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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빨간 봉투 이야기..

만남usa | 2013.12.18 17:37:3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오늘 받은 선물...( 빨간 봉투 이야기..)

오늘 퇴근후에 집에 들어 갔더니...
빨간색의 이쁜 봉투가 하나 와 있더군요...
어!  이거 뭐지??? 보낸 사람 이름도 모르겠고, 주소도모르겠고,  ...

일단 봉투를 열었습니다...
이쁜 강아지 열마리가 산타 모자를 쓰고 등장하는 카드가 보이는데
살짝 기분이 좋아 집니다..
카드를 열어 보니...
하얀색 한글 스티커 2장,까만색 한글 스티커 2장이 보이네요..
그제서야 아!  저번에 마일모아에서 나눔 했던것이 생각납니다...

ko-sticker.JPG

 https://www.milemoa.com/bbs/board/1707421  저도 분위기타서 나눕니다.   키보드 한글 스티커 나눔할께요.nysky  

얼마전 게시판에  nysky님이 한글 스티커를이 나눔 하신다고 해서리...
제가 신청을 하고 잊고 있었는데 그게 오늘 도착한것 같습니다...
  
제가 워낙 오타가 많은걸 감안 하신것인지..???
이렇게 색깔별로 두장씩을 주셨네요...ㅎㅎㅎ
빨간 색깔의 봉투를 받았는데 아주 기분이 좋더군요...
그리고 안에 이쁜 강아지가 그려진 카드도 ...

nysky님 !!   보내주신 한글 스티커 잘 사용하겠습니다..


선물을 받으니 엣날에 봤던 글이 하나 생각나서 퍼왔습니다...
선물.JPG

크리스마스 선물에 담긴 사랑이야기

아직 돈의 가치를 배우지 못한   키 작은 소녀가 보석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소녀는 윈도우에 장식된 보석을 한 참 동안이나 살피고

당당하게 가게 안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소녀는 주인 아저씨께 방긋 웃고는 자기가 결정한 목걸이를 가르칩니다.

큰 보석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꽤 가격이 나가는 보석 이었습니다.


‘누구에게 선물한 것인데?’ 주인이 물어 봣습니다
언니에게 줄 반지예요.
저는 엄마가 없어서 언니가 저를 키우거든요.
언니에게 줄 크리스마스 선물을 찾고 있었는데
이 목걸이가 꼭 맘이 들어요.
언니가 너무  좋아할 것 같아요

그래, 돈은 얼마나 가지고 있지?’ 주인이 물어봤습니다..
‘제 저금통을 모두 털었어요. 이게 전부예요’

소녀는 저금통을 턴 돈을손수건에 정성스럽게 싸온것이 였습니다..

소녀는 돈이 담아있는 손수건을 모두 주인에게 넘겨주었습니다.
가엽게도 소녀는이 보석의 가격에 대하여는 전혀 몰랐습니다.
소녀는 사랑하는 언니를 위하여  자기의 전부를 내 놓은 그것 밖에는 아무것도 몰랐습니다.
그돈을 한참 동안 물끄러미 보던 주인 아저씨는 가격표를 소녀 몰래 슬그머니 떼고 
그 보석을 정성스럽게 포장해주었습니다.

그리고 몇일이 지나  크리스마스이브날에 한 젊은 여인이 가게에 들어서는데 

손에는 소녀에게 팔았던 목걸이가 들려있습니다.
“이 목걸이, 이곳에서 판 물건 맞습니까?  진짜 보석인가요?”
“예. 저희 가게의 물건입니다.
썩 좋은 것은 아니지만 진짜 보석입니다.”
누구에게 팔았는지 기억하시나요?”
“물론이지요.
이 세상에서 마음이 가장 착한 소녀였지요.

“가격이 얼마지요?
주인이 보석 값을 말하자
그 여인은 몹시도 당황 하였습니다.
“그 아이에게는 그런 큰돈이 없었을 텐데요?”
“그 소녀는 누구도
지불 할 수 없는 아주 큰돈을 냈습니다.
자기가 가진 전부를 냈거든요. “

가게를 나가는 여인에게서도
두 눈에 감격의 눈물이 맺혔습니다.
보석가게 주인 아저씨의 눈에서도 사랑함의
벅찬 감사의 눈물이 맺혔습니다.

보석보다 소녀와 언니와 가게 주인 아저씨의
아름다운 사랑이 더 아름답게 빛이 납니다.                          -좋은글 중에서-

세상은 사랑이 있어 이렇게 아름답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나눔들이  오래도록 지속되었으면 좋겠네요..
.
마적단 여러분들의 따듯한 마음이 있어서 저는 오늘도 행복한 잠을 청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마일모아님..그리고 마적단 여러분...  한글 스티커 보내주신 nysky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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