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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항공]
기쁨이와 함께하는 할아버지 환갑잔치 프로젝트... (발권 도와주세요~~~!!!)

Moey | 2013.11.26 11:05:5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토론토에 있는 Moey입니다...


그동안 이 게시판에 제 얘기만 해와서 이 글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먼저 제 부족한 글 솜씨에도 격려해주신 많은 마적단분들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오늘은 유럽 얘기는 잠시 쉬고 여러분의 도움을 구하고자 글을 씁니다. 이번에도 조금 깁니다... 죄송합니다


지난 토론토 정모때 오신 분들께는 말씀 드렸지만 저는 UA 마일을 모으는데 열심을 다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닌 내년 11월에 있을 아버지 환갑잔치에 가기 위해서입니다. 아버지께서 지금 태국에 거주하고 계시기에 토론토에서 방콕까지 가야 하는데... 아직 아이가 없는 저희 부부는 이번이 1등석 탈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것 같아서 UA마일을 열심히 모으고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아이가 생기면 여행하는게 쉽지가 않을것 같고... 아무튼.. 그래서 제가 생각했던 일정은 UA 마일리지로 뽑을수 있는 최고를 뽑아보자라는 생각으로...


YYZ-FRA LH F

FRA-ICN LH F (24 hour layover - 잠시 처가에 들려서 짐 내려놓고)

ICN-NRT OZ F

NRT-BKK TG F (destination)

BKK-HKG TG F (24 hour layover)

HKG-ICN OZ C (stopover)

ICN-JFK OZ F

JFK-YYZ AC Y


지금 생각만 해도 너무 멋있네요... LH 일등석을 두번... First Class Terminal도 가고... TF F도 두번... 방콕 TG F라운지에서 한시간 마사지 (물론 태국에 가보신분은 아시겠지만 한시간 마사지 받는것은 그렇게 대단한것은 아닙니다...) OZ Suite... 


하지만 이 모든것은 물거품~~~~~~ 저희 부부에게 5년동안 기다렸던 기쁨이라는 선물이 생겼습니다. 어제로 1주구요... (날짜 계산하고 계신 분들... 맞습니다... 제가 와이프 5주차때 유럽 끌고간 나쁜X 입니다... 그래서 유럽 여행기의 내용이 바뀌게 됩니다...) 어쨌든 지금 생각하면 너무 감사하고 아직 아빠가 되려면 너무 부족한데 매일 조금씩 배우고 있습니다... 


특히 lap child에 대해서 배우고 있습니다. 마모 게시판을 열심히 보니 위의 일정을 lap child로 끊으려면... fare의 10%... 위의 일정을 revenue 표로 검색을 해보려 했으나 ita에서도 계속 에러가 뜨네요... 제일 비슷한 일정을 찍어도 rev표가 2만불이 넘네요... 그럼 lap child fee만 해도 10%가 됩니다 ㅠㅠ 


근데 여기서 변수는 원래 계획은 2014년 11월 중순에 방콕에 가는것인데, 와이프는 먼저 8월말쯤 친정(한국)에 보내려 합니다. 그러면 제 와이프의 일정은 (lap child와 함께):


YYZ-ICN (8월 말)

ICN-BKK (11월 중순)

BKK-ICN (11월 말)

ICN-YYZ (12월 중순)


저의 경우 YYZ에서 BKK들어가는 날을 와이프와 맞춰서 ICN에서 만나야 겠네요... 그럼 표를 두장을 끊어야 할텐데, 먼저 제 포인트 부터: (스얼과 스카이팀만 적었습니다)


UA 218K

OZ 115K

US 109K

AC 17K

MR 110K


KE 79K

UR 79K


SPG 75K


대한항공으로 토론토에서 방콕까지 왕복을 끊는게 제일 좋은것 같습니다. 토론토에서 한국까지 유일한 직항이니 (AC는 아직 스케줄 로딩이 안되었고 로딩이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더군다나 저희가 여행할 기간이 비수기이기에 가능할것 같습니다. 토론토는 슬리퍼가 아니기 때문에 토론토에서 방콕까지 왕복 125K이네요... 그렇다면 저까지 두명이니 250K가 필요하네요... 하지만 제가 갖고 있는 총알로는 감당이 안되네요 ㅠㅠ


여기서 또 하나의 변수는 lap child fee인데요... 제가 보니 KE, OZ 탑승은 마일리지로 ticket issue가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외에는 거의다 요금의 10%를 요구하네요... 여기서 aeroplan에 대해 알게 되는데, 여기는 스케줄과 상관없이 set fee를 요구합니다. 이콘의 경우 $50, 비즈는 $100, 퍼스트는 $125... 마일로 결재하시려면 거기다 *100하시면 됩니다. 이러니 갑자기 변수가 생기는 겁니다... 와이프 티켓을 aeroplan으로 끊을까... aeroplan 같은 경우 stopover가 두번 허용되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다가... 같은 도시에 stopover가 안될것 같아 포기합니다...


지난 몇 주 동안 계속 award chart를 보고 습득학고... flyertalk, milepoint, milemoa 게시판들을 열심히 봐도 "이것이 진리니라"라는 것도 없고... 


그래서 지금 내린 결론은... 저는 그냥 UA로 제가 처음 게획했던데로 140K로 끊습니다... (다만 LH편만 바꿉니다... 이젠 LH는 하늘에 별따기잖아요...) 그러니 아마 가는것도 OZ221을 끊겠지요... (자리가 나와야 할텐데 말입니다) 

와이프 같은 경우 YYZ-ICN (KE-C), ICN-BKK (OZ-Y), BKK-ICN (OZ-C), ICN-JFK (OZ-F), JFK-YYZ (AC-Y) AC는 북미에서 따로 lap child가 없으니...


이렇게 되면 쓰게 되는 마일리지는 (2월 1일 전에 발권한다는 전제하에)

KE - 55K (YYZ-ICN C) + 5.5K

UA - 140K (YYZ-JFK-ICN-BKK-ICN-JFK-YYZ F)

UA - 85K (ICN-BKK Y, BKK-ICN-JFK-YYZ F) 

OZ - 2K (ICN-BKK Y) + 10K (BKK-ICN-JFK F)


그럼 이번에 총 사용할 마일은: KE 60.5K + UA 225K + OZ 12K


이 정도면 만족해도 되는걸까요? 더 좋은 아이디어 받습니다... 일단 제가 갖고 있는 마일리지가 한정되어 있어서 어쩔수 없네요 ㅠㅠ

선배님.. 후배님... 그외 많은 고수님들께 부탁들비니다.. 


도와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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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현아버님 얘기를 듣고 다시 검색해보니 아시아나 일등석 탑승에 대한 discussion이 있네요... rev표의 10%를 내면 되는걸까요?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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