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인사 전에 질문 글부터 올리네요. 8월부터 눈팅 시작해서 아직 마모생활 6개월도 안된 신참입니다. 서식지는 시애틀. 출장 확률 0.1%로 오로지 신용카드나 레비뉴 티켓으로 마일모아야 하는 팔자입니다. SSN도 이제 막 1년 돼서 제 이름으로 있는 카드라고는 8월에 받은 프리덤 하나 뿐입니다. ( 그것도 아무생각없이 사파이어 프리퍼드 떡 신청했다 리젝받고 은행직원 찾아갔더니 프리덤으로 1200 리밋으로 내준거네요). 그래서 저보다는 히스토리가 길고 점수 좋은 배우자 카드들에 AU로 얹혀 살고 있습니다. Traans Union 점수 현재 762입니다. 언제쯤 제 이름으로 다른 카드들 만들 수 있나 시기를 보고 있는 중이고요.
자, 질문 나갑니다.
여름에 하와이에서 가족 여행 계획중입니다. 부모님이 여름동안 같이 지내시다 귀국하시면서 하와이 들리는 김에 저희 가족도 조인하려고 합니다. 부모님 표는 이미 AA로 (08/23)SEA - HNL, (08/31)HNL - ICN 으로 모두 하와이안 에어로 발권한 상태입니다. 또, 한국에서 중간에 조인하는 가족 표도 lifemles 이용해서 (08/27) ICN - HNL, (09/01) HNL - ICN 아시아나로 발권했고요. 문제는 이제 저희 4가족 표를 구하는 건데, 미리 말씀드렸다시피 마모생활 6개월도 안되서 모아놓은 마일이 얼마 없습니다. ( 그나마 모은것 다른 것들로 털었네요)
현재 보유 중인 마일리지는:
UR: 65k
SPG: 34.8k
AA: 17.8k
skaypass: 13.6k
Alaska: 38k
이미 다른 가족들 표를 발권한 상태라 시애틀에서 출발하는 부모님과 같은 비행기로 갔으면 하고, 한국으로 돌아가시는 가족을 배웅하고 돌아와야 하므로 9/1일 오전 표로 알아보니 하와이안과 알라스카 에어라인으로 선택이 좁혀졌습니다. 알라스카는 스케줄 비슷한 걸 찾아보니 표 한장당 900불이 넘더군요. 컴페니언 패스를 쓰더라도 4가족 2000불이 넘고요. 하와이안은 2187불 정도구요. 장점은 시애틀 출발시 부모님과 같은 비행기로 갈 수 있는 점입니다.
현재 제가 생각하는 옵션인데, 혹시 잘못 된 점이나 개선 점 있으면 알려주셨음 합니다.
1) 47k UR --> Skypass 로 옮겨 하와이안 에어로 티켓 2개 발권,
Amex에 SPG 5천만 떙겨 달라고 졸라서(이게 가능한가요?) 총 4만을 AA로 넘겨 (5만으로 넘어와서 총 67.8k)
부족한 3천은 포인트 사서 하와이안 에어 티켓 2개 발권
*장점: 어중간하게 남은 Skypass나 AA털어 버릴수 있고, 현금 소비 최소화
*단점: 9/1일 HNL - SEA표가 없어 일단은 HNL- PDX로 돌아와야 하고 저녁 늦게 차 렌트해서 3시간 운전해서 시애틀에 와야 하는 상황
2) 마일리지 발권 포기하고 그냥 부부가 각각 어라이벌 카드 내서 레비뉴 티켓 질러버림
*장점: 깔끔, 몸이 편함 (돌아와서 3시간 운전 안해도 되니..), 레비뉴 티켓에서 나오는 약 (5k x 4) 2만 탑승마일
*단점: 빵꾸날 은행잔고 ㅠ
머 이렇게까지 고민하냐.. 이렇게 생각 하실 수도 있는데, 저는 퍼즐맞추기 같아 한편으론 참 재미있어요 :))
여러분이라면 어떤 옵션을 선택하시겠습니까?
대한항공에 하와이안항공의 좌석여부는 혹시 확인해보셨습니까?
저도 워싱턴주 삽니다.^^
반갑습니다. CoRe님^^
돌아오시는 날이 참 사정이 좋지 않네요. 하루 정도만 늦게 돌아오셔도 좋으련만...
혹시나해서 BLI로 돌아오는 편도 체크해봤는데, SEA로 오는 것과 차이가 없네요. 도움이 못되네요.ㅠㅠ
35K 마일에 $550이라.. 음.. 저라면 마일 안 쓸 것 같습니다. 아니면.. UR을 BA로 넘겨서 25K 왕복 될까 했는데 시애틀은 2500을 살짝 넘어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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