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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꿈과 희망의 2014년! 그리고 마일모아!!

papagoose | 2014.01.02 08:07:1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Schedule 2014 Air-s.jpg


다들 그러시겠지만 저도 이것 저것 신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마일모아를 하면서 알게된 중요한 사실인 여행은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것! 1년의 일정을 정리해 보고 있습니다. 제가 이제 마모 3년차입니다만, 아직 갈 길도 멀고 배워야 할 것도 많습니다. 원월드님, 두다멜님, 잡곡님, 김미형님등등 ... 다 열거할 수 없는 분들이 올리는 휘황찬란한 일정에는 비교도 할 수 없는 것이지만, [아! 마일런의 왕자 football님을 빼 놓을 수 없겠군요!] 나름대로 올해의 일정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모아놓은 제가 작은 자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고 너무 뭐라지 마시고요... ㅎㅎㅎ 새로 오시는 분들이 보시고 이게 정말 실현 가능한 일이라는 것을 아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일종의 샘플 같은 거죠!!] 써 둔 것이라고 알아주세요.


위의 그림을 보면 아시겠지만 대부분은 Biz 이상으로 준비했습니다. 사실 2년간 꾸준히 쓰면서도 열심히 모으기는 했지만, 막상 여러건의 예약을 시작하려니까 좀 당황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웬수같은 UA의 스얼발권이 엄청나게 디밸류에이션된다는 소식에 아무 생각없이 UR을 스얼발권에 집중하기로 쉽게 마음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1월의 SW는 컴패니언의 힘을 이용해서 미국 국내 가족여행을 하려고 합니다. 정말 쌉니다!!ㅎㅎㅎ

2월은 UA마일을 이용해서 LH Biz-OZ 1st로 다시 한번 유럽을 통과해 갑니다. 왜 그러냐고 하시는 분이 있으실텐데... 저는 이렇게 가 보니까 쉬는 것이 되더라고요. 비행을 하면서 못했던 일들 쭈욱 마무리도 하고, 개인 시중드는 비서가 옆에 있는 것 같잖아요? ㅎㅎㅎ 일등석 타고 일하는 것 너무 좋습니다. 게다가 가족과 같이 여행을 해야지 혼자서 여행지에 갈 수는 없잖아요? 그 대신 일등석을 타고 가는 시간을 여행으로 생각하면서 즐깁니다. ㅎㅎㅎ

5월은 지난번에 만남usa님이 일러주신 AirAsia 레비뉴 딜이 싸게 나와서 잠깐 봄 휴가를 KUL-SIN으로 쉬러 갔다 올 생각입니다.

6월은 역시 UA마일을 이용해서 ICN-JFK로 가는 OZ일등석을 탑승합니다.

7월에는 ANA마일을 이용하여 미국내선 한붓그리기를 할 생각입니다. 밴쿠버 근처를 가족들과 가볼까 합니다.(계획중)

8월도 역시 UA마일을 이용해서 JFK-ICN으로 가는 OZ일등석을 탑승합니다.

10월은 2월의 유럽 끼고 돌아가기 발권의 짝으로 UA마일을 이용하여 OZ일등석-UA일등석으로 FRA를 거쳐서 오는 겁니다.

10월의 또 한번의 일정은 AA마일을 이용해서 한국으로 돌아가는 것인데요 BOS-NRT간의 JAL이 787 Dreamliner라고 하길래 타 보고 싶어서 JAL Biz를 끊었습니다.

12월은 마무리를 잘하고 크리스마스 전에 미국으로 돌아오는 일정을 구상중인데... 아직은 시기가 좀 일러서 계획중입니다. 아마도 ANA 마일을 써서 OZ Biz를 끊지 않을까 생각합니다.(계획중)


놀라운 일은 이 모든 티켓이 [AirAsia 티켓값 $300포함] 유할 및 fee를 전부 합해도 실제 지출한 Cash는 $1,000이 넘지 않는다는 기적같은 사실입니다. 

게다가 중간 중간의 여행의 숙박도 전부 호텔 포인트로 해결할 예정입니다. 말할 필요없이 그냥 공짜로 다니는 거지요!!       마모 만세!!


그리고 아마도 1-2번 정도는 아직 일정을 확정할 수 없는 출장이 포함될 것 같구요... [마일모아를 한 후에 가장 큰 문제는 이런 출장은 정말 가기가 싫다는 겁니다. 왜냐하면 이콘을 타고 가야하니까요. 웃픕니다! ] 


순둥이님이 UR 털고 나서 UR거지 되었다고 슬퍼하시던데... 저는 UR 털어서 일등석으로 바꾸니까 마음이 아주 푸근합니다. ㅎㅎㅎ

이제 또 열심히 모아야지요?! [UR은 털었지만 아직 AA & ANA는 한해 더 쓸만큼 있으니 큰 걱정은 안합니다.] 아무래도 마모님 신년 글도 있고 하니, AA & MR 쪽으로 많이 모을 수 있는 좋은 일들이 생겼으면 더할 나위가 없겠습니다. 이 모든 것을 [중간에 사용하면서도] 만 2년 동안 모은 겁니다. 너무 무리하지 않게 달려도 가능합니다.


2014년에는 가는 곳 중간 중간마다 기회가 되면 좋은 분들 많이 만나고 싶고요. 8월쯤에는 시카고 평원의 혈전을 다시한번 하면 어떨까 생각도 해 보구요... 그랜드 세미나 하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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