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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PHL US-Airway 라운지에서...

jxk | 2014.01.09 10:08:41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지난 해, MR을 ANA로 넘겨서 하와이 잘 갔다오고 난 후 남은 거리가지고 끊었던 원웨이 마이애미행... 드뎌 날짜가 되어 공항에 왔습니다. 

좀 일찍 와서 있다보니 플랫으로 받은 Priority Pass가 지갑에 있는걸 기억하고 난생 처음으로 라운지라는곳에 들어와 봤네요. 

와이프가 무척 좋아합니다. 비행기 기다리는 스트레스 안받는다고~ ^^ 크리미 스프랑, 치즈, 넛 종류들, 나초랑 살사등등이 있네요. 

종류가 화려하진 않지만 입이 심심하진 않게 해주는데요~ ^^ 좋네요. 


공항에 오자마자 키오스크 머신에 컨퍼메이션 번호 넣으니, 기계에선 안되니 agent에게 문의하라는 메세지가 나오더군요... 

뭔일인가... 불안한데.. 하는 마음을 가지고 백 체크인하는 곳에 있는 아주머니한테 물어보니 그 컨퍼메이션 티켓이 리펀 되었다고 나온다고... 

"무슨 소리냐~ 내가 왜 리펀하겠냐? 다시 한번 확인해달라!" 아줌마 왈 "All Nippon Air에 문의해봐라" 

와.... 너무 황당한 나머지 순간 와이프도 기대하고 있는데, 하나라도 잘못되면 표 당장 돈주고라도 사서 가야하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신차리고 ANA에 전화합니다. 잠시 대기후 ANA agent가 전화 받고, 물어보니 숫자로만 이루어진 티켓넘버를 주면서 이건 valid하다고 하더군요... 

그 번호를 가지고 이번엔 full servic라고 써 있는 곳으로 가봅니다. 아까는 체크인 배기지 하는 곳이었는데요. 

us agent가 다른 아줌마랑 첨에 똑같은 얘길 합니다. 리펀되어있다고... 자기도 이건 non-refundable ticket이라고 하며 의아해 합니다... 잠시 키보드를 마구마구 두드리더니

너 자리 있다라고 말하며 티켓을 프린트 해줍니다... 또 다시 한번 황당... 그때까지 그 ANA agent는 통화대기중이였고, 한 10분 이상 기다린 agent 한테 끝내 잘 됐다고 말하고 

제가 기다려줘서 고맙다고 굽신굽신 했습니다 


여하튼 한 20분동안은 패닉이였습니다... OTL... 

다행히 잘 풀려서 지금 갔다 일요일 아침에 복귀!!! 

오늘 마이애미 호텔에 도착해서 다른 분들 마이애미, 키웨스트 다녀오신 후기 보면서 공부하려구요!!

이상입니다!!! ^^

모두들 즐거운 주말이브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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