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늦었지만 마적단 필리지부 연말모임 후기를 올립니다. (연말이라서 그런지 일요일이 더 바쁘네요.)
사랑하고 존경하는 마적단 여러분! 그리고 필리지부 여러분!
주중에는 보스톤지부 소속, 주말에는 필리지부 소속인 따라달린다 입니다. 이제 슬슬 눈도 내리기 시작하는데 올 겨울, 주말마다 가장 많이 접하는 단어가 아마도 delayed 일 것 같은데요.
마모게시판만 머리속에 떠올려봐도 정말로 다사다난한 2013년이었지요. 우리 모두 여러 bumpy roads를 지나오긴 했지만 올해도 잘 마무리되어 가는 것 같고, 그렇지 않다면 마지막 남은 몇 주 동안 최선을 다해야겠죠. 때가 때인 만큼 올 한해 마일을 얼마나 잘 모았으며, 더 중요하게는 얼마나 유용하게 방출했고, 더 소중한 추억을 쌓았었는지 나눠보고요, 올해 마지막 화두인 예의와 존중에 대한 고민도 해보고 함께 해보려 합니다. 이에 필리지부 여러분이 함께 모여 나눠보는게 어떨까하고 연말 모임을 제안합니다. 혹시나 그동안 못 뵈었던 분들도 함께 하시면 더 좋겠네요. 다들 연말이라서 직장일, 연구, 학업에 바쁘실 것 같아 느즈막히 모일려고 하는데요. 우선 날짜부터 정했습니다.
일시: 12월 21일 토요일 오후 5시30분
장소: 상하이 (중국집) (1222 Welsh Rd, North Wales, PA 19454) - 예전에 모임을 했던 코코노래방 바로 옆에 있답니다.
참석 명단 업데이트 (존칭 생략, 인원): jxk (2), cwandtj (1), 따라달린다 (3), 백건 (1), 말괄량이 (5), william (3), P911 (1), 빵주 (3, maybe)
댓글로 참석여부, 참석인원과 더불어 장소 추천도 받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도 따라달리고 싶지만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군요.
저는 뉴욕 뉴져지 모임에 참석해야할거 같아요. 좋은시간 보내세요 ^_^
뉴저지와 필리 접경 부근이면, 제가 디자이너님 꼬셔서 같이 합류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유언비어가 흉흉......?
제목만 보고선 따달님 보스톤 이사가시지 않으셨나 헤깔렸습니다 ^^
보스톤 골디 탐정님이 외로우시겠습니다. 보수동 지부에선 신년회 ===3=3
참석하것습니다. 동반여부는 잘 모르것습니다~
순둥이님 오늘 대박치신 거 여파인지는 모르지만 다음장으로 넘어가 버렸네요. 혹시나 필리지부님들 못 보시고 넘어갈까봐 매일 저녁 토잉해야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온라인 유사 엠티 행사하느라 ^^
보스톤으로 돌아갈려고 필라공항 US 라운지에 와 있습니다. 뭐 매주 일요일 이시간에는 이곳에 오네요, ㅋ
예전에 모였던 코코노래방 바로 옆에 새로 생긴 상하이 중국집이 모임하기에 좋다고 추천받아서 이곳으로 정했습니다 (예약해야 해서 인원을 알려주시면 고맙겠네요..) 짜장면도 맛난다고 하던데 함께 모여 확인해봤으면 합니다. 필라시내나 특히 남뉴저지에서 오실 분들은 꽤나 먼 거리이라서 죄송하네요. 이 지역에 넓게 퍼져 계신 분들이 함께 모이셔야 해서 그럭저럭 중간 지점으로 정했는데 이해해 주셨으면 고맙겠네요.
전 멀어서 못 가는것 다들 아시죠...ㅎㅎㅎ
즐거운 모임 되시길...
즐거운 모임 되세요!
고맙습니다. 알라나 모임은 리빙피코님의 노력과 애정 덕택에 나날이 잘 되어가요.
전에도 거리가 멀어서 못갔는데 이번에도 거리땜에 못가네요... 빨리 뉴저지모임을 가져야겠네요 부럽습니다 ^^ 좋은 만남들 가지세요~~
높.으.신. 분께 모임보고 드렸으나, 부끄럼이 많으신 관계로 저 혼자 참석하게 될듯 합니당. ;( 토요일에 뵙겠습니당~
지난주 간첩 자수한 닉네임 william입니다.
