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없이 일주일째 버티는 중..
김치볶음밥이라도 만들어먹자는 취지에서 칼질하다가..
왼손 검지손가락이 삼겹살 잘리듯 잘려나갈뻔;;
꽤 깊숙히 베여서 한참 피가 흘렀네요..
무협지에서 보듯이 어디서 끈같은걸로 동여매서 간신히 지혈했습니다..
얼마나 당황했는지 왼손 오른손이 다 떨리네요..
한 50cc 정도 피가 흐른거 같네요 ㅠ.ㅠ
아파요 ㅠ.ㅠ
ㅠㅠ 조심하셔요 - -;;;;;;;;;;;;;;;;;;;;
꼭 소독하세요
친한 친구 불러다 응급처치 마쳤습니다 ㅠ.ㅠ
다행히 피도 멈췄고 소독도 잘 했네요 ^^ 걱정해주셔서 감솨
으..... 듣기만 해도 손가락이 절로 꼭 쥐어집니다. 에구...얼마나 아프실까 ;;;;
제 손가락이 욱씬욱씬한 거 같아요...
진통제라도 드셔야 하려나... 에고......
통닭 드리기도 죄송하네요;;;;
통닭통닭.........
정말 욱씬욱씬 하더군요.. 왼손 검지를 다치니 제가 혼자서 붕대를 못감겠더라구요
급한 맘에 근처에 사는 친구한테 SOS 쳤더니 약국가서 응급처치 세트를 사다가 처방해주고 가네요.
나중에 밥한번 사야겠어요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저녁에 소독한번 더 하고 밴드로 바꿔붙인답시고 붕대 뗐다가
또 한번 출혈을 맛보고 있네요 ㅠ.ㅠ
이거 은근 지혈이 안된다는.. 우여곡절끝에 밴드 붙였습니다.. 적어도 일주일은 고생할듯하네요 ㅠ.ㅠ
댓글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