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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피코님 잘 지내시죠? ㅋ 간만에 글 올리자 마자 이글을 봤네요.
저도 본문에는 공감합니다. ㅎ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추천 한방~~
사실 요즘 게시판 들어와도 스킵하는 글이 무지 많습니다.
소중한 정보성 글들도 하루만 지나면 2-3페이지 뒤로 밀려버리는 상황입니다. ㅠ
피코님..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사실 싫으면 안보면 그만이지라는 생각도 많이 했지만 게시판의 소중한 기능을 버리기에는 아직도 너무 좋은 정보와 의견들이 있어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요즘 게시판을 보다 보면 저도 모르게 짜증이 나는 것도 사실입니다. 자중할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ㅠㅠ
좋은 글 감사해요...
요즈음 같은 생각이 여러번 들곤 했었습니다.
도대체 왜 이런 글을 올리시나 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글들이 많아지는 느낌입니다.
자신이 올릴 글을 타인의 입장에서 읽어보시고, 등록전에 조금만 더 신중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예..갑자기 회원분들이 늘어 나면서 일어나는 현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1.왜 이런 글을 올리시나??? 이런 생각이 드는 잡담도 너무 심하게 올라오고...
(어떤 경우는 본인의 지명도를 올리기 위해서 이런 글을 올리시나?? 뭐 이런 의문점이 드는 글들도 많이 올라 오더군요...
2.성의 없는 질문 과 정성껏 댓글을 달아 주신 분들에 대한 예의 없는 행동들도 눈에 많이 보이기 시작 한것 같더군요.
3.가장 중요한것은 아우토반님 말씀 처럼 소중한 글들이 그런 의미없는 잡담속에 묻혀서 뒷장으로 넘어 가서 묻혀 버리는것이죠..
아쉬운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즈음 게시판입니다....
물론 그중에 나도 그런 글들이 없었던가 하고 스스로를 다시 한번 반성 해보기도 합니다...
ㅋㅋ 안찔리나 쥴리? 갑자기 이 표현이 생각나네요.
절대로 안 찔리고 절대로 위축되지 않는, 굳세어라 금순이 모드의 두루두루입니다.
오직 잡담으로만, 그것도 퍼옴과 링크 중심으로만 200개 이상의 글을 올린 이 사태의 주범입니다.
그런데 이상한 게 금년 들어서 4개밖에 안 올렸네요.
그것도 두개만 잡담, 두 개는 정보? 혹시나 해서 다시 보니, 역시나 약간의 꼼수였었군요. ㅋㅋ
어쩌죠? 아는 정보나 실력은 없고, 그저 말 고프다 보니..... ㅋㅋ
그렇다고 이렇게 말씀을 확 줄여버리시면.....
제가 표본 B 입니다. 연예를 하면 처음에는 매일 만나고 싶은것처럼 엄청나게 집중하는 시기가 있지요. 저도 어디 한군데 집중하면
강한 집중력을 보이다가 식어버리는 성격으로 지금 냄비가 끓고 떨어지는 사점에 온것 같습니다. (어제 하얏에서 자고 나서 기운도 없고)
앞으로는 정보나 후기만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물론 여려가지 많은 뻘글들도 썼지만 그래도 여행쪽에서는 초보로서
빠른 시간에 최대한 빨리 습득하려고 노력을 해왔고 단기간에 쌓인 노하우를 나름데로 정리하느라 애도 좀 먹었습니다. 그리고 크래딧 쪽이나
자동차 쪽이야 예전부터 알거나 업으로 하는 분야라서 물어오신 쪽지들 수십통에 대한 답변도 드렸고.. 빠른 시간에서 최대한 빨리 공부해보려고 몇달간 노력했으나
결국 마일을 모으는것보다 이제 쓰는 단계는 역시 시간이 필요한것 같습니다.
이제 모으는 것보다 잘 쓰는것에 대한 연구를 인터넷이 아닌 아웃사이드에서 할 시간이 된거죠.
