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글

MileMoa

검색
×

마일모아 게시판   [정보-항공]
기다림님을 위한 일본항공 나리타-시카고 일등석 선행 보고서- 키아 컨시어지 서비스

키아 | 2014.01.09 22:50:0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마모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오늘의 후기는 한국에서 치아치료를 마치고 귀국하실 나리타 공항 힐튼호텔과 일본항공 일등석을 이용하실 기다림님께 참고가 되시라고 글을 올립니다. 그러고 보니 일년전에 시작한 서부 후기도 아직 끝냈군요. ㅜ.


암튼 각설하고. 일단 힐튼 나리타부터 시작해보면요.


저희 기본적인 느낌은 2만포인트 가지고 하루숙박하기에는 훌륭한 호텔이다라는 결론입니다.

일단 힐튼골드를 달고가면 조금은 큰방으로 업그레이드 되고요. 훌륭한 아침 부페가 제공되고 사우나 이용권이 제공도 됩니다. 사우나 이용권은 1 하신다면 숙박하시는날과 체크아웃하시는날 이용가능할 같습니다. 사우나 카운터분이 쿠폰 돌려줄까 물어보시더라구요.

제가 자주가는 시카고 쌍나무가 포인트 차감인데, 항상 훌륭하다고 생각했었는데요. 여기는 2만포인트 차감을 생각하더라도 나리타에서 트랜짓을 위한 호텔로는 다른데는 가봤지만 갑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포인트 숙박일 경우에만요.

가시는 방법은 2터미널 공항에서 나와서는 26 셔틀버스 홈에서 기다리시면 20분정도마다 셔틀이 옵니다. 저는 호텔 갈때는 이층버스 공항올때는 1 그냥 버스를 탔는데요. 이층버스 잼났습니다. ㅋㅋ. 그리고 공항갈때는 여권을 휴대하세요. 혹시 짐칸에 넣어버리시지 말구요. 공항 입구에서 검사하더라구요.

호텔은 약간 시내랑 떨어져 있어서 대부분의 식사를 호텔에서 해결해야 되는데요. 비싸지만 편의점 라면도 있고, 아니면 테라스라는 호텔 식당 (부페 4400엔) 이용해도 괜찮습니다만 맛은 그럭저럭입니다. 비싸죠. 저는 사촌동생을 만난터라 호텔식당에서 맛난밥 사주려고 그냥 먹었지만 저혼자였다면 당근 편의점 라면 추르릅했을 같습니다.

저희는 저녁을 먹고 사우나를 갔는데요. 한국의 공중목욕탕입니다. 아주 맘에 들었구요. 수영장과 짐도 있지만 가보지는 않았습니다. 사우나는 아침 10시부터 10시까지 하구요. 비행기 시간만 아니였으면 담날 아침도 갔을텐데 아쉬웠습니다.

방은 깔끔했구요. 일본식 가운이 서랍에 있어서 입고 잤습니다. ㅎㅎ 침대는 트윈이라서 작았지만 혼자 자기에는 무리가 없었구요. 인터넷 빨랐구요.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난방 시스템, 약간 구식이었지만 소음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온도도 괜찮았구요.

이정도면 2명정도 간다면 한 25천에서 3만까지 주고도 묵을만 같습니다.

이정도로 힐튼 호텔 후기는 마칠까 하고요..


다음은 일본항공 일등석.


공항으로 가서 J 카운터에서 일등석 체크인을 따로 하구요. 시큐리티첵도 일등석 손님들은 따로 라인이 있어 금방 통과합니다. 출국심사를 받고나면 면세점이 나오구요. 바로 근처에 퍼스트와 사쿠라 라운지가 있습니다. 퍼스트라운지는  3층과 4층이 있는데요. 3층은 사람들이 많고 그대신 음식도 많구요. 대충 맥주 한모금하고 마사지 받을려고 했는데. 10시 30 밖에 없다고 해서 그냥 기계마사지로 대신했네요. 9시30분정도에 입장했는데 아쉬웠어요. 10분짜리 마사지지만 그래도 지난번에 좋았었거든요. 지난번에는 시카고-동경 AA 일등석을 이용하고 한국으로 가기전에 이용했었어요. 샤워를 있어서 좋았구요.

암튼 그렇게 라운지에서 뭉그적 거리다가 보딩시간이 되어서 71 게이트에서 탑승을 했구요. 8석중에 5석이 탑승했는데. 저는 제자리가 (2K 창가석) 콘센트가 망가져서 제자리는 침대로 다른자리는 식사자리로 이용했습니다. 자리는 약간은 오래된듯한 일등석. 그렇지만 의자위 바닥에 매트리스를 (아마도 템퍼페딕인것으로 알고 있구용.) 깔아주고 베게도 편했습니다. 시차 때문에 4시간정도 밖에 못잤지만 편안히 잤네요. 식사는 일식으로 했구요. 제가 사시미와 스시를 좋아하는데. 그런건 없어서 약간은 실망. 그렇지만 음식자체는 먹을만 했습니다. 미지의 일본음식 탐험 같은 느낌이었어요. 이쁘기도 하고 금가루를 뿌려놔서 황당하기도 했구요. ㅋㅋ

샴페인은 돔페리뇽을 먹어보나 했는데. Champagne SALON 2002 과 Deutz Cuvee William Deutz 2000 마셨네요. 괜찮았어요. ㅎㅎ 지금도 알딸딸..

중간에 일어나서 우동을 먹었는데. 그냥그냥.. 먹을만했어요. 저는 해장용이었거든요.

그리고 과일을 먹었는데. 아이스크림이 대박, Jean-Paul Hevin’s “Glace Caramel Fleur de Sel” 이었는데. 다먹고나서 맛난서 하나 달라고 했더니 나갔다공.. ㅜ. 이건 서양식 식사의 디저트더군요. 라이트 밀로는 순두부 찌게도 있었는데.. 시도는 안했습니다.

흠.. 대충 알려드릴께 있을랑가요.. 아참 인터넷 됩니다. 돈내면요.. 22불정도 내고 24시간 짜리 사서 지금도 사용 하면서 올리네요. ㅎㅎ 중간에 인터넷 안되는 곳도 있지만 쓸만합니다.

정도로 기다림님 타시기 전에 대충 느낌 아시라고 올려봅니다. 참. 1월 20일부터 뉴-스카이스윗으로 바뀌니까. 기다림님은 업글버젼을 타겠네요. ㅠ. 부러버라.

 

이상 북아메리카  상공에서 따땃한 일본항공 일등석 후기를 마침니다. 사진은 시카고 가서 나중에 올릴께요. ㅋㅋ 아래 사진은 맛배기..ㅋㅋ 반은 다먹고 찍었어용..ㅋㅋ20140110_123732.jpg  

첨부 [1]

댓글 [32]

목록 스크랩

마일모아 게시판 [114,618] 분류

쓰기
1 / 5731
마일모아 사이트 맞춤 구글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