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추수감사절 연휴는 다들 잘 보내셨는지요?
섭으로 쓰는 연식이 좀 된 차량이 연말이 다가옴에 따라 아주 말썽이 심해집니다.
램프가 나가질 않나 유리가 갑자기 쫙 갈라져서 윈도우를 갈지 않나 타이어가 찢어진줄 알고 갔더니
윌이 찌그러져서 (아시다시피 뉴욕 뉴저지 도로 사정이 열악합니다) 윌도 갈아야한다고 해서
갈겠다고 그 다음날 갈려고 집앞 정비소에 가니까 타이어도 찢어졌다고 사기를 당해서 뭐 몇천불이 삽시간에 사라지더군요 ㅠㅠ
덕분에 블랙프라이데이에 손빨고 있었습니다.
쇼핑가려는데 배터리까지 이상해서 시동이 안걸렸습니다 허허. 로드사이드 워런티가 몇일전에 끝났다고 해서 화가나서 트리플 에이 가입하고 점프스타트까지 하는 흑역사 ㅠㅠ
첫째, 배터리를 갈 시기가 된거같은데 딜러를 가보니 400-500 하더라구요.
그런데 몇년동안 딜러에 뿌린돈이 넘 아까워서 (주로 타이어) 좀 저렴한 방법이 있으면 배터리 플러스에서 사서 두잇유어셀프로라도 할 기세인데
레지스터링이나 이런 문제땜에 녀자혼자 하기 좀 힘들지도 모를거같아서,,,,,혹 딜러가 아니라도 괜찮으면 정비소에 가서 해보려구요.
둘째, 4-5년 된 연식에쿨런트 플러쉬, 얼라이먼트와 윌 그리고 배터리 주행램프 베어링 이런거 바꾸고 나서도 또 계속 소모하게 되는 혹은 교체해야하는 부품이 있나요? (타이어 제외)
자꾸 이렇게 정비소갈 일이 생기면 왠지 팔아버리는게 나을까 합니다. 갑자기 엔진꺼지거나 그런 염려는 없겠지요? 보통 2-3년 리스하던가 한 차를 오래 타본 경험이 없다가
섭으로 두었던 차가 돈이 나가니 좀 걱정이 되는군요 차라리 팔아서 헐값이라도 받는게 더 나은건지...
아무래도 감이 안잡히네요 게다가 이 섭차는 시골에서 쓸거라 문제 생길때마다 딜러 맡기는것도 골치고....
차에대해, 정비에 대해 지식이 있으신분이 답변해주시면 참 감사하겠습니다.
워렌티 지났으면 딜러말고 샵에가서 하시되 영수증 반드시 챙기세요.
나중에 필요할수도 있어요.
두분 감사합니다. 딜러에서 그냥 고쳤습니다.
유러피안 전문이라는 정비샵들이 동네마다 하나씩 있을텐데 워렌티가 지난 유럽차 타시는분들은
그쪽이랑 거래트시면 좋습니다. 거기 사장들이 거의 bmw,벤츠,아우디 출신 테크니션 들입니다. 각 전문분야가 틀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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