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A Nightingale Sang in Berkeley Square가 듣고 싶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Yamb2_Ey0k8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같은 죽임이더라도, 지인에게, 가족에게, 배우자나 자식에게 혹은 본인에게 닥친 죽음의 크기는 다 다르지요. 그건 죽음을 옆에서 많이 지켜봤던 의사라도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뭐랄까 타인의 죽음에만 익숙해 진달까….
제 친구도, fellow 2년차에 암진단을 받았던것이 기억나네요. 그것도 attending position에 신체검사 기록 보내려다가 발견 했는데…. 11년 training을 마치고 처음 잡을 잡으려던 그에게 너무 가혹한것이 아닌가 생각을 했던적이 있습니다.
MrFancy님도 마음 잘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마음이 또 쿵 하고 울리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rFancy님께도 먹먹한 마음 진심으로 전합니다.
님의 마음 씀씀이에 고개가 숙여지네요.
저도 마음은 있어도 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구요.
삶은 참 모질다는게 느껴져요.
아이러니 하게도 그 모든것의 끝이 있다는게(죽음) 어쩌면 공평한지도 몰라요.
참 와이프는 대학원 진학하셨어요? 저희도 옆에 레지던트 마치고 일 시작하신지 몇년된 부부의사 가족이 있는데 이제는 삶의 여유가 있는것 같아요.
지금은 힘드시지만 끝마치시면 좋은날도 있을것으로 봅니다. 화이팅!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한테도 저를 돌아보게 되는 글이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말 인생무상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며 mrfancy님도 잘 마음 추스리시길 바랍니다..
어떤 위로가 위로가 되겠습니까?
다만 남겨 지신 분들 용기내시라고 하고 싶습니다.
This, too shall pass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rFancy 님도 잘 극복하시길 빕니다.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좋은 분,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시길 잠시 두손모아 기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emorial service 다녀오신 후 이시겠네요.
남겨진 이들도 위로 받으시고 슬픔 빨리 이겨내시기를 바래 봅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이네요...
뭐라고 위로의 말씀을 드려야 될런지...
나이가 먹다 보니까 주변에서도 하나둘 사고사 혹은 병원사로 먼저 떠난 친구들 친척들이 있는데 .......................
우울한 주말 이네요... 힘내시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MrFancy님도 힘 내세요...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친구분은 질병없는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실거라 믿습니다. 힘내세요!!
소중한 사람을 떠나보낸다는건 참 힘들더라고요..후회도 많이 남고..
고인께는 명복을 빌고요...남은 분들은 고인과의 시간들을좋은 추억으로 간직하세요
지인이 아프거나 이런 경우를 당하면 마음에 오래동안 충격이 가시지 않더군요...
친구분은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실거라 믿습니다.
MrFancy님도 힘 내시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나이들어가면서 삶에 의연해지는 것이 아니라 매달리게 되네요.
떠나는 이도 보내는 이들도 .... 모두 모두 그 가슴시린 사연을 어찌 감당할까요.
눈물이 납니다.
MrFancy 님, 사실 오늘 게시판에서 제일 먼저 봤던 글이 바로 이 글이었습니다.
세상 어느 죽음이 중하지 않겠습니까만은 자기 주변에서의 부음 소식은 더욱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모쪼록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제는 열었다가 금방 skip했습니다. 차마 끝까지 읽는게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어제/오늘 중간쯤 되는 시간이 장인어르신 기일(한국)이기 때문입니다. 저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시지만, 그저 동문후배라고 좋게 봐주시겠다면서, 딸아이를 이제 자네에게 부탁하네 하시며 따뜻한 미소로 결혼을 허락해 주신 고마운 제 두번째 아버지셨습니다. 근데, 그후 불과 두해도 못되어 암으로, 첫손자인 저희 아이도 못보시고, 돌아가셨습니다. 불효막심한 저희 내외는 미국에 있다는 핑계로, 임종도 못했습니다.
오늘 미사가는데 장인어른과 MrFancy 님 친구분 두분을 기리며 나지막히 기도하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넋을 추도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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