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아시다시피 요즘 기분도 꿀꿀하고 해서 뭤합니다만,
오늘은 아침 시간 1시간 제대로 빼서 점심먹기 전까지 게시글 보고, 댓글 보고, 글도 쓰고 하고 있습니다.
뭔가 self-분위기-up용으로 나는 이렇게 했네하고 써 보면서 기분 살려볼렵니다. ㅎㅎㅎ
이번 BF 때는 나름 쏠쏠하게 AMEX를 사용했습니다.
며칠전에 푼돈 주어 먹는 것 같다고 한 사람이 있어서 기분이 좀 그랬는데, 그래도 AMEX의 성의를 봐서 몇가지 잘 건졌습니다. 게시판에 이랬다 저랬다 쓰지는 않았었습니다만...
BP 5$/$25는 나름 잘 써먹고 있습니다. 알아서 들어오니 별 신경 안써도 되서 좋더군요!
아시다시피 올해 SBS가 별로 흥미를 당기지 못하더군요. 돈 쓰셔야 하는 분도 $10이 젖은 돈이라고 생각하셨는지 하나도 안하시더라구요... ㅠㅠ 그런데 바로 Amazon $25/$75이 올라와서 소리없이 신나게 여러장 써 줬습니다. (그러다 할일없이 젖은 돈 줍는다고 벼락 맞았습니다만...)
Best Buy $25/$250도 기다리고 있던 아이패드미니 w/$100GC 올라와서 잘 써먹었구요...
마침 아들 녀석 노트북이 망가져서 기다리고 있는데 만남유사님이 올려주신 Microcenter Surface RT $179 딜보고 다음날 바로 당사자시켜서 잘 챙겨먹었구요.
Kohls BF rebate deal 보자마자 쭉 오더해서 잘 받고 UR도 잘 챙겨 먹었습니다.
그리고 요 다이슨 딜은 Amazon 들락날락하다가 덤으로 보았는데, 역시 보자마자 오더해서 쉽핑되었다고 연락왔네요. 나름 백전백승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마일모아하면서 배운 것 중의 몇가지가 1) 가늘고 길~게 2) 달릴 수 있을 때 달려라 3) 숨 죽일 때와 요구할 때를 구별해라 요런 것들인데 나름 촉이 좀 생겨 가는 것 같습니다. ㅎㅎㅎ
그 이외 나머지 AMEX 오퍼는 다 패쑤~
아낀 것보다 쓴 것이 더 많은데 뭔소리냐고 또 딴지 거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미리 방지용 disclaimer를 붙이자면, 나름 필요한 때에 뜬 것들이라서 흐믓합니다.
P/S 그전에 Cancel 되었던 Kohls GC에 대한 것은 UR이 들어왔는데 다시 안 가져가네요. 아직까지는... 이거는 덤이네요. ㅎㅎㅎ 제가 좀 많이 샀었거든요. 목사님들 크리스마스 선물하려고 미리 좀 구입했던 것인데, 그만 취소되서 전부 다시 주문했거든요. 그랬더니 Kohls 전산이 헷갈리나봐요. 처음에 취소된 오더에 대한 UR은 다 제대로 들어와 있는데, 두번째 오더해서 받은 GC에 대한 UR은 반토막 나서 들어 와 있어요... 받은 것이 더 많아서 연락 안하고 그냥 조용히 있기로 했어요.(역시 마일모아에서 그동안 배운 겁니다. 숨 죽일 때를 알자!)
마모!!
UR 로 기프트 카드를 사게되도 포인트를 받나요??
저는 지금까지 기프트카드산것들은 받은적이 없어서요~
되는 곳도 있고 안되는 곳도 있습니다. 콜스 같은 곳은 전자 gift card는 안되고, physical만 되는데, 이것도 좀 오락가락합니다.
저도 비슷한 스토리입니다.
니만마커스 $50 캐쉬백 떴을 때만 해도 시큰둥하게 계정에 하나씩만 저장시켜놓고 일단 하나만 받아볼까 하는 소극적인 자세로 임하였었고, SBS 날도 있는 아멕스 카드 반도 가동 안시켰네요. 막상 다음날 되니 한국장가서 라면이라도 몇봉지 쟁겨놓을껄 후회되더군요.
