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우리 애 한테만 타겟오퍼가 오는 걸까요? 이번엔...Amex 비지니스 골드 50,000 포인트네요.
며칠전에 아멕스 비지니스 플랫 100,000 포인트 인어 받고 카드 받은지 이틀밖에 안됐는데...
스펜딩이 2천불 밖에 안돼서 버리기가 아깝네요.
여기서 질문!
1. 플랫과 골드 같이 신청해서 둘 다 보너스 받기는 힘들겠죠?
2. 타겟 오퍼를 받을 수 있는 비법이 존재하는 건지요?
1. 둘다 받아요.
복받으셨네요.
비즈니스 카드는 나중에 문제되면,
전혀 변명할 꺼리가 없으면,
좀 조심하는게 좋아요.
2. 안중에는 들되, 잡힌 고기는 아직 아니어야 합니다.
쓰고 보니, 이게 쉬운게 아니네요.
T&C를 잘 살펴보세요.
보통은 아래와 같은 문구가 있거든요. 케바케로 되는 경우가 있는 지 모르겠는데 아래 문구가 있다면 공식적으로는 못받으시는 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 Welcome bonus offer not available to applicants who have had this product or any other Business Gold, Green or Platinum Card® within the last 12 months.
+1 개인과 비즈를 각각 하는 것은 문제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개인받고 1년 이내에 또 받고 하신 특출한 분도 계십니다.
ㅎㅎ 그러므로 YMMV 즉, 못 받아도 할 말은 없고 다 주면 좋고 안 줘도 괜챦으시다면 하시는 것도.. ?? ㅎㅎ
우리 애의 경우는 비즈 플랫과 비즈 골드의 case 입니다.
찬찬히 다 읽어 봤는데 그런 얘기는 없네요.
2/7/2014 이전에 승인받아야 하고 승인 후 3개월이내에 2천불 써야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는 글 뿐 입니다.
신청했는데 인어가 안나고 펜딩 후 승인될 경우에도 2/7/2014 는 지켜져야 한다는 내용도 있구요...
일단 플랫 100,000 포인트 챙기고 1월 말쯤 신청해도 괜츈을 듯 싶습니다.
armian98님 말씀대로 동일한 포인트를 적립하는 카드를 하나 이미 가지고 있으면 (비지니스 플랫) 새로운 카드 (비지니스 골드) 는 신청해서 승인 받아도 보너스를 못 받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약관을 한 번 더 살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몇장 더 있긴 한데 다 같은 내용이구요... 스캔하니 1 MB 가 넘어서 첨부가 안되네요 ㅡ.ㅡ;;
http://www262.americanexpress.com/
landing-page/business-cards/sclp/bgold/pm0021/
44401?PID=15-11568942-7242679-1036160_F518333808&BUID
=SBS&PSKU=BGR&CRTV=BGRAZNPRIME
퍼블릭 오퍼에는 중복 제한이 있는데
받으신 약관에는 정말 없네요.
우선 찔러 보면 어떨까요?
못 먹어도 고?
우리 애와의 협상 결렬로 시도 조차 못해볼 것 같습니다. ㅡ.ㅡ;;
언젠가 제게 비슷한 오퍼가 오면 그때 해 볼 작정이라능~~
골드 75000을 기다려 보심이..
신청 안하시기로 하시긴 했지만, 혹시 다음번에 기회를 노리신다면 쿠키는 꼭 다 지우고 신청하라고 전해주세요. 아멕스 기존 사용자로 인식하는 주 경로가 쿠키라서요. 아마 목욕재계하고 카드 신청한다는 말이, 마음과 하드디스크를 정결하게 하면서 (때와 쿠키를 벗기고) 정성을 다해 신청해야 승인+보너스 잘 받는 다는 게 아닐지...ㅎ
네. 그래서 저는 늘 Incognito 모드를 사용합니다. :)
우리 애가 분명 혹할 만한 조건을 제시한 후 이메일로 보냈는데... 1분도 안되서 카톡으로 답장이 왔습디다.
No more credit cards. This is getting insane.
I have 3 new credit cards that I barely use.
싸웨랑 플랫은 제가 꼬드겨서 만든건데 (둘다 타겟 오퍼였슴)... 다른 하나는 뭘까 궁금하더군요. ㅡ.ㅡ;;
부자 혹은 부녀의 정겨운 모습이 그려집니다 ^^
저도 아이 빨리 키워서 꼬드기고 싶습니다 :)
ㅋㅋ 부녀구요...
세번째 카드는 Sapphire Preferred 라네요. 제가 5,000 points 받아 먹으려고 만든 AU 카드...
AU 카드는 카운트 안하는 거라고 설명해 주었지만 납득하지 못하는 듯합니다.
이제야 타겟오퍼가 어떤 사람한테 가는지 알 것 같다는...
제가 상관할 일은 아니지만...
따님이 (몇 살인지는 모르겠으나) 참 주관이 뚜렸하네요...아빠의 꼬임(?) 에도 넘어 오지 않는..ㅎㅎ
단 몇 줄의 카톡에도 따님 모습이 그려집니다...참..보기 좋습니다...
(아..나도 딸이 있었으면 ㅠㅠ ^^)
우리 애는 작년에 대학 졸업하고 직장 1년차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저도 따님이 매력있어 보이네요.
마치 우리 와이프하는거랑 비슷하네요 우리와이프도 아무리 꼬셔서 카드 안만들어요
점수 800 점 넘음 - -
감사합니다. 큰애 보단 작은 애가 협상에 더 유연한 편입니다. 앞으로 기대가 된다는... ㅎㅎ
따님 완전 똑부러지네요!!!
은근히 고집이 쎈 편이예요...
안한다는 그집애 말고 말못하는 울집 애한테 오퍼좀 보내주징...
여자는 경제개념이 본능에 있나봐요. 똑똑한따님
그르게 말입니다.
똑똑하긴요... 헛똑똑이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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