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선입니다.
미인인 제 와이프는 석류를 참 좋아해요.
그런데 까먹기 귀찮다고 안먹어요.
저도 까주기 성가셔서 자주 안해줘요.
그래서 미인인 와이프를 위해서 유투브를
뒤지다가 발견한 방법을 요 몇일째 따라하는데
아주 만족해요.
이젠 석류를 이틀에 한 번은 먹게 해줄 수 있겠어요.
방법은 간단해요. 반으로 자르는데 꼭지를 위로하고 횡으로
자른 후에
오목한 그릇에 엎어놓고 머리가 묵직한 걸로 (망치는 비추)
두드려주면 너무 잘 나와요.
반응봐서 사진업 할게요.
ㅋㅋ 저 석류팬이에요. 예전에 이 유투브 동영상 봤는데 나오는 남자분이 웃기더라고요. ㅎㅎㅎ 근데 실제로 따라하니 석류알이 정말 잘 빠져요.
그런 방법이 았었군요!
당장 석류를 사와서 시도해 봐야겠어요.
이상, 마일리지계의 메이저리거 이신 제 마눌님께 사랑받고 시픈 인어사냥입니다.
전부터 궁금했었는데요, 그 딱딱한 씨를 먹는거래요? 아니면 그냥 블랜더나 쥬서를 이용해서 쥬스만 먹는 거래요?
전 남잔대도 석류 엄청 좋아하는데요.
저도 그 방법 쓰다가 석류 알이 너무 으깨지는 것 같아서
그냥 기존의 방식을 씁니다.
큰 볼에다가 물 1/2-3/4 채워 놓고 거기서 살살 까는 거에요.
가족 중에 (특히 여성분들 가운데) 암 걱정 하시는 분들은 여성 호르몬이 높아진다 하여 오히려 피하시는 분들도 있더군요. 오히려 여성이라 석류를 피하게 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참고로 전 좋아하므로, 찾아보기도 했는데, 동영상이 있나보군요!
전 석류 너무 좋아해서 한자리에 앉아서 너끈히 4-5개씩 까 먹어요..
가격이 싸지는 늦가을에는 하루에 몇개씩 먹는데, 그렇게 앉아서 맨손으로 잘 까먹어요..
친구들이 보면서 "야, 이거 쑈다 쑈.. 돈내고도 보고 싶다.."라고 하면서
"너 애 들어섰니?"라고 진지하게 묻죠....
전.. 남잡니다..
석류맛 쥬스 같은 가공품 말고 그냥 석류는 평생 딱 한번 먹어봤다능;;;
그래서 제가.... (하략)
저도 석류라는 과일을 먹어본 적이 없다가 이번 가을에 먹기 시작했습니다. 사전 지식 없이 처음에 석류 열어봤다가 깜짝 놀랐고요. 그래서 유투브에서 몇개 동영상을 보면서 제 나름대로의 까는 법을 어느 정도 완성 시켰습니다. 물 속에서 까거나 나중에 물로 씻으면 석류의 단맛이 너무 많이 달아나서 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석류 알갱이를 다 까놓은 다음에 석류 한 개 분량당 석류알갱이 5개 정도를 일부러 깨서 즙을 내어놓으면 맛이 한층 업그레이드 됩니다. 덧붙여 요새 세상에 제철이란 의미가 사라져가고 있습니다만 가을 즈음이 최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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