저는요~
Tigerdirect란 델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요. 몇 달 전부터 sony nex-5 번들 렌즈를 사려고 하고 있었거든요. (괜히 첨 살 때 body-only로 사는바람에.) 이게 정가는 $299이고 번들로 샀음 한 $150 했는데, 아마존에 번들에서 뗀 거를 $150에 팔길래 그걸 노리고 있던 참이었어요. 그런데 Tigerdirect에 refurbished 제품이 $89 정도에 나왔더군요. 거기에 택스가 안붙길래 할 수 없이 $100 채우느라 (아멕스 오퍼가 $30 off $100) 2-day-air 로 쉬핑 선택해서 $100.76 아멕스로 결제하고 $30 돌려받았어요. 가격 완전 아름답지 않나요?
그리고 배우자계정에 있는 Tigerdirect 오퍼로는 WD my passport 2TB 이동식 하드가 세일해서 $129.99 에다 $30 mail-in rebate 더라고요. 그래서 아멕스로 결제하고 $30 받고, mail-in rebate 까지 받으면 택스, 쉬핑없이 $69.99 에 산 게 되지요.
이제 아마존 오퍼 17장, 코스코, 콜스, 등등 하다보니 도무지 관리가 안되어서 이런 잉여짓까지 하고 있습니다.
고의로 자른 왼쪽 칼럼엔 카드 번호, 온라인 아이디 등등이 적혀있고, 저만의 카드식별 일련 번호도 있어요. ㅋ
덧붙이자면. 저도 ^^;;; 나름 이제 마적질 2년차라고, 약간의 촉이 생긴듯한 느낌입니다. 아마존 오퍼같은것은 달려야 한다는 다 아시는 느낌 뭐 이런거요.
(아마존 일찍 마감될 줄은 예감했었네요. 그래서 밤늦게 부랴부랴 친구들한테 이멜 돌렸는데 (알미안님네 사모님 포함) 다들 미루다가 별로 못잡은 듯해서 무지 애석해하는 중입니다. ㅎㅎ 알미안님도 아마존 전부 다는 등록 못하셨다네요.)
두번째 덧붙여보면..
이말 할까말까 하다가 (이럴땐 하지말라고 물개님이 누차 말씀하셨는데 ㅠㅠ)
히든고수님 너무 미워하지 말아주세요. ㅎㅎ 편들다가 싸잡아 매장당할까봐 걱정 좀 됩니다. 그치만.... 저랑 유자성님의 깊은(?)관계도 다들 잘 아실터이니.. 용감하게..
제가 순진하게 속아넘어간 것일 수도 있는데요. 저한테 개인적으로 부탁해오셨어요.(이거 비공개로 부탁하신거 까발려서 더 파장이 커지는건 아닌지 ^^) -그럼 바로 히고36계 쓰겠습니다.
인터넷 문자 생활이 처음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앞으로 잘못하는거 있음 지적해달라고요. 너무 몰아내려고만 하지 말고 다같이 까칠하게 지적질하면서 포용해보면 어떨까요?
아멩스가 제대로 걸렸네요...
무서워요..X칠님..
제가 보기에도 아멕스/아마존 연합이 이번에 ㄸㅊㅇ님께 제대로 걸렸군요. :-)
아마존 통해서만 475불 냠냠하셨네요. Plat 카드 1년 연회비 그냥 빠지는군요. :)
저....마...마모님........ 계산틀리셨.. =3=3=333
아, 425불이군요 ;; 계산기로 계산한건데, 19개로 했나보네요 ㅋㅋ
마일모아님 순진하심. 고치고 모르쇠하시면 되는데 =3=3=333
증인죽돌이/죽순이 눈 시퍼렇게 뜨고 다 보고 있습니다. =3 =333
와우~~ 아멕스만 (아니, 다른 카드들도 많으시겠죠??!!) 도대체 몇장인거에요??? 코스코에서 뭐 사셨는지 물어봐도 되요? ^^;;
기프트카드요. 장을 주로 코스코에서 봐서요.
요놈 노려보고 있는 중이기도 한데 http://www.costco.com/Jura-ENA-9-One-Touch-Espresso-Machine.product.100085475.html 지를 수 있을 지는 모르겠어요. 12/15 이전에 기카가 다 배송될 지도 모르겠고..
혜교님 촉 좋으신거야 널리 알려진 사실이고... 정말 무섭게 마적질 하시네요~~~
저도 솔직히 얘기하면 히든고수님이 좀 까칠하시게 댓글을 달으셔서 좀 불편할때도 있었는데,, 그래도한편으로는 실용적인 댓글도 많이 달아주신걸로 알고 있어요.
