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제 몸을 부르르 떨면서 봤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특히 얼토당토 않은 교학사 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한 걸 보면 이제 대한민국의 국운도 다한 게 아닐까하는 생각도 들고요. 한숨만 나옵니다...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잔인할 수가 있을까요? 같은 사람에게 저런 행동을 할 수 있다는게 정말 역겨울뿐입니다. 사람이란 존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내가 저 시대에 일본군으로 태어났다면 어떻게 했을까 생각해 봅니다.
할머니가 너무 안쓰럽고 가엽네요.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아! 진짜 눈물 납니다..
세상에 이런일이 ,,이런일이 하면서....
앳날에도 731 특수 부대인가에서 중국 사람과 힌국 사람을 실험체로 해서
생체 무기를 개발하기 위해서 잔인한 일들을 자행 했던 내용을 치를 떨면서 본 기억이 납니다만...
이런 아픈 기억을 안고 살아가시는 저 할머니는
힘 없는 나라에 태어 났단 그 이유 하나만으로
평생을 저런 가혹한 시련을 받으시는군요,...
참 할말이 없습니다...드릴 말씀도 없습니다...
억장이 무너지는 아픔으로 그냥 이 밤에 하염없이 눈물만 나네요...
그 아픔을 딛고 성장한 우리 세대가 최소한 진실은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 무섭지만 알아야 할 진실이라 용기내어 읽고 왔어요ㅠㅠ
잔인한 장면 자신없어서 링크 못 열어봤습니다. 대신 링크하나 더 올립니다.
http://www.changjinlee.net/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인 2세 예술가인데, 위안부 생존자들을 인터뷰해서 짧은 다큐멘타리를 만들었어요.
홈페이지 맨 아래 vimeo 동영상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어요. 상당히 powerful한 메세지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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