맙소사......지금 알았습니다.
"아멕스블루"와 "아멕스블루캐시"가 다른카드라는 사실을..
이렇게 멍청할수가......
이제보니까 아멕스블루는 MR도 모을수가 있네요. 블루캐시는 그런게 없어서 MR모으려면 골드는 돼야하나보다 했는데... :(
블루캐시 이미 쓰기 시작했는데 MR모으는 블루로 바꿔달라고 하면 바꿔줄까요?
블루캐시 쓰기 시작한지 이틀됐어요..
캐시백보다는 마일리지를 선호하는 저로서는 MR포인트 모을 수 있는 블루가 더 좋아보이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블루는 3개월에 1000불쓰면 10000MR주는 프로모션 중인데.. 제가 실수했어요. 이거 너무 아까워요..
안타깝네요. 이런 일이 앞으로도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기를 원치 않으신다면, 조금만 더 예습을 철저히 하시는 편이 훨씬 더 쉽게, 더 많이 마일과 시간과 신경을 건지는 비결입니다.
https://www.milemoa.com/2013/06/01/amex-blue-cash-preferred/
이 게시판 말구요, 마일모아 홈페이지에서, 메인에 있는 전체글보기 탭을 누르셔서, 마모님이 쓰신 메인글의 제목만이라도 세번 읽어보세요.
두번째는 왕초보가이드에 나오는 글만이라도 세번씩만 읽어 보세요. 과장이나 엄포가 아니고, 세번은 읽으셔야 제대로 그림이 그려집니다.
두루두루님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알려주신 링크는 블루캐시프리퍼드 아닌가요? 저는 그냥 블루를 말씀드리던 거였는데..^^;
거기에 보시면, 블루 캐시 말고 블루 캐시 프리퍼드를 하시라고 되어 있는데요.
그 전제는 블루는 아예 고려대상조차 안 되는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일 게임에서 완전 절대적 우위는 없을지 모르지만 거의 절대적 우위는 있는 거 같애요.
최소한 500불 이상의 가치가 있는 인콰이어리 하나를 사용하시면서, 블루나 블루 캐시 같은 것에 사용하시는 것은 진짜 아까운 "낭비"에 속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금 현재 크레딧 여건이 여러 모로 불리하시더라도 섣불리 카드를 신청하시기보다는, 차곡차곡 720점대로 올리신 다음에 한방에 신청하시는 게 훨씬 쉽고 확실합니다.
반년이면 30만 이상도 충분히 가능하시니까요.
블루를 안 갖게 되신 게 어쩌면 천만다행일 수도 있습니다.
골드나 플랫의 50K, 75K, 100K 같은 게 불쑥 튀어나올 때, 같은 MR 수집 계열의 블루를 갖고 계시면, 보너스를 못 받게 되시거든요. 땅을 칠 노릇인 거죠.
두루님의 글을 읽자마자 '아차.' 싶었습니다.
"블루는 아예 고려대상조차 되지 않는다." 라는 말씀이 확 와 닿네요.
어찌보면 정말로 블루캐시를 가지고 있는게 다행인 것 같습니다.
두루님 말씀대로 BM시절 아무것도 모를 때, 나름 큰 가치가 있는 인콰이어리를 블루캐시에 쓴게 아깝지만
지금이라도 말씀해주신 것 처럼 인콰이어리 하나하나 소중히 여겨야 겠습니다.
게다가 블루가 없는게 오히려 나중에 50000~100000 오퍼를 받기 더 유리할 수도 있다는 사실은 오늘에서야 알았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두루님이 아니었으면 하마터면 또 다른 큰 실수를 할 뻔했습니다.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
겨우 10000포인트 떄문에 크레딧 쿼리 하나를 날리시다니.. 게시판을 좀 더 살펴보시면 왜 그런지 이해하실겁니다.
"If you are identified as a current American Express® Card Member, you may not be eligible for this welcome bonus offer. This offer is also not available to applicants who have had this product within the last 12 months or any other Consumer ZYNC®, Green or Gold Card or Platinum Card® account within the last 90 days."
블루는 가지고 있어도,
골드/플래티넘 보나스 받는데 문제가 없는 것 같구요.
(잘못 알고 있었나 해서 다시 읽어 봤습니다)
블루 좋아요,
골드나 플래티넘 아멕스 가지고 있다가 연회비나 다른 이유로 닫게 될 일이 있는데,
남아 있는 MR 포인트를 어디로든 처분해야 하는게 찜찜하기도 하고,
블루가 있으면 억지로 MR을 안 쓰고도,
다음 타자 들어설 때까지 고스란히 MR 포인트를 담아 전달해 주는 그릇 역할을 해 줍니다.