모든 사람이 다 다르듯이 그냥 우리는 다른거고, 히든고수님께서 살짝만 순화 하시면 마모 게시판이 밸런스를 유지하면서 좋은 정보 교환 쪽으로 갈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이 들어요~(고수님 보고 계시죵?^^) 그러니 저도 똥칠님한테 동감해요. 히든고수님 너무 미워하지 말아요. 우리. 서로 조금씩 말 예쁘게 하면서
포용하는거 좋은거 같아요. 뭐 전 최근 마모에 거의 못들어와봐서 게시판글도 다 읽어보지도 못했지만, 그래도 분위기가 어떻다 이런건 알고 있으니까요.
저는 이번에 블랙 프라이데이 전에 딜로 아이패드 에어 꼴랑 $25 아멕스 딜로 택스 포함 $500 에 구입했고 - 이건 그냥 제돈 내고 낸 셈.
블랙프라이데이때 나가는걸 원체 싫어해서 일욜에 살짝 베스트바이 구경갔더니, 벼르고 있던 삼성 티비 46인치 택스포함 $500 ( 베스트바이상품구너 $50 이제 곧 들어옴)
--- 신형은 아닌데 그래도 3년동안 일부러 티비 없이 살았거든요.. ㅋㅋㅋ-- 비스트님이 46인치는 $200 대에 살수 있다고 하셔는데. 이건 좀 뻥같음.. 나름 잘샀다고 생각했는데. 막 햇갈리는중. ㅋㅋ
아마존은 기카는 아직까지 2개 구입. 했네요. 갖고 싶었떤 폴라로이드 카메라 필름이랑 질렀네요.. $78 인데 $53에 산 셈이네요.
그 외에 곧 빠리, 암스텔담, 한국---- 뜨신 캘리 살다가 추운곳으로 골라가니 (푸켓 빼고 ) 패딩코트에 옷샤핑 아주 지대로 막 질렀슴다... ㅠㅠㅠㅠ 이건 뭐 총 가격이 후덜덜 합니다.
허리 휘청여서 이제 유럽가기전까지 좀 찌그러져 있다가 유럽가서 한번 살만한거 있나 안구운동좀 하고 올게요. ^^
복돌엄마 티비 득템 축하해요~~~
에어패드도 부러워요 ㅋㅋㅋㅋ
유럽가서도 좋은거 많이 건져오셈~
토반님 ^^ 저렇게 글 써서 죄송해요.. 불편하시면 지울께요.
제가 그간 있었던 일을 몰라서 감싸는거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저도 알만큼 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놓친 부분도 많을 것 같습니다.
저도 히든고수님이 정신이상자가 아닌가 생각한 적도 있었어요. (유자님 말씀처럼 마모가 뭐라고 ㅋㅋ 심각하게 고민을 ㅎㅎㅎ)
문제를 일으켜놓고 우리끼리 왈가왈부 하는거보면서 고소해하고 그러는건 아닌가. 의심도 하고요...
근데 닉세탁도 안하고, 2주있다 슬며시 돌아와서 또 댓글다시는거 보면, 그리고 제대로 된 사과는 안했지만 화목하게 지내자고 말도 하는걸 보니
적어도 마모를 해체하려는 목적의 사이코는 아니다 싶어서 자꾸 감싸게 되네요 ㅋㅋㅋㅋㅋ
근데 이제 그만하려구요 ㅎㅎ 호응도 없고~
조금 더 생각해보니 제가 잠시 제 욕심에 ㅎㅎ 저혼자 드라마를 꿈꿨던 것 같습니다.
히든고수님이 "그동안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라고 사과글도 써주시고 가입인사도 쓰시고, 그래서 다들 마음 풀려서 모두가 행복한 유토피아가 되는걸요.
드라마를 넘 많이 봤나봐여 ㅋㅋㅋ
올해는 딸내미 방문하느라고 조용히 지나갔습니다..내년을 기약합니다..^^
헉... 파파구스님 글에 댓글은 혜교님에게만 달았네요. ㅠㅠ 죄송합니다 파파구스님^^
콜스 기카사태에 동참 못 했던건 참 아쉽네요....흑흑흑
저는 원래 블프에 안사는 편인데, 이번에 프리덤 백화점 분기와 아멕스 오퍼때문에 요즘 너무 무분별하게 쇼핑을 해서리....
정신을 차려보니 리턴할 박스가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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