잘 타세요!
USNEWS.com 에서 Affordable compact SUV중 1위길래 별로 알아보지도 않고 구매했어요.
"IIHS safety pick + 등급"가 큰건가요?
매우 안전하다는 소리죠 ㅎㅎ 독일 럭셔리 브랜드들도 신설된 스몰오버랩 테스트에서 줄줄이 불합격 판정 받는 차들도 많았는데 2014 포레스터가 SUV 중 최초로 최고 등급 받았다고 기사를 본게 기억이 나네요 ㅎㅎ 상시사륜도 매력적이구요 ㅎㅎ
좀 찾아봤는데 이거네요.
http://www.youtube.com/watch?v=bN8I0nhXlDY
하이웨이 치명상 사고의 1/4 정도가 small overlap 사고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MB 도 썩 좋지 못하군요.. 스바루 포레스터가 최고등급이라고 합니다.
처음 2014 년 형이 출시됐을 때 그랬었는데 지금 다시 찾아보니 새로 나온 suv 들 중에는 top safety pick + 등급 받은 차들이 몇개 보이네요 ^^ 어쨌든 좋은 차임은 분명하니 너무 아쉬워 마시고 잘 타세요 !!
좋은차 사셨어요 쿨피플들 타는 스바루라 딜러도 쿨할줄 알았더니 아니네요.
사고나면 누구나 이런생각 저런생각 드는것 같아요 - 오년전 마즈다 살때도 3000불 크레딧카드로 긁었는데 너무하군요!
그냥 싹 잊으시고, 관리 잘 하시고, 아껴서 타시면, 돈 버시는거라 생각합니다!
네, 싹 잊는게 최곤데. 이게 뭐라고 잠까지 설쳐가고 있네요 ㅠㅠ
작년 말에 아웃백을 샀는데 3천을 크레딧카드로 냈습니다.
전 디스카운트 많이 한데다 올캐쉬로 샀는데도 그냥 당연하다는 듯이,
크레딧 카드로는 얼마까지 긁을 수 있냐고 물었거든요 :-)
밑져야 본전이니 얘기해 보세요.
우와, 딜 잘하셨네요. 스바루 아웃백이 제 드림카입니다. 부부 둘이나 작은 가족이 캠핑가기 딱 좋은 차인것 같아요.
저랑 똑같은 상황이셨네요..
저도 다운을 꽤 했었는데…
이걸 카드로 하면 포인트가 얼마야 했는데 생각처럼 쉽게 이루어 질 수 있는 상황이 아니더군요…
암튼 신차구입 축하합니다!
어차피 페이먼트를 카드냐 케쉬나는 차를 파는 딜러들 중에도 파이넨스 담당하는 사람의 몫입니다.
그 페이먼트 하실때 받는 사람에게 5000은 개인첵으로 나머지 3000은 카드로 하고 싶다고 하시면 보통은 받아줄것 같은데요.
"니가 오늘 3000을 카드로 받아주면 깨끗하게 오늘 다 페이해 주고 그렇지 않으면 5000만 하고 다음에 돈 생기면 해주겠다" 하면, 그냥 3000도 카드받고 말것 같아요.
저도 3000 정도는 그자리에서 받아주더군요.
2014년 형을 사셔서, 니고의 폭이 좁지 않았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딜러가, 2013년 형을 보여주면서 한 2-3000불 싸게 이야기 하지 않았을까 조심스레 생각해 봅니다만….
디자인을 포함해서, 매년 엄청난 변화가 있는 차는 아니죠.
개인적으로 포레스터를 보유했던 경험으로 보자면, 평시에는 그냥 기름 좀더 먹는 컴팩트 SUV정도 인데, 험악한 상황에서 좋은 성능을 발휘 한달까요 (너무 당연한가?)?
1. 가족 넷이 조지아 북부 산악지역에 케빈을 빌려 여행을 갔었는데, 4대중 두대 Highlander와 pilot이 케빈까지 못올라 갔구요. Forester와 A6 콰트로만 케빈 앞에 댈수 있었습니다.
2. 몇년전 조지아에 엄청난 눈이 왔을때 (5일간 직장 폐쇄), 텅빈 길을 장보러 다닌적도 있구요.
3. 뒤에서 아주 강하게 (40마일 정도로) 부딪혔는데, 그냥 운전해서 집에 왔습니다. 물론, 뒷차는 그자리에서 퍼졌구요.
그 외에도, 4륜아니었으면 아찔했던 경험이 많습니다. 빗길 눈길에 살짝살짝 미끌어질때 빨리 잡히는 느낌도 들고, 코너시 휘청하는 느낌도 다른 SUV 에 비해서 매우 덜한듯 합니다.
Subaru 커스터머들의 브랜드에 대한 로열티가 아주 높다고 하는데, 저또한 될수 있음 스바루를 구입하려고 하였으나, 포레스터와 아웃백보다 큰 차 (Tribeca)의 만족도가 너무 떨어져서, 다른 차로 갔습니다.
아주 믿음이 가는 차인데…. 그 믿음을 꼭 확인해 볼 필요는 없겠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믿음을 너무 확인을 많이해서 차를 바꿔야 했습니다)
Subaru....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2015 WRX concept(파랑) 는 이랬었는데.. 실제는 요렇게(빨강) 나왔네요
내심 기대했었는데... 뭐 Impreza 같이 디자인 안해서 그나마 다행입니다만...
수바루를 알고 싶으시다면 http://www.youtube.com/watch?v=O6yj7kHHg08&feature=player_detailpage
이 정도는 봐주셔야... ㅎㅎ(Subaru WRX STi가 눈 속에서 트럭을 끌고 나오는)
아 축하드려요 포레스트~~~
수바루 연비빼면 다 괜찮은 차죠. 저는 전복 위험 때문에 SUV를 타지 않습니다만 수바루는 (사실 포레스토나 아웃백은 SUV라긴 보단 웨곤이죠..) 무게중심이 아래에 있어서 안심이 됩니다.
도요타 돈 받으면서 인테리어도 많이 좋아졌다고 하더군요.. 물론 로열 유저들은 도요타 물 먹었다고 뭐라 그러는 사람도 있습니다.
미국에서 성공하는 새로운 길을 보여준 메이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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