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모아에 오키나와 정보는 없는듯하여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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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continental ANA Hotel Manza Beach 에서 숙박했습니다.
지난 12월 27~30일에 3박 4일로 묵었구요.
성인 3명이서 숙박을 했습니다.
포인트와 Chase IHG 카드의 무료 숙박권을 적절히 써서 묵었습니다.
1일차: 25600엔 + 1인 (8000엔) = 33600엔
2일차: 5만 포인트 (가격 알아봤을 때에는 5만엔)
3일차: 무료 숙박권 (가격 알아봤을 때에는 5만엔)
1일차에도 더 돈을 아낄수 있었을지도 모르겠지만,
BRG 는 할줄을 몰라서 제 돈내고 묵었습니다.
연말에 하루에 5만원하는 방을 3만4천엔에 묵었으니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ㅎㅎㅎ
돈으로 문제가 됐던건 여러번 있었는데요.
우선, 인터넷에서 예약할때 성인 3명이면 돈을 더 낸다는 얘기가 없다가
결제를 할때에 8천엔을 붙이더라구요.
결제 버튼을 찍고 나서 붙이니 기분이 좀 나쁘더라구요.
그리고, 체크인 할때에 2일차, 3일차에 대해서 성인 1명추가요금을 내라고 하더라구요.
인터넷에서 그런 얘기 전혀 없고 이메일에도 그런 얘기 없었는데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그래서 따졌더니 이건 돈 더 내라고 안하더라구요.
게다가, 2일차 3일차에도 아침 주는 옵션으로 예약을 했는데,
공짜방이라서 아침은 못준다고 하더라구요.
이미 추가요금으로 클레임 하고난 다음이라 이건 그냥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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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이 길었으니 바로 사진으로 가죠.
첫날 저녁에 도착해서 발코니에서 본 수영장에 감동했습니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서 바다를 발견하고 또 감동합니다.
객실은 깨끗한데 침대 하나를 더 넣으니 좀 좁네요.
객실은 4층이었습니다.
내부도 이뻐요.
식당을 포함 호텔의 컨셉이 “블루”네요. 깨끗합니다.
근처에 “만좌모”라고 하는 코끼리 모양의 바위가 있습니다.
만좌모에서 바라보는 호텔의 뷰입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면 호텔사진 & 정보 모두 엄청 정리가 잘 된 블로그 글들이 많습니다.
참고하주시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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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여행기를 올리고 싶지만 귀차니즘에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오키나와 여행에 대해서 궁금한거 있으면 리플은 꼬박꼬박 달아드리겠습니다. :)
저도 두번쨰 사진에서 와!!! 소리가 저절로 나왔네요 ^^
만좌모 바위 진짜 코끼리 모양 같아요 ^^
네, 호텔 발코니 사진 진짜 좋습니다. 업그레이드 받아서 더 높은데로 갔으면 더 좋을꺼 같아요.
만좌모는 바위 생긴것도 멋있구요. 근처는 바위와 바다가 잘 어우러져서 딱 제주도 느낌이 났어요. ^^
오키나와도 물속 경치가 아주 조은곳으로 유명하다는데 혹시 스노클링 또는 스쿠바 다이빙은 안 해보셨나요???
원래 여기가 만타 레이(한국 이름으로는 대왕 쥐 가오리)로 유명한 동네 입니다...
저도 하루는 바다에 들어가는거를 계획했는데요..... 너무 추웠습니다.
3일 내내 기온은 최고가 15도 정도였는데요.
문제는 바람이 하도 많이 불어서 체감 기온은 더 낮았어요.
첫째날은 셔츠만 입고 다녀서 덜덜 떨고,
둘째날은 얇은 가디건 입고 다니면서 떨고,
셋째날은 한국에서 가져간 패딩 입고 다녔습니다.
다음에 오면 꼭 여름에 올라구요.
호텔 수영장 너무 멋져서 꼭 사용하고 싶더라구요. :)
만타레이도 보고 싶네요. ㅎㅎㅎ
저도 2년 안에는 가보려고 계획했는데..너무 감사합니다.~~ 오키나와 대중교통편은 어떤가요? 전 아이랑 저랑 무술여행을 떠나야 할 듯해서..짐도 제법 될 듯한데.
대중교통은 제가 이용을 안해봐서 모르겠어요.
인터넷 찾아봐도 비추인거 같아요.
저는 친구가 렌트카 예약을 했는데요.
한국인이 예약 많이 하는 렌트카 회사가 있는거 같더라구요.
섬 자체가 제주도보다도 작아서 렌트카로 돌아다니기 좋은거 같아요.
렌트카를 포함 차들이 경차가 많아요.
