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다사다난했던 2013년도 저물어 가네요.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기에 올해를 보내는게 시원하기만 하네요.

그래도 마모를 알게되었고, 이런저런 도움도, 위로도 많이 받았다는 거 하나는 2013년에 몇 개 안되게 좋은 일 중의 하나인 듯.

덕분에 마일이라는 걸 모아 제대로 쓰는 방법도 알게 되었네요.  그.래.서... 오늘, 내년 여름 한국 방문용으로 AA 마일 프로모션에 낚여 6만 마일을 $1808 주고 구매했어요.

요게 6만 마일 구매하면 18000 마일 보너스에 내년 1월 중에 20% 보너스 마일을 더 준다네요. 결국 6만마일 가격으로 9만 마일을 받게되는 프로모션이라 나름 괜찮은 딜인 듯 해서요.

저 잘한 거 맞겠죠? 어차피 1인 이코노미도 여름엔 $1600 정도 하길래...*^^*

그동안 도움을 받고도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해서 연말을 기해 그저 감사인사와 함께 새해 인사 올립니다.

2014년은 올해 보다 더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길...그리고 가시는 걸음걸음 마다 쌓이는 마일들로 모두 부자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