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쪽에도 눈이 생각보다 많이 오고 있습니다만, 뉴스보니 뉴욕+뉴저지 포함 북동쪽에 winter storm으로 인해 눈이 엄청 온다고 하네요. 아무쪼록 그쪽에 계신 분들 모두 조심하시고 아무일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걱정중입니다 ㅠ.ㅠ 허허...
아흐....알라나도 엄청 추워졌어요.
바람도 엄청 불고. 내일 날씨 완전 장난 아니에요. ㅠ.ㅠ
저희 동네는 약 10-12인치 정도 올 것 같네요.
덕분에 회사에서도 빨리 집으로 가라고 하고, 그래서 2시에 집에 가고.
내일은 work from home 하라고 해서, 집에서 일하면 되고.
아무 생각없이 사는 보스톤 인간은 그냥 신나요. :)
눈치우는건 다음에 고민해야죠.
잇힝~!
보스톤 탈출 성공했습니다. 어젯밤에 보스톤으로 갔는데 ㅠㅠ. 원래 내일 집 (필라델피아)로 돌아오는 비행기였는데, 오늘 저녁 6시30분 비행기로 10 센트 ㅋㅋ 더 페이하고 변경한 후, 점심시간에 그냥 퇴근해서 공항으로 달렸네요. 12:30 pm 과 2:30 pm 항공편 스탠바이 걸어놓고 기다리는데 2:30 pm 비행기에서 스탠바이에 당첨되어 (US Silver), 필라에 4:50 pm에 도착, 집으로 무사히 왔습니다. 돌아와 확인해보니 12:30 pm 항공편은 6시 다 되어 도착, 그후 4:30 pm, 6:30 pm, 8:30 pm 항공편 모두 캔슬됐네요. 내일은 회사 문 닫는다고 이메일도 왔네요, 뜻하지 않게 연휴후에 다시 3일간의 휴가입니다.
걱정해 주신 덕분에 눈이 별로 안 오고 무사히 지나가는 듯합니다. 한 15센티 정도밖에는.....
눈은 별로 안왔는데 다 얼어버렸네요~ 조심하세요!
요새 매일같이 새집 리모델링 하느라 아침에 거기로 출근해서 하루종일 일하고 점심은 라면으로 때우느라 몸이 축나고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스톰 때문에 오늘은 집에서 푹 쉬네요. ㅎㅎㅎ
JFK는 in/out 모든 비행이 취소라네요.
이럴 때 공항에 이미 가 있는 사람들을 위해, 출입 자격이 되는 사람들을 위해 라운지를 24시간 개방하지는 않겠죠?
아멕스 플랫이 있는 사람은 2-3일간 매일 출퇴근?
이번 눈폭풍이 영향을 미치는 북동부 지역의 인구가 1억명, 미국 3억의 딱 1/3이라네요. 프로야구를 봐도 그렇고 하여튼 통계의 왕국인 듯.....
저희 회사가 있는 longisland suffork county 가 재해지역으로 지정되었는데.. 저희는 정시에 회사를 열였습니다 T.T
저의 목숨이 더 소중하기에 피같은 3시간 휴가를 전혀 의미없이 썼네요... 11시 되어서 드라이브웨이 치우고 출근했는데 4륜 구동이 아니었으면 좀 힘들거 같습니다..
이근방에 문 연 곳이 저희 회사 딱 하나네요.. 스타벅스도 다 문닫았네요...
고생 많으셨어요. 저희 회사는 문닫았지만 와이프 회사는 문을 열었다네요. 어차피 재택근무라 별 상관 없었지만 그래도 주말에 외출 할 일이 많아서 12 inch가 쌓인 눈을 눈치웠네요. 추워서 퇴근길에 길이 얼듯하니 운전 조심하세요.
무슨 알라나 날씨가... 주간 예보를 보니 섭씨 영하 13도까지 내려가는 군요. -_-;
-13C라는 말씀이시죠? 여기는 -13F에요.
거기에 Wind chili이라고 정말 체감온도가 -35F에요.
어릴때 숫자 세면 1,2,3,....100이후부터는 그냥 많다.이런것 처럼 -10F은 -10F이나 -20F이나 그냥 무지 춥다죠. ㅎㅎ
알라나까지 그정도라니... 저는 NC에 있는데, 여기도 갑자기 추워졌어요.
볼티모어쪽에는 눈이 5~7인치 정도 온 것 같습니다. 아침에 가볍게(?) 눈삽질 좀 하고 들어오니 허리가 쑤시네요. 다행히 직장은 쉬어서 집에서 빈둥빈둥하고 있고요, 미리 등록금 낸 것 때문에 딸아이는 프리스쿨에 악착같이 보냈습니다. ^^;
오늘 밤에는 또 칼바람으로 엄청 추워진다는데 다들 조심하세요.
토론토는 어제 오늘 눈은 안오는데 체감온도 영하 35도네요. 얼어 죽을거같아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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