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병원 피지컬을 갔었더랬습니다.  별로 아픈데 없으니 안가게 되잖아요 ㅡㅡ;

마눌님 친구가 피지컬을 받다가 진짜 작은 초기 암을 발견하고 수술-그 후에 6개월 후 진짜진짜 작은 초기 암을 제거했습니다. 워낙 씩씩한 분이여서 머 수술한 것도 모를 정도죠.

덕분에 저희도 주치의를 바꿨고 오늘 처음 레귤러 체크업을 갔습니다.  자세히도 물어보고 아주 좋았습니다.  

그런데... 약간 기분 나쁜 거는 몸이 불은 것과 키가 줄은 것.. ㅠㅠ  

나이가 아니고.. 아주 이른 아침이 아니여서 키가 줄은 것이라고... 아니 병원 자는 떠 짧게 나온다고 자기 위안  최면을 해 봅니다. 흑흑.  어? 지금 계산을 해보니 최고점 보다 1.7센치나... 흑흑..  (위시님 .9로 끝났어요 흑흑) 

광풍에 떠밀려 토요일 BOA-Alaska를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컴이 열심히 돌아가는 표시를 하더니 허걱 리젝트였습니다.  10, 11 하나씩 달리고 12월에 또 달려서 그런가 보다... 나도 동굴이란게 필요하구나 (아직 초짜) 하고 2일 동안 기분이 아주 않좋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문득 제가 Experian을 Freeze해둔 것이 번쩍 생각이... 

조금 전에 전화를 해서 랜딩 서비스 렢과 이야기를 하고 experian을 freeze한 이유 설명하구요... Trans Union에서 뽑아 줄 수 있겠냐고 부탁을 했습니다.  BoA도 그것이 가능하더군요!!!  그리고 기존 카드와 새로 한도 나온 것 합해서 주더라구요 (이 것 역시 많은 분들이 후기 남겨 주셨죠)

혹시 연말까지 넘 많이 달리신 분들 freeze도 통한다는 보고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