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하와이 발권 너무 어렵다고 글올렸던 짱가입니다.

저는 댄공마일이 60000정도 있었던 터라 가볍게 UR 30000 옮겨서 나름 성수기인 봄방학 하와이 베케이션을 꿈꾸고 있었죠..

머릿속으로 계산하면서 남편에게 이거써라 저거 써라... 지시?를 내리면서 이제 발권이나 좀 해볼까 했드니만.....왠걸 댄공은 봄방학 여름방학 꽉꽉 들어찬 만석이라 대박실망만 하고 있었는데요..

내공 꽉찬 마모님들이..하신말씀...검색좀 해라... 공부좀 해라 더라구요 ㅎㅎㅎ

저 나름 5개월동안 빡세게 했는데도..크레딧카드 신청만 할줄 알았지 별로 아는게 없더라구요..ㅎㅎ

그래서.. 다시 검색... 다행이 UR 포인트가 100,000에 가까워 지고....그걸로 방법이 있나 찾아보니..,

마모님들이 너무나도 잘 아시는 UA로는 하와이 티켓이 많았어요..그래서 10만 트렌스퍼하고..

LAX-HNL 왕복 80000마일에 두자리 발권...세자리가 필요해서 다시 편도로 20000마일로 발권하고 다시 돌아오는 편도를 캐쉬로 살려고 했는데 편도티켓값은 천불이 넘어가더라구요.

어이없고 당황스러운 나머지 24시간 안에는 페널티가 없다해서 바로 캔슬하고 하와이 왕복 380불에 나머지 하나 발권 마쳤습니다.

이럴줄 알았으면 UR 포인트 좀 아껴놓을걸... 정말 후회스럽더라구요.

연말에 아마존 키프트 카드를 포인트로 사질 않나...

지금도..캔슬된 20000마일은 UA마일로 남아버렸네요.. 아까운 UR 포인트.. 정말 UR은 하나 군더더기 없는 완소가 맞아요.. 소중히 다루어야 할듯요 ㅎㅎㅎ

제가 하와이 발권 도와달라고 올리고 보니 저같은 분 계시더라구요..댄공과는 비교도 안되지만... 저처럼 꼭 갈려고 하면 이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제생각에 ㅋㅋㅋ

잘못한거 있거나 하면 여지없이 지적질해 주셔요.. 얼릉 초보 벗어나고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