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길 알게 되고 본격적인 마적질을 콜스를 통해 하게 되었는데요.
더블디핑이라는 엄청난 원리(?)를 발견하고는 열심히 기프트카드를 샀지요.
그런데 콜스가 저만 미워하는지...
기프트카드들이 제대로 배달되는게 거의 없었어요.
100불짜리 하나는 한달이 넘도록 행방이 묘연하구요. CS에서는 자기네도 모른다고 계속 대답회피...
300불어치는 엄청난 배달 지연으로...땡스기빙데이 지나서 오는 바람에 결국 블랙프라이데이는 물론...50불에 15불 주는 콜스캐쉬 기간도 다 놓쳤습니다.
이번엔 실험정신에 입각하여...혹시 staples에서 email delivery로 구입하는것도 UR포인트를 주는지 확인해보려고 그중에서 콜스카드를 주문해봤는데요.
발란스를 확인해보니 일단 돈은 제대로 들어있습니다. 그래서 오더할때 입력을 하니까 핀넘버가 이상해서인지 자꾸 에러가 나는 바람에 결국 사용을 못했습니다.
발란스 확인할때는 핀넘버를 안넣잖아요. 그때는 이상이 없는데 구입할때 핀넘버를 넣으니까 에러라고만 나옵니다. (발란스가 없다든지...사용할수 없다...뭐 그런게 아니구요.)
아...정말 정신건강에 안좋네요. 마일은 많이 쌓여가는데...왜 이리 정신이 피폐해져 가는지...
게다가 요즘 아사 직전의 파랑새에게 비자기프트카드로 조금 모이를 줘봤는데요. 나머지 모이들은 또 이 엄청난 한파때문에 어디 길거리에서 얼어버리는것은 아닌지...암튼 파랑새 모이를 기다리는것도, 더블디핑을 위해 기프트카드 기다리는것도 노화를 앞당기는것은 아닌가 싶어요. 에효...
쓸데없는 소비를 더 하게 되는 점도 있고요.
돈이 묶이고 관리가 잘 안되고요.
운없으면 cash advance 로 잡힐 위험도 있구요.
더블디핑 좋지만 GC는 이래저래 조심해야 합니다.
아멕스 오퍼도 그거 채우느라 쓸데없는거 사면 사실 손해죠... 아낀게 아니라.
예, 맞는 말씀이십니다. ㅜㅜ
더블 디핑의 단점이...일단 기프트카드 받는것도 지치는데다가...일단 받으면 이제 직접적인 지출이 없다고 생각하니까 확실히 뭔가 더 사게 되는것 같더라구요.
400불이 한 3주정도 행방이 묘연했던것 생각하면...정말 마일을 x100을 받는다고 해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ㅜㅜ
비슷한 예로는 할인기프트카드도 그렇더라구요....할인기프트 카드 사이트를 알게 되서 그것도 열심히 이용했는데 역시 많이 지출하게 되네요. 티제이맥스 13% 할인된 카드를 샀는데 이게 지금 사는가격에서 또 13%정도 할인되는 셈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니 확실히 평소때보다 더 샀던것 같습니다.
댓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