저도 쓰기 전에 이걸 읽어 보구서도 블루는 자꾸 의심이 가고 착각을 하더라구요. 카드 목록을 다시 한번 봐도 같이 묶어놓고 있기에....
골드나 플랫을 그린으로 다운그레이드해 보기는 했는데, 블루로도 되는지는 모르겠구요.
저도 의심이 가긴 해요, 테스트해 본적이 없어서.
스타우드를 블루로 컨버트해 본적이 있습니다.
골드나 플래티넘을 블루로 컨버트하는 건 크레딧 한도가 없는 프라덕트에서 있는 프라덕트로 넘기는 거라,
안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보는데,
뭐 해본적은 없어요.
근데 zync 도 표면상 정해진 리밋이 없는 카드지요?
그래서, 플래티넘/골드/그린/징크가 같은 계열이고,
블루는 오히려 한도가 있는 다른 아멕스 카드들이랑 같은 계열인데, (convertibility 측면에서)
다만 MR 플랫폼을 공유하는지라 아멕스 카드 진화 계통에서 오리너구리 같은 놈이 아닌가 싶어요.
아....블루계열은 골드/플랫/PRG 보너스 받는데 문제가 없군요.
저 역시 블루캐시를 블루로 바꿀 수만 있다면 체이스 자유카드 같은 기능으로 쓰려고 했었습니다.
그럼 블루캐시를 블루로 바꿔달라고 요청해볼까요? 카드교체는 인콰이어리를 쓰지 않는다고 들어서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히든고수님
"If you are identified as a current American Express® Card Member, you may not be eligible for this welcome bonus offer."
이 말이 좀 헷갈리는데... 카드종류에 상관없이 그냥 현재 아멕스멤버는 전부 웰컴보너스를 못 받는다는 말 아닌가요?
https://www.milemoa.com/2013/06/01/amex-blue-cash-preferred/
ㅋㅋ 제가 무슨 억하심정이 있어서 말리는 게 아니구요. 조금 더 꼼꼼하게 접근하셔야 낭패를 안 보시겠기에 그렀습니다.
"Flyertalk에 올라온 관련 논의를 보니 Amex 카드를 한 장이라고 가지고 있으면 인제는 보너스를 안 주겠다는 의미라기보다는, 같은 그룹의 카드를 여러장 받을려는 경우 (예를 들어서 MR을 적립하는 Green을 가지고 있는데 Gold를 가질려는 경우)를 막기위한 조치라고 해석들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이렇게 해석을 하고 싶구요. 게시판에 올라온 사례를 보니 저런 문구에도 불구하고 보너스 포인트는 문제 없이 받으셨다고 합니다만, 여튼 중요한 전개인 것 같으니 주의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At your own risk입니다. "
찾았습니다ㅎㅎ
"그럼 블루캐시를 블루로 바꿔달라고 요청해볼까요?"
될 것 같은데요.
헌데 급할 일도 없는데, 나중에 골드나 플래티넘 열었다가 닫을 일이 있거든, 그때 하시지요?
방금 CS와 얘기했습니다.
결론은 블루캐시와 블루는 아예 다른 "family"라서 카드전환이 불가능하다고 하네요. 제 상황은 이해하지만 블루를 가지고 싶다면 아예 어플라이를 다시 해야 한다고 합니다.
아마 캐시백과 MR플랫폼의 차이 때문인 것 같아요. 정말 히든고수님 말씀처럼 블루는 오리너구리 같은 존재인가봅니다 ^^
저는 같은 블루계열이라서 될 줄 알았는데.....
잘못 끼워진 첫단추 이리저리 수습하시려다가 옷 전체 망칠 수도 있겠다 싶으면 안 되시잖아요.
우선 좀 차분해지시고 제가 앞에 써드린 순서대로 오늘 내일 시간 투자 좀 하시죠. 이게 그렇게 만만한 게 아니라서 정말 낭패보실 수도, 자기 자신이 막 미워지실 수도 있고 막 그래요.....
네 고맙습니다. CS 말 듣고 그냥 조용히 블루캐시로 지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ㅎㅎ
같은블루인데 왜 안되냐는 식으로 괜히 억지부리다가 무서운 아멕스팀에 찍히기라도 한다면 제가 원하는 PRG나 Plat은 꿈도 못 꾸게 될까봐요..
답변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전 그럼 다시 마늘마사지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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