민폐가 안된다면, 필라 모임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와이프랑 15개월 남자 아기, 그리고 저 3명 모임장소에 늦지않게 참여하겠습니다.
토요일날 뵙겠습니다.
D-2 인데 몇번째 페이지로 밀려났는지 저도 검색해서 찾았습니다. 혹시 못보신 분이 계실까 토잉합니다.
ㅋㅋ 감사해요 조장님~ ^^
저도 참석하겠습니다. 뉴욕/뉴저지 모임 소식이 없는 관계로 필라지부 모임에 발을 담그는걸로.... 집에서 202 타고, 쭉 내려가면 되네요.
아, 혼자 갑니다.
여기 자주 못 들어와서 하마터면 모르고 지나갈뻔 했네요~!!
저의 최측근 SS*님께서 제보를 주셔서..이렇게 들어와봤습니다. ^^
이번에 무척 많은 분들이 모여서 생각만 해도 즐거운 모임이 될 것 같네요~
저와 저의 남편 역시 모임에 참석하고 싶은데
아직 100일도 안된 아기를 데리고 어디 나가기가 쉽지 않네요..
민폐가 되지 않는다면,, 최대한 가보려고 합니다..
혹시나 변동사항 생긴다면 연락드리겠습니다.. ^^
이제 둘이 아닌 셋입니다. *^^*
아이고 빵주님까지 출동이군요. 아기가 아직 어려서 이번에는 따로 연락을 드리지는 않았네요, 혹시나 부담 가지실까봐요. 아기는 잘 크고 있나요? 시간되시면 뵈면 좋겠네요.
SST님께도 안부 전해주시고요-
왠지 내일 아니 오늘 모임이 훈훈할것 같아서 기대가 되는군요....
저 미국 반대쪽 끝에서 벌써 후기 기다려 봅니다.,..
네. 오늘이네요. 연말모임이라서 그런지 풍성하고 훈훈할 걸로 기대가 됩니다.
마모님, 오늘 제목에 예쁘게 색깔도 입혀주실꺼죠?
이제 앞으로 한 시간여가 남았습니다~ ^^
기대가 큽니다! 섭섭하지만 왠지 거의 마지막이 될 것 같은 필리모임!!!
좀 있다 뵈요~ 다들!! ^^
걱정이네요 마적단들 아뒤가 기억이 안날까봐~ ^^
나갈 준비하려고 구글맵으로 가는길 찍어볼려고 들어왔습니다. 오늘 필리는 봄날씨 입니다. 모임하기 딱 좋은 날씨네요. 조만간 뵈어요.
지금 하고 있는 중이군요.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오늘 마모님께서 많이 바쁘셨나 봐요. 제목에 색깔도 못 입혀 주셨지만....
100% 참석율에 19명!!! 모두 참석하셔서 즐거운 시간 가지신 것 같습니다 ^^
오늘은 밤이 늦었으니 후기는 내일....을 기대해야겠지요? ^^
다들 잘 들어가셨는지요? 아내와 참석하겠다는 약속 못지켜드려 느무 죄송하고~ 다시 뵌분들/ 새롭게 뵌 분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P911님이 주신 선물 잘 쓸게요~ 말괄량이님 여행 잘 다녀오시구요~ 윌리엄님 가늘고 길게 마모생활 잘 하시길~
반가웠어요. 살살 달리시길 살짝 권해봅니다.
가족적인 모임에 부럽습니다. 멋있는 단체 사진도 올리시고... 다음엔 저도 한번 가보고 싶네요!!@@
아틀란타에서도 모임을 하고 난 후에, 집에 가면 항상 뭔가 시간이 모자란것 같고 아쉽고 그러는데, 어제 모이셨던 분들의 기분, 알것만 같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는 마모 모임에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나중에 북쪽으로 올라오실 기회가 있으시면 연락주세요. 저도 뵙고 싶네요.
저희도 해 보니까, 마모 모임이 가족적이 되어가는게 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아틀란타 마일모아 관련 모임에서는 음주는 무언으로 금하고 있습니다. 서로들 모두 이해 해 주시는것 같아요. 갈 기회한번 만들어서 찾아뵐께요.^^
연말답게 좋은 분들과 즐거운 모임 갖으신 것 같아 좋네요.
