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활발하게 활동하시는 분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겠지만, 가끔 처음 오셔서 질문 올리시는 분들 중에 카드 이자 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런 분들에게 드릴 수 있는 조언은 "당장 허리띠 졸라 매셔서 무조건 리볼빙 밸런스 $0으로 만들어 놓고 마적질을 시작하라"입니다.

아무리 사인업 보너스가 매력적이더라도 만불 리볼빙하시면 연이율 낮게 잡아 10%이라 쳐도 1년에 $1,000 나가는 건데요... 카드빚이란게 눈덩이처럼 불어나면 정말 컨트롤하기 힘들고, 그런 밸런스가 있으면 카드 승인도 쉽지가 않아서 다방치기는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렇게 카드빚 진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슬릭딜스에서 봤는데요... 체이스 슬레이트에서 수수료 $0 짜리 15개월 무이자 밸런스 트렌스퍼 오퍼입니다. 카드 신청 후 60일 안에 트랜스퍼하셔야 수수료 $0가 적용되니까 염두하시고요. 

http://bit.ly/1gyclmC

이자율 높고 밸런스 (빚) 있는 카드에서부터 그 밸런스를 체이스 슬레이트로 옮겨서 매달 미니멈 페이먼트를 하시면 15개월 동안 이자부담을 줄일 수 있는거죠. 저도 학생 때 이런 거 많이 이용하면서 살았었는데요... ^^;;;;

최근 들어 수수료 $0 오퍼가 거의 씨가 말랐다고 할 수 있었는데, 이건 나름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잘 계획을 세우셔서 15개월 안에 꼭 다 갚으셔야 합니다.

그런데 주의하실게 너무 트랜스퍼를 세게 하시면 debt-to-credit ratio가 올라가면 신용에 악영향을 줄 수가 있으니 유의하세요.

근데 체이스 정말 무서운게 연말 쇼핑으로 빚 깨나 졌을 사람들 낚는다고 적절한 타이밍에 이런 오퍼를 날리다뇨. 대인배라고 만만하게 볼 일이 절대 아닙니다. ㅎㄷㄷ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