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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여행]
하와이 오아후 PCC Theft 공유

naegerora | 2013.12.21 06:46:0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여행중 겪은 안좋은 경험이지만 마일모아 회원분들중 오아후 PCC(Polynesian Cultural Center) 방문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하고 글을 올립니다. 참고로, 렌트카 입니다.

 

PCC(Polynesian Cultural Center) Parking을 정오쯤에 하고, 5시쯤에 parking lot으로 돌아 왔는데,  security가 제 차 옆에 떡하니 있더라고요.

 

세큐러티 : "니 차니?"

: ", 뭔일 있니?"

세큐러티 : "도둑이 너 %$%를 훔쳐갔어." 

(뭔가 훔쳐 갔다니까, 후다닥 유리창을 봅니다... 근데 뭘쩡하네요???)

: "? 유리 멀쩡하고, 차도 잠겨 있는데?"

세큐러티 : "타이어를 좀 봐."

: "? 타이어 네짝다 있는데... ??? 이건 뭥미?? 훨 커버가(Hubcap 이라 하더군요) 없어졌네???"

세큐러티 : ", 우리가 근처에 있다가 놈을 발견하고 추적했지만, 후다닥 도망 가더라고…”

 : 그랬구나, 넌 안다쳤고?””

세큐러티 : , 고마워. 경찰 신고 할래?

: , 그러자. 그래도 너내땜에 4개 다는 못훔쳐 갔네. 고마워.

 

그 hubcap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case 넘버를 남기는게 좋을거 같아서 경찰을 불렀고, 경찰이 상황을 적어 가서  case 넘버를 줬습니다.

PCC   파킹하실때, 주의 하세요… 저희 차는 입구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도 않은 곳이었고, 심지어, 정문 대로(?)쪽으로 주차 되어 있어서, 지나 가는 사람들이 보이는(즉, 다른 차로 인해 가려지지 않는) 곳에 있었는데도 일어 났어요.

 

Security 그러는데, 여기서 차가 종종 없어진다고 하더라고요(그것 보다는 다행인듯.)… 아무튼 조심하시고, 특히 저처럼 커버가 나사(?) 조이는 것이 아니고, 커버식으로 되는 분들은 주의 하세요~

 

그나저나 어찌 처리해야 할지 난감하네요. 모든 보험은 decline  시켰고, ink bold 결재는 했지만, 이게 business trip 아니고, 더군다나 배우자가 primary여서 ㅠ.

PCC가 parking charge  있긴하지만, notice 항상 그렇듯이, “잃어 버린거는 책임없다…” 이런 문구가 있기도 하고…. 제너럴 매니저랑 얘기했지만, 니네 렌트카가 책임질거다, 안내도 될거다.. 이런, 사실이 아닐거 같은 얘기만 하네요…

 

근처 딜러 가서 비슷한거 사넣을가 봐요. 이것저것 신경쓰기 싫어서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분 있으신가요?  Thrifty 렌트카 입니다.

아무튼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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