그리고 저는 질문은 전부 잡담으로 분류해서 여기쩟 써왔어요. 어정쩡하면 전부 잡담 분류로 해놨었음.
후기작성중인데 - -;; 블커님에 비하면 귀족과 평민 극과 극 체험을 하고 왔지요...;;
저두요. - 표본 C 인사드려요. ^^;;
글을 읽으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제가 올린글들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곡씹어 보게 됩니다...
요즘 게시판의 글들 중 개인일기장처럼 쓰는 분들도 계시고 질문만 올리고 소리소문 없이 모습을 감추는 분들도 계십니다... 옳고 그름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지만 그냥 제 경우를 보자면...
2012년 여름에 BOA Amex만 쓰고 있을때 boardingarea를 통해 마일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아니 이런 세상이 있나 싶었죠...
그러던 와중에 한 일년 전 정식으로 가입을 하고 한 3개월 동안 눈팅을 했는데요... 마모 게시판의 정을 느낄수 있었고 저 또한 그 모임에 끼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 2013년 4월 첫 인사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꾸준히 이 모임에 나름 소속 되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노력중입니다. 유럽 다녀오면서 밀린 그레이딩 보다 여행기를 작성하고 있는 제 자신을 보면서 마모를 너무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리플을 통해 또 빨리 여행을 가고 여행기를 올려야겠다는 생각을 한것도 사실입니다. 어쩌면 이것이 마모를 사랑하는 마음이라고 할수도 있고... 어쩌면 이것이 마모에서 관심을 받고 싶은 마음일수도 있구요...
글을 쓰다보니 정리가 잘 안되네요... 피코님의 글에는 100% 공감합니다. 하지만 저 같은 신입들은 글을 썼을때 착한 심정을 갖고 있는 마모회원님들의 답글을 통해서 힘을 얻는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면서 더 정을 키워나가는 것이구요... 끝으로... 제 짧은 (지금 봐서는 성의 없는) 인사글에 답글을 올려주신 마모님을 비롯한 모든 선배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그때 큰힘이 되었습니다...
후기 한개 쓰는게 워낙 힘든걸 잘 압니다. (제가 쓴것도 아니고, 와이프 후기 쓴거 사진 업로드 해주는것도 오래걸리더군요.)
그렇기에 여행후기 올라오면 댓글 달아드릴려고 노력합니다. 후기쓰신분 솔직히 댓글에 힘나잖아요...^^
그런데 여행후기 조회수 얼마 안올라 가는거 아시지요.
반면에 카드 관련 빅딜이나 낚시성 제목의 경우 조회수 많습니다. 그만큼 눈팅하시는 분들의 관심사는 뻔합니다.
참 아이러니죠...하지만 어쩌겠습니까? ㅎㅎ
Moey님 가입인사 하셨을때까지가 제 개인적으로는 마일모아 게시판의 가장 좋았던 시기가 아닐까 합니다.
신입분 인사하면 수십개씩 댓글 달리고 했으니까요.
요즘은....글쎄요...
암튼 Moey님 댓글에 다시 한번 옛생각 나서....쿨럭...
아~~~~ 옛날이어~~~~ 지난 시절 다시 올 수 없나~~~~ 그날~~~
저는 마모 가입한지는 꽤 되었는데.. 2014년부터 조금씩 용기내어.. 글도 올리고 후기도 올려보고 했습니다. 하지만. 늘 게시판에 와서 글을 꼭 보며 좋은 정보를 얻어갔는데.. 앞으로 글 쓸때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올릴께요..요새 들어 잡담이 많이 올라왔던 거 동감입니다.
근데 뭐 저는 그냥 지나치고 다른 글 읽는 것에 워낙 익숙해 져서요.. ^^
잘 숙지하도록 하겠습니닷!!
