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가입인사 및 ㅎㄷㄷ 일주일안에 체이스 사파이어 + 프리덤카드 승인

coolahn | 2012.04.12 13:20:50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원월드님과 오프라인에서 잘 알고 지내는 녀석입니다.

눈팅만하다가 이제야 정식으로 가입하고 가입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원월드님과 다르게 이분야 완전 초보입니다.

얼마나 초보냐면요.

지난주에 공고 뜬 체이스 사파이어 50k 만든지 일주일도 안되어서 프리덤카드를 덜컥 신청할 정도로 초보입니다.

이게 어떻게 된 거냐면요.

오늘 체이스 은행에 들렀는데, 은행원이 제 정보를 보더니, 체이스 프리덤 카드에 "pre-approved"라는 겁니다.

그래서 자기가 $100 사이닝보너스($500 spending requirement/3months)를 줄테니 가입하라고 열심히 설득하더군요.

저는 "인터넷으로 $200 짜리가 있으니 한달이나 두달 후에 그거 만들겠다."고 했지요.

아무리 "pre-approved"라도 일주일에 두 개의 카드 만드는 것을 방관할 Chase가 아니라고 생각했기에 걍 안전하게 가려고했습죠.

근데 그 은행원이 그럼 인터넷으로 $200 짜리 가입하자고, Chase Card에서 4월 1일부로 사이닝 보너스를 전국에 걸쳐 일괄 통일하기로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전에 $300, $350, $250 짜리 링크를 모두 색출해서 닫아버렸다고, $200 짜리가 오늘 살아있다면, 곧 닫힐 것 같다고 하더군요.

결국 은행원의 설득에 넘어가서 그 자리에서 가입을 하고 말았습니다.

결과는 역시나 "Pending".

은행원이 자기가 책임질테니, 한달이 지나도 승인이 안나면 꼭 연락하라고 하더군요.

저는 그냥 승인확인 전화를 걸었습니다.

Pending 사유는 다들 아시다시피 "일주일도 채 안되었는데 카드를 두개나 신청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또 열심히 설명을 했습니다.

"이게 원래 한달이나 두달 후에 신청을 하려고 한건데, 은행원이 pre-approved라고 해서 신청을 한거다."

저쪽에서 그러더군요.

"2분에서 4분만 기다려달라"고, "자기가 지금 승인인지 아닌지 결정하겠다"고...

후덜덜한 시간 4분이 지나고, $500 크레딧 리밋으로 승인해주었습니다. (아싸~!!!)


이게 은행원 말로는 chase에서 이미 제 credit record를 가지고 있기에 다시 신용정보회사에 inquiry를 넣을 필요가 없어서 신용점수 하락을 피하는 최선을 방법이라고 하더군요.

덕분에 아주 "곰"될뻔 했지만... 아슬아슬한 경험이었습니다.

역시 카드 승인은 케바케네요. 아참 카드 신청으로 인해 제경우에는 크레딧 점수가 20점 정도 내려갔더군요. (물론 케바케, 잊지말자 케바케, 다시 보자 케바케)


그나저나 저기 $200짜리 링크도 곧 짤리는 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오늘 짤린다면... 이거 완전 민폐를 끼치게 되는거네요. ^^;;;;;;;;;;;;;

암튼, 그래도 $100짜리 사이닝 보너스는 전국에 걸쳐서 계속 유지할거라네요. ^^;;;


이상 가입인사와 함께 요상한 짓을 신고합니다. (제발 별일 없기를... 여러분의 너그러운 환영도 부탁드려요. 쩝...헤헤헤) 

댓글 [18]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5,342] 분류

쓰기
1 / 768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