4일 내내 다녔는데도 기름값은 별로 안나오더라구요.
3박 4일동안 시내 관광들 하느라 계속 차 몰고 다녔는데
3만엔이 채 안나온거 같아요.
운전을 하실때에 주의하실점은요.
일본은 운전석이 오른쪽이니 항상 헷갈리구요. ㅎㅎㅎ
GPS 를 사용할 때에는 "전화번호"를 사용하시는 것이 편합니다.
일본은 전화번호 - 주소 연동이 잘 되어있나봐요.
그래서, 목적지 장소의 전화번호를 넣으면 잘되네요. :)
사진 멋지네요! 부모님께서 가시고 싶어 하시는데, 여행기도 풀어주시면 더 좋겠네요. ^^
음식맛은 어떠셨는지, 물가는 어떤지 궁금해요.
여행기는 ... 차차 정리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사진 정리만 해도 너무 빡세네요. ㅎㅎㅎ
음식은 항상 좋죠.
일본여행의 장점은 여행인거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대충 골라가면 실패한 경험이 없어요.
음식은 오키나와 전통식을 찾아먹었는데요.
"오키나와 소바" 한번 먹었었구요.
Bitter Melon (한국 말로 "고야" 라고 하더라구요) 이 들어간 음식들도 좀 먹었습니다.
광고에 "와규"도 많이 나오든데 시도는 못해봤구요.
물가는... 말씀드리기 힘든게 저희 일행이 싸게싸게만 다녀서리...
렌트카에서 3분거리에 있는 유명한 경양식집입니다.
"쟈키 스테키"라는 이름의 집인데요.
홈페이지도 http://www.steak.co.jp/ 쓰는 아주 유명한집입니다.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비싼 "스테이크 집" 느낌이 아니라,
저 어릴때 먹던 "경양식 집" 느낌이 납니다.
처음에 묽은 크림 스프와 마요네즈만 뿌린 사라다를 줍니다.
메인 메뉴도 지글지글한 판에 나오는 고기구요.
햄버거 스테이크까지 하면 딱 추억셋트에요. ㅎㅎㅎ
여행기 나중에 올려주신다니 감사해요.
음식이 좋다니 기대감이 올라가네요. 이 사진은 정말 "경양식 집" 느낌이 나네요. ^^
핑크패딩님께서 싸게 다니셨다니 오키나와가 더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여행기 기다릴께요~
오.. 핑크패딩님, 오키나와 멋있네요. 호텔 포인트와 숙박권 잘 쓰셨네요. 포인트로 잔다고 아침 안주는건 좀 그렇네요.
나중에 만나면, 더 얘기 해줘요!! 잘 봤습니다.
와우~ 좋네요. 나중에 PB에 뜨면 함 가봐야 겠네요^^ 델타 마일도 털겸.
사진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나중에 시간나면 사진도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
이거... 자랑으로 따로 하나 더 올려야 하는거 같기도 한데요. ㅋㅋㅋㅋ
1) 우선 하루 돈주고 자서 Big Win 이 완성되서, 포인트가 대략 8만 포인트 들어왔고 잔여포인트는 10만이 넘었습니다.
2) 하루는 Chase Free Night 을 썼습니다. 숙박전에는 Available Free Night 이 0이 되었다가, 숙박 이후에 다시 1이 되었네요. 이거 나중에 다시 뺏어갈까요? ㅋㅋㅋ
조식 못 받으신 것 항의해보시라고 댓글 적으려다가,
요거 보고 취소합니다. 조용히 넘어가셔아 할 듯 싶군요. :-)
오키나와는 못 가봤는데 괜춘하네요.
어른 숫자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애들 추가일때는 추가요금 없어보이구요.
저희는 어른 3명이었습니다. 돈주고 자는날 8천엔을 더 붙이더라구요. 밥주는 방을 택했으니 다음날 조식은 3명이 다 먹을 수 있었구요.
공짜로 자는 날들에서도 원래는 돈을 더 내야 하는거 같더라구요. 근데, 제가 인터넷에서 돈을 더 내라는 말을 못봤다고 하며 항의하니 그냥 돈 내지 말라구 하더라구요. 그리고 돈 안내는 날들은 조식도 없구요.
전, 혼자갈 생각도 많이 했었습니다.
그러다, SSG (미국-FRA-ICN-미국: 북유럽 누님들과 호프 마시기 포함) 일등 (UA/OZ) 프로젝트 발각되어 물거품이 된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3=3
뉴욕에서 오키나와까지 스탑오버 없이요?
음..... 미군 군용기나 전세기 또는 특별기, 아니면 자가용 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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