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처음와서 많이 놀랐습니다. 저처럼 크래딧카드를 이렇게 사랑하는 사람들이 무데기로 있었다니
인어의 짜릿함을 아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았구나.(한국사람들이)
저는 제가 그동안 별종인줄 알았습니다. 혼자 카드들을 수집하고 래고처럼 쌓아서 무너뜨리고 호텔카드도 따로 모으고
여기에 오니 많은 분들이 계셨습니다.
그리고 한달정도 이것저것 제가 크래딧에 대해 아는데로 써드리고 충고도 해드리고 했는데
정작 제가 충격을 받은것은 항공/여행의 고수분들이였습니다. 비지니스석을 타고 라운지에서 쉬다가 마일리지를 쌓기위해
순수하게 비행기를 타고 전세계를 여행한다. 멋있지요.
사실 저는 군대문제로 작년까지 해외여행이 불가능한 상태였습니다. 미국 영주권자인데 여권이 없는 상태라는 아주 희귀한
상황이였어요. 어머니가 제가 어렸을때 실수로 병역연기신청을 안하는 바람에 졸지에 미국에 갖혀버렸고 영주권자지만
한국정부에서 여권을 주지 않으니 아무데도 갈수가 없는거예요. 갈수 있는곳은 하와이,알레스카,미국전역
그러니까 시간나면 하와이만 줄구장창 다녔던거죠. 이번에 시민권을 받기때문에 이제 저는 자유의 몸이 됐고
20 대시절은 미국에서 갖혀서 지냈지만 이제는 세계를 향해서 비행기를 탈수있는 상황이 된거예요.
가끔 마모에서 20 대분들이 자유롭게 세계를 여행하시는걸 보면서 참 부럽다는 생각을 해요. 제 20 대는 미국안에서 왔다갔다하면서
가버렸거던요. 그래서 아마 여태까지 항공사 마일리지에 미련이 없었는지도 몰라요.
이제 나갈수있는 상황이 되었는데 와이프도 있고 애도 있고 또 몸이 자유롭지가 못하네요.. 아아
그래서 아예 출장이 잦은 어떤 일을 시작해야겠다고 지금 꾸미는 중이기도 해요.
(순전히 비행기 타려고)
제 성격이 좀 급하고 직설적인데다가 농을 좋아해서 3 개월간 여러분에게 실례가 안됐는지 모르겠습니다.
3 개월간 약 100 여통의 쪽지를 받았는데 (보통 자동차,야구 등등) 여러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랍니다.
내년에는 세계를 누비는 한해가 됐으면 합니다.
여권이 없으셨다니 정말 희귀한 경우였네요. 이제 모두 해결되셨다니 다행입니다. 티모님 글들을 보면 바로 엘리트 마적단 행렬에 들어가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저도 쪽지 한장 날려볼까요? ㅋㅋ
레고처럼 카드 쌓아 무너뜨리기 놀이 하셨다니.... ㅎㅎ 재미있어요.
말씀을 참 구수하게 하십니다.
미국 전역을 누비고 다니신분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저의 꿈은 하와이와 올랜도 그리고 캘리포니아 랍니다.
저만?? 저도 세계여행을 할 그날이..... 고대해봅니다!
티모님이 글도 많이 올리시고 모임도 주최하셔서 그런지 저에게는 마모에서 꽤 존재감 큰분으로 느껴지네요. ^^ 저는 티모님과는 반대로 해외에는 여기저기 꽤 다녀봤지만 정작 미국내 하와이나 알래스카, 그리고 가까히 살면서 그랜드 캐년 조차도 한번 못가봤네요... 이제 여권도 있으시겠다 마음껏 세계를 누비시기 바랍니다! :)
그런 사연이 있으셨군요. 하지만 시민권 받으신다니 다 해결이 되겠군요^^ 티모님은 자유롭게 여행하는 20대 분들이 부럽다고 하셨나요?
전 그러는 30대 분들이 부러운 걸요? 티모님 아직 30대 초반이시니(제 기억으로..맞죠?) 시간 많으십니다.
제 자신 또한 아직 많은 시간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요.
아우님. 내년 화이팅 하세요!!!
100일 잔치는 어디서 하시나요?
