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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마일(포인트) 가치하락에 대한 카드사의 반응은 어떨까요?

쿨쿨 | 2013.11.22 08:30:5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그냥 금요일이라 일을 하기 싫어지면서 이런저런 생각만 많이 드네요.


1. 

제목 그대로 인데요, 포인트의 가치가 달러에 고정되어 있는 싸웨를 예로 들면,

체이스랑 싸웨랑 계약을 맺고 포인트를 벌크로 싸게(?) 사왔는데, (싸웨가 포인트를 팔아 돈을 받았는데,)

싸웨가 갑자기 포인트 가치를 떨어뜨리면, 체이스는 뭐가 되는건가요?

저희같은 소시민들이야 마모 게시판에 성토하는 일밖에 못하지만,

체이스는 어떤 스탠스를 취할지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계약 상에 이러한 경우에는 포인트를 더 받아온다는 옵션 같은게 있을까요?


2.

UR 과 MR 같은 범용성을 가지는 포인트들은 그 가치를 매기기가 쉽지 않은데,

이번 UA 같은 일이 생기면 UR 의 실제가치는 떨어지겠죠? (표면 가치야 1센트로 고정되어 있지만요)

이렇듯이 포인트의 가치는 계속 떨어질텐데,

환율이 계속 떨어질 것이다, 주가가 계속 떨어질 것이다와 마찬가지로 

가치가 떨어질 것이 뻔히 보이면 얼른 내다 팔아야 되거든요.

사파이어도 그렇고 프리덤도 그렇고, 이번에 싸인업을 올린 것이 소비자에게 UR을 얼른 팔아넘기기 위함이 아닐까요?

기분 좋아진 소비자들이 너도나도 새로 카드를 신청하고 돈을 쓰고 더 많은 UR 을 받지만,

체이스에겐 단지 리스크 관리 방법일 수도 있단 생각이 듭니다.

새로 나온 사파이어가 UR 만포인트 더 주면서 연회비 30불이나 올려받는 것도 그렇구요..


그냥 주절주절 적어보았습니다. 태클 걸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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