어쩔때는 주옥같은 글들이 그냥 묻히기도? 라기 보다는 다른 페이지로 넘어가서 놓치는게 있는 것 같은데 그런게 좀 아쉽더라구요…
게시판이 지금은 달랑 한개이지만 나중에 좀 더 커지고 그에따라 글이 기하급수적으로 넘쳐나면
category별로 게시판을 하는 것도 괜찮을 거라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예를 들면 카테고리를 어떻게 나누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글의 종류대로 한다면 (가입인사 및 자기소개, 후기, 발권 )
-카드사별로 한다면 (체이스, 아멕스) 이렇게 말이죠 (그냥 예일 뿐입니다@@).
암튼 좋은 글 써주시는 분들 이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미국에 와서 홀로 일하면서 지내려니 (가족이 있긴 하지만 회사가면 혼자죠) 쓸쓸하기도 해서 이런저런일들이 있으면 제일먼저 마모 가족들에게 알리고 싶고 그런 마음에 뻘 잡담을 몇번 올린적이 있네요 ^^;
그런데 그렇게 쓰다보니 '내가 지금 뭐하는거지' 와 '그래서 어쩌라고'의 마음이 들어서 항상 글을 쓰다가 혹은 댓글을 쓰다가 그냥 인터넷 창을 꺼버리는 경우가 자주 생기네요.
내가 무슨 글을 쓰고싶은지를 생각하기 보다는 사람들이 이 글을 과연 봐서 어떻게 받아들이고, 내가 과연 이 글을 써서 무엇을 얻고자(사람들에게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게 불분명하면 요즘엔 글을 열심히 쓰다가도 그냥 다 지워버리는것 같아요.
요즘에는 게시판에 들어오는 빈도도 뜸해지고, 들어와도 게시판을 제목만 훑어보고 가는 경우가 많네요. 뭐... 여름까진 동굴안에 있는 중이라서 그렇겠지요 ^^
Q: 당신의 글이 차지하는 게시판에서의 비중은 얼만큼이라 생각하시나요?
A: 제 글이 게시판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아주 아주 아주 미약하다고 생각합니다...ㅜㅜ
Really? Surely? ...... murmuring.....
아이 참.... 자꾸 이러면 안 되는 거죠?
게시판의 저의 비중이라...
짐작컨데.. 싸가지 없음의 정도에서 비중은 꽤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문득...(갑자기 눈물이 나며 죄송해지네요...)
작년 5월에 처음 글올리고 여지껏 글 갯수가 28개 밖에 안되네요 ㅠㅠ 게다가 거의다 잡담 아니면 질문 인지라 많이 반성됩니다. 마모분들께 얻어가는 정보에 비해 제가 풀어놓은 마일/발권 등의 정보가 없어 죄송할 따름입니다.
이런 글에는 침묵이 금이다 싶어 말았습니다만 조금 묵혀놓고 생각해보니 제안하고 싶은게 있어서 끌어올려봅니다.
OP님의 좋은 글들이 묻힌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자유롭게 글 쓰는 분위기를 유지하면서 좋은 글들을 살릴 방법 두 가지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사담들도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1. 좋은 정보 글에 대해서는 무조건 추천/감사 댓글 다는 분위기를 조성해 보는건 어떨까요? 정말 좋은 정보 글들은 굳이 의견(토) 달게 없어서 그냥 읽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앞 페이지에 오래 상주시키기 위해서라도, 또, 글 쓰신분 힘나시라고 감사 댓글 다는 운동?을 벌려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추천 기능을 적극적으로 살려서, 추천하는 경우 앞으로 견인 되어도 좋을거 같습니다.
2. 공지글을 정리했으면 싶습니다. 피코님 말씀대로, 첫 페이지의 공간은 제한적인데 공지글들이 너무 많습니다. 물론, 새로 게시판에 들어오신 분들의 공지 접근성을 위해서야 모두 노출시키는게 좋겠지만 첫 페이지 글의 수가 너무 줄어들었습니다. 정말 중요한 것만(혹은 새로운 것만) 그대로 노출시키고 나머지는 하나의 글에 하이퍼 링크로 묶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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