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카이로 가야 할 일이 생길 것 같아, 카이로 호텔 좀 찾아봤더니
리츠는 카이로에는 앞으로 짓는다고 하고 (카이로는 역쉬 페어몽이 좋군요..)
샤멜 세이크에 리조트 비스무리 한 거 있는데 (물론 유럽의 고풍스러븐 리츠 칼튼 메모리는 머리에서 지워야 함)
비수기 2-3월 가격이 참으로 쇼킹스럽네요. 혹시 리츠칼튼 2박에 1박 주는 프로모 하면 여기 가서 견디다(!?) 올 지도.
리츠 칼튼 paid 2박에 $100 불 준다고 하는데, 점심/저녁 다 커버하고도 남을지도? -_-
가격은 엄청 좋은데요...
마적단님들이 이집트 쪽에는 관심이 없으신지 다들 댓글이 없으시네요...ㅎㅎㅎ
무플 방치차 왔다 갑니다..
아마 이집트에 관심 많으신 히손님이 오시지 않을까?? 싶은데요..
이집트가 요즘 치안이 안좋고 사건 사고가 많지 않았었나요? 잘은 모르지만...혹시 그래서 관광객들이 많이 없어졌나?.... 암튼 정말 싸네요.
관광객이 많이 줄긴 줄었다고 들었어요. 기차도 안 다니고 있는 상황이고..
근데 카이로만 그렇지 다른 도시는 또 괜찮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구요.
이집트 자체가 요즘은 쇼킹이라서요.
그래도 모로코 언제 가게 되면 들려보고 싶은 곳이라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사실 모로코가 제 주무대인데... ^^;; 일 때문에 중간중간 6개월/1년 간격으로 계속 살았거든요... 모로코 관련 질문 생기시면 나중에 알려주세요. 전 갈 때마다 주로 아파트 렌트해서 산 케이스라 모로코에 체인 호텔은 잘 모르기는 한데, 아무래도 Accor 호텔 체인쪽이 강하죠.
오오옷!!! 너무 잘됐네요. 페스, 탕헤르, 마라케쉬, 라바트, 카사블랑카... 모로코 음식점도 찾아 가고, 팜스프링 쪽에서는 모로코식의 호텔 투어도 http://www.elmoroccoinn.com/ 했습니다 ㅎㅎ 재밌는 곳에서 사신 것 같아 부럽기도 하네요. 그리고 대구에 갈 일 있어 호텔을 알아보니 오로지 유명한 체인은 Accor 하나 있더라구요. 별수없이 멤버쉽 만들어야겠다 했는데 아, 무조건 달려야겠습니다 :-)
모로코는 지난 10년간 들락날락 하던 곳이고 (사실 작년까지도 살았었고..), 다른 일이 생겨 이제 당분간 안 가려고 하는데, 이젠 그리븐 친구들이 많아서 또 가지 않을까도 싶습니다. Accor 호텔이 자체가 좋다기보다는 이비스가 골고루 퍼져 있으니까 편한거구요, 거론하신 관광 주요도시 (카사블랑카 제외)에는 개성있는 local & independent riad hotel & boutique 저가부터 고가까지 너무너무 많으니까 (고르기가 힘들 정도) 꼭 체인 고집하실 필요가 없을 것 같아요. 카사블랑카 하얏트에 다이아 달고 가면 대접이 장난이 아니라는 소릴를 들었는데, 저도 하얏 다이아 트라이얼 시작하면 한번 가볼까 해요.
우와, 저도 탕헤르 같은데 가보고 싶어효..^^ 본 얼티메이텀에 나왔던 곳...(본 시리즈를 너무 좋아해서 ㅎㅎ)
그런데, 원래 지명 발음이 탕헤르가 맞나요? 영어로는 탱지어~ 정도가 될것 같은데...요....ㅎㅎ
전 카이로에서 만난 20여명의 현지인들중 20명에게 사기를 당했습니다. 물과 과자를 팔던 구멍가게부터 택시기사, 호텔 종업원까지.. 외국인만 보면 벗겨먹을려는 마인드 정말 싫더군요. 지금도 생각하면 열받네요 ㅎㅎ
근데 전 리츠칼튼이 아니라 SPG 메르디엔에서 1주일간 지냈습니다. 리츠칼튼은 애들 수준이 좀 높을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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