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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질문-항공]
아기와 함께 한국 간다면 어디를 경유하시겠어요? ... OZ211(SFO) vs OZ203(LAX)

Moey | 2014.01.12 15:56:3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피코님의 글을 읽고 오늘은 글을 자제해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발권 전에 물어봐야 할것 같아 실례를 무릅쓰고 급질문합니다.


지금 YYZ-ICN 자리를 보고 있습니다... 출산 이후 장모님과 와이프 + 기쁨이가 한국에 먼저 들어갈텐데... 대한항공 마일은 없고... 스얼로 발권해야 하는데... AC 직항은 없을것 같습니다... (아니 봄+여름 스케줄 다 로딩됬는데 YYZ-ICN 없네요 ㅠㅠ) 


지금 스케줄을 보니 제일 좋은것은 YYZ-YVR-ICN인데 와이프가 국적기로 가게 해달라고 하네요... 

OZ TPAC을 보니 LAX출발 OZ203 또는 SFO 출발 OZ211인데.. 제가 아기와 함께 여행한 경험도 없고해서 혹시 이 라우팅을 아기와 함께 가신분 있으시면 조언을 구하려 합니다.

일단 SFO로 가면 터미널 밖으로 나올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네요... LAX는 TBIT로 터미널을 옮겨야 하는 단점이 있구요...


스케줄 상...

OZ203은 밤 12시 출발 새벽 5시 도착입니다... 

OZ211은 오후 1:10 출발 오후 5:25 도착입니다...


크게 차이는 없으리라 생각되지만 아기와 함께 가는 여행이라면 어떤게 나을까요? 아니면 그냥 YYZ-YVR-ICN을 밀어부쳐야 할까요... 이렇게 되면 infant 항공료를 10% 캐쉬로 내야 하는 단점이 있긴 합니다...

참고로 비즈입니다~ (seqlee님 감사합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꾸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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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 감사합니다...


정리를 하자면 가급적 LAX를 피해라... 특히 아이와 함께 간다면 절대 가지 마라... 뭐 이정도일것 같구요...

굳이 국적기를 타야 한다면 SFO를 거쳐서 가라...

어쩌면 유럽 거쳐서 가는것도 좋지만... (토론토 출발로는 스케줄이 안 나오더라구요... LHR이 제일 가능성 있지만 YYZ-LHR은 하늘에 별따기라 ㅠㅠ)

제일 편한것은 YYZ-YVR-ICN이지만 herringbone seat이니 아기 돌보기는 힘들다...


뭐 이 정도로 정리가된것 같습니다...


조금 전에 USDM 직원과 통화 끝냈고 장모님 + 와이프 예약완료 했습니다... 90K miles + $99.56 TAX + $50 Processing Fee... 


스크린샷 2014-01-13 01.11.59.png


결국 YYZ-SFO-ICN으로 선택했구요.. YYZ에서 pre-clearnace되니 2:20안에 트랜스퍼는 문제가 없겠지요... 그래도 두자리 얻어서 다행입니다.

한가지 아쉬운것은 캐나다 들어오실때 원래 ICN-ORD-YYZ를 예약하려 했는데 오늘 이상하게 ICN-ORD 자리가 하나도 안뜹니다... 이상할정도로 자리가 없네요... 아예 없어요 ㅠㅠ


한가지 더 data point는... 조금 전에 OZ에 전화했는데 bassinet 자리 신청하기 위해서는 아이 이름과 생일을 알아야 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되면 아이 태어날때 까지 bassinet 자리 예약 못한다는 건데... 걱정입니다... 혹시 bassinet 자리를 애가 태어나기 전에 얻어내는 꼼수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세요~~~


다시 한번 도움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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