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밤도 오늘도 하나쪽 숙소를 물색하던중 뾰족한 수가 나오지가 않습니다.

너무 비쌉니다. 이건 비싸도 너무 합니다. 베케이션홈이 이렇게 비싸다니 좀 싸게 가자고 하는 목적이랑 거리가 멀어집니다.

 

그래서 방황하던중에 우연히 hoteltravel.com 에서 Four Seasons Resort Lanai The Lodge at Koele 를 보게 됐습니다.

라나이라. 하와이의 5 번째 섬. 포시즌 리조트들이 꽉잡고 있어서 비싸서 잘 못들어가는데

은둔의 섬이라는 별명으로 불리우는 라나이.

 

그런데 포시즌 라나이 Lodge 의 가격이 364 불입니다 허허

3/8-10 기준. 이거 괜춘은데 아주

 

혹시 몰라서 포시즌 공식 웹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이건 좀 다르구나 골프는 잘 못치지만 저기선 한번 쳐봐야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번뜩 들면서

가격을 찾아봅니다.

 

흐익 세금전 291 불. 이건 가야겠습니다.

 

마우이 -> 라나이 페리가 어른30불,애들20불 이니 배값으로 320 불 왕복을 내야하는 아픔이 있으나

요 페리에서 돌고래도 심심치않게 본다고 하니 애들한테도 배타는 경험이 아주 좋을듯 합니다.

 

그래서 저는 마우이 3박, 라나이 2 박으로

3월 일정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랜드와일레아에서 신나게 애들을 놀려주면서 3 박하면서 장인/장모님 마우이 구경시켜드리고

2박은 라나이로 페리타고 가서 조용하게 휴식하면서 지낼까 해요.

 

언제나 힘들지만 정말 힘든 예약같아요. 아직 랜트카는 빌리지도 못했는데

라나이에서 랜트카가 필요할지 알아봐야겠고

라하니아로 배타고 돌아와서 공항까지 가는 차편도 알아봐야겠네요.

 

언제나 도움주신 마모여러분 감사합니다. 특히 last minute 멤버쉽 소개해준 분 싸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