롱비치로 오세욤 R8 2시간 빌려드릴께요/
30 마일만 타고 가져오세욤 백일기념 주인장 프로모션 (보험 가져와야함) (10만불 자차보험으로)
club carlson 포인트받고 골드됐는데 이걸로 IHG 스테어스 매치되욧? 마모님?;; (계신것 같아서)
클럽 칼슨은 SM 안된다고 하네요. 티모님 3달 기념으로 제가 검색을 해봤네요 ㅎ
http://loyaltylobby.com/2013/07/15/ihg-rewards-club-gold-platinum-status-match/
쌍큐
마모님은 아니지만...
아래 것들로만 매치되는 걸로 압니다
Best Western Rewards
Hyatt Gold Passport
Marriott Rewards
Starwood Preferred Guest
Hilton HHonors
그런데 해준 사례도 있네요. http://www.statusmatcher.com/Company.php?name=InterContinental
Le Accor(Platinum) -> Best Western(Diamond) -> IHG(Platinum) 요렇게는 됩니다.
이 IHG 가 플랫을 달아야 포인트가 막 쏟아지죠??? 어쩔수없이
SPG 가 되니까 곧 SPG 로 트라이해야겠네요.
신입이 쓰신 글인줄 알았네요..티모님도 이제 해외여행 가실 수 있다니..이젠 마일 날개만 다시면..ㅎㅎ
저번에 올려주셔서 용감하게 덤벼본 노스트롬 AA 몰은 안되는걸로 이메일 왔어요. 기프트 카드 산줄 알고 있더라구요.
UR 같이 허술하지 않은듯 해요. 흑흑
아마도 UR도 안줄껄요? 저번에 댓글로 남겼지만 mileageplus shopping도 얄짤없이 놀스톰은 안줬어요..ㅠㅠ 덕분에 보너스 1000포인트 날리게 되었다는..
제 경험으로는 업체에서 포인트를 주는 것 같아요..그니까 노스트롬이 안주는거죠..
글구보니 니만이 너무 고맙네요...지금 엄청? 사대는데, 3~4일 안에 따박따박 잘 넣어줘요...
근데 정작 콜스는 안주고 있다는..스토어크레딧을 써서 그런건지 고민중이예요...:(
Magazines.comORDER # 5303522674513 | 11/29/2013 | 11/30/2013 | $37.70 | 2,262 | Confirmed 이게 제일 보람찬것 같아요. |
오..좋네요...저는 UR 30배 줄 때 한 100불어치 주문했었는데, 누락되는 바람에 싸워서? 받았다는...
무서워서 못 사겠어요...ㅋㅋ
아우님. 하와이 마우이, 오아후 한번에 다녀오려면 며칠씩이 적당할까요?
아직 계신 것 같아서..
마우이 3박-5박 / 오하우 2 박 이요 저라면.
근데 미국살면 오하우는 별 그렇게 갈 이유가 별로 없는것 같고 솔직히 (물론 아가씨들이 많지만 형수님이 무서우면 선글라스가 필요함)
마우이 / 카우아이 혹은 마우이 / 빅아일랜드가 좋아보여요.
아니면 조용한거 좋아시면 마우이 / 라나이도 좋아보이구요.
내년 여름꺼 알라스카 마일발권 하려고 하는데, 정말 스케줄 잡기 힘드네요.
하와이 첨이고, 자주 여행 가는 사정도 못 되고 해서 마우이 끼고 한번에 두곳 다녀오고 싶은데 일단 마우이 표가 없어요.ㅠㅠ
"취미로요...." 6년전 csr에게 날렸던 멘트가 강렬히 남아있습니다.. 티모님... ^^
직설적이고 농담 많이 하는거 좋아하는 사람 추가 합니다.ㅋ
티모님 글하고 쪽지등은 정말 많이 도움 됩니다! 감사합니다!!
이제 마음껏 여행 다니시면서 즐거운 매일이 되시길 기도 합니다!!
화이팅!!!
내년에는 티모님의 세계 여행기를 볼 수 있나요?
늘 재미있는 글 올려주셔서 재밋게 읽었는데
내년에는 업그레이된 재미있는 세계 여행기 기대하겠습니다(부담 팍팍 드릴께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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