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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후기-카드]
나에게 내일은 없다. 8방치기 미친질주..

aretedike | 2013.12.04 10:16:23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2010년 봄부터 거의 매일 마일모아에 출근했지만, 활동은 약소했던 열혈 마모팬입니다. 예전 Citi-AA 75000 다방치기, Chase-BA 100,000, Capitalone 100,000점부터 시작해 올해 아플, 클럽칼슨 등등 까지 유학생 신분으로 어찌어찌 하나둘씩 승인받아 집사람과 가정형편에도 맞지 않는 여행을 다니며 좋은 호텔에서 묶어보고, 공항 라운지도 가보고, 최근에는 아멕스 센츄리온 라운지도 가보는 호사를 누리기도 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제일 기억에 남는건 델타마일리지로 부모님을 하와이로 모셔, 마우이 하얏트 리젠시 스위트룸에 주무시게 한거네요. 또 웃겼던 것은 라스베가스 여행 두 번을 다 항공권 가격오류 딜을 잡아서 갔다온 거구요. (2010년 하반기 엑스피디아 에러, 올해 유나이티드 에러)

 

이제 6년 반정도했던 유학생활이 끝나는 시점에 이르렀습니다. 한국에 빨리고 가고 싶은 맘이 크지만, 이곳 생활에 정이 꽤 든 것 같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마적질 못하게 될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그래서 오늘 이제 신용점수고 뭐고 귀국 전에 받을 거 다 받아먹자는 마음으로 미친듯이 7방치기를 했는데, 다행히 6 인어 1 펜딩입니다.  8월에 이미 4방치기를 했기에, 좀 무리다 싶었지만.. 우훗.. 저에겐 내일이 없으니까요... 마적질을 앞으로 못할거라는 생각하니... 그래도 여전히 배고픕니다.

 

은행별로 털었습니다.

먼저 당연히 1) 시티 먼저, 힐튼 리저브, 그리고 50000마일에 +$50 이렇게 줄창 타겟 오퍼를 보내던 2) 아멕스 델타 (처닝, 이것만 펜딩), 3) 체이스 IHG, 4) 바클레이 어라이벌, 5) BOA 알래스카 6) US Bank는 마땅한게 없어 고심 끝에 Lan pass, 7) 그리고 다시 못내 아쉬워 체이스 프리덤 (처닝). 체이스 2방치기임에도 아마 두번째것이 프리덤이라 그런지 겨우 $500이지만 인어가 났네요. 카드 받으면, 기존에 있던 체이스 메리엇 없애고 크래딧 옮길려구요..

 

다행이 스펜딩이 적거나 없는 카드들이니, 저희 동네 CVS에 주렁주렁 열린 바닐라도 적당히 섭취해가며... 마지막 마적질을 즐길려구요.

 

아... 아쉽다.. 한국가서도 자주 들어올께요.. 마일모아 가족분들... 제가 쭉 지켜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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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멕스 델타도 펜딩 후 승인 받았고, 티모님 조언따라 BOA 알래스카 비지니스도 더 신청했는데, 오늘 확인해보니 승인이 나있더군요. (티모님 감사해요!) 그래서 저희 8방치기는 이렇게 끝이 나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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