고맙습니다. 기스님을 언제 뵈야 하는데…시카고 갈 일이 영~ 생기지 않네요.
따라달린다님의 특이한 후기 잘 봤습니다. 저렇게 많이 모이셨는데도 재밌는 시간을 가지신듯...ㅋㅋ
덧....사진 저렇게 올리는거 반칙임다. ㅋㅋ
전부다 훈남, 훈녀처럼 포샵??? =3=3=333
사실은 포샵 101을 아침부터 공부하느라 후기 올리는데 오래 걸렸습니다.
우와~ 후기 대박 멋집니다. 그간의 가면족들을 좀 부끄럽게 만드시는..ㅎㅎ 멋집니다. 사진도 큼지막하니 좋구요.
연말에 훈훈한 정모소식을 보며 대리만족 합니다. 잘 봤습니다.
따달님이 수고 많이 해주셨네요... 포샵하신다구... 제가 괜시리 먼저 그런 얘기를 꺼내서 이렇게 고생시켜드린게 아닌지 죄송할따름입니다~ ^^;
함께 나오셔서 보기 좋았습니다. 역시 멋있으세요. 두분이서 손을 꼬옥 잡고 다니시고. 와이프가 무척 부러워 했습니다.
너무 적나라한가요? 그러면 말괄량이님만 좀 더 blur effect를 넣어볼까요? ㅋ 다시 뵈서 반가웠습니다. 좋은 여행 되세요.
좋은 분들과 좋은 시간 가져서 좋았습니다.
여러가지로 부족해서, 많은 이야기를 하기 보단 많은 이야기를 듣고 온것 같네요....
따라 달린다님, jxk님, cwandtj님, 백건님, p911님, 빵주님, 말괄량이님... 즐거웠습니다.
모두들 능력자시라, 좋은 곳으로 모두 떠나시는것 같아 많이 아쉽네요....
암튼, 모든 분들 연말 잘 보내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2014년 되시길 기원합니다.
따라달린다님. 좋은 모임, 그리고 좋은 후기 감사드립니다.
진짜 명품 사진들이네요!!!!!
사진 한장만으로 그날의 따뜻한 가족모임의 온기가 이곳 서부까지도 전해져 옵니다...
언젠가 필리모임도 꼭 참석해 보고 싶네요..
마지막 사진 정말 보기 좋네요. 따뜻한 모임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모님들 행복한 연말연시 보내세요- :)
후기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제일 마지막 사진에서 오른쪽에 얼굴 가려진 분은 누구실까요?
얼굴 가려지신 분은 빵주 가족 중 한명으로 알고 있습니다~~ 혼자서만 가렸군요.. -_-;;
아아.. 댓글이 너무 늦었습니다.ㅜㅜ
사진 보니 그날의 훈훈했던 모임이 새록새록 합니다.
필리지부를 떠나시는 따라달린다님 가족, cwandtj님, 말괄량이님 가족분들. 두번째 얼굴 뵈서 반가웠구요..
떠나신다니 너무 아쉽지만,,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길 바래요~
따라달린다님.. 보스톤 가면 꼭 연락할께요 ^^
cwandtj님은. 한국 가면 연락해야 하나요~??^^ 아무쪼록 무사귀환 하시길 바랍니다.
말괄량이님 아기 선물 감사합니다. 근데 말량량이님도 다른 곳으로 가신다고.. ㅠㅠ
세 아이가 있는 가족.. 다복해 보입니다. 아이들 건강하게 잘 키우시길 바래요..
아무튼.. 너무너무 아쉽네요.. 언제라도 또 만나뵐수 있길 바래봅니다..
처음 뵌 P911님, jxk님 내외분. william님 가족분들모두 반가웠습니다.
다음 모임때도 또 나오실거~죠~?? ^^
마지막으로 백건님도 그 멀리 오셨다니.. 너무 반가웠네요. ^^
모두들 새해 복 마니마니 받으세요!!
2014년은 말띠해~ "말하는대로~~~~" 모두모두 이루어지시길...!!!! ^_____________^
2014년 첫 와플은 필리 와플일라나요?
사진 참 볼수록 멋있네요.
후기 잘봤습니다! 좋은모임 부럽네요~
뉴저지에서 와플 협찬합니다!
댓글 [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