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용이아빠입니다.
2012년말 신청한 SPG AMEX 카드가 12월에 연회비가 청구되었습니다.
게시판을 읽어 보니 대부분 분들이 3000 포인트 정도를 받으시며 kepp하시는 것 같아 AMEX에 연락을 했습니다.
우선 채팅을 통해서 포인트를 요구했지만 실패. 커스터머 서비스로 전화를 해 보라고 하네요.
며칠을 미적미적이다가 어제 저녁에 전화를 했습니다.
연회비가 청구되어서 카드를 닫을려고 한다고 하니, 그냥 쿨~ 하게 그러라고 하더라구요.
당황해서, 이 카드 킵하고 싶다, 포인트 주면 조용히 킵할께, 하고 했는데.... 그런 건 없다고 바로 닫아 주네요.
청구된 연회비는 전액 credit 해 주고, 남은 발란스는 자동납부되어있어, 때되면 빼간답니다.
AMEX에서 좀 쿨하게 나와서 당황했습니다.
작년 만든 Gold 카드도 연회비 청구될때가 되었는데, 이건 킵할까 고민 중입니다. offer for you로 그래도 많이 뽑아 먹기는 했는데....
글을 보니, MR에서 그만큼 차감한다는 글이 있더라구요. MR도 아직 처리를 못해서 고민중입니다.
저는... 플렛 이번에는 없애 버리고 SPG는 남겨 놓으려고 합니다. 플렛 적당히 혜택 뽑아 먹긴 했지만... 연회비 좀 쎄긴 하죠. (작년에 리뉴 하면서 20K뽑아 냈었습니다.)
플랫은 많은 분들이 1년만 쓰시는 듯 하더라구요. 전 골드라, 고민 중입니다. 연회비 정도는 뽑을 수 있을 것 같은데, 워낙 프로모션이 자주 바꿔서요.
"당황해서, 이 카드 킵하고 싶다, 포인트 주면 조용히 킵할께, 하고 했는데.... 그런 건 없다"
이부분에서 웃었습니다.
일단 칼을 뽑았으면 약해지면 안 됩니다. ㅋㅋ
저도 반년전에 똑같은 상황이었네요. 캔슬할까하는데 뭐 오퍼해주면 있으께 하니까 그런거 없다고 캔슬해준다고 하더라구요.
초고속으로 진행되더군요...
이건도 일종의 지침이 나온게 아닌가 싶네요. 최근에 성공하신 분들 있나요?
참고로 어제 전화해 보니 2K 준다고 하더라구요.. 요새 아멕스 오퍼가 꽤 쏠쏠 해서 2K 받고 Keep 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전 안준다길래 그냥 클로즈했습니다.
SM으로 채팅해보니 못 줘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고요. 전화 해보려고요.
저는 retention 부서로 연결해서 통화했습니다만, 쿨하게 거절하더이다. 혹시 성공하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게시판에 아멕스 SM이 돌아왔다는 소식을 보고 SM으로 다시 포인트를 원하는 편지를 보냈습니다. 편지내용은 '2013년에 얼마를 썼고, 2014년에 벌써 얼마를 썼고, 이제까지 보너스를 원한 적 없었고 이번이 처음이다'. 며칠 지나고 오늘 애리조나에서 전화가 왔네요. 본인 확인하고 몇가지 물어보더니 3K 꽂아주길래 그냥 SPG를 킵 하기로 했습니다. Amex Plat도 닫았고, Amex Hilton 하나만 있는 상황이라 Amex 하나 더 갖고 있는 것이 좋겠다 싶어서 킵하기로 했습니다. 이래놓고 Amex SPG 대박 프로모션 나오면 배아프겠지만요 ^^;
와우, 축하합니다. 전 이미 클로즈해서 대박 프로모션 바라고 있어요. ㅋㅋ. 안나오면 말구...
저는 얼마전에 연회비 나와서 전화했더니 45불 크래딧을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래서 "마일 쫌줘" 했더니 기억이 안나는데 쪼잔하게 줘서 그냥 45불 받을게 했더니... 놀라지 마세요.
$45 크래딧이 네번 들어왔어요. $180 ^^;;;; 그래서 너무 정직한 저로서는 다시 빼가기를 바랬지만... 아맥스 성의도 있고해서 그냥 넣어뒀습니다. (저 재수없죠) 언제 도로 빼갈지 몰라서 불안해요. ㅋㅋㅋ
우리 게시판에 또 이런 부당한 일을 겪으시면 손수 전화걸어주시겠다고 나서시는 분들 많이 계십니다.
자, 계좌 번호 함 불러주시죠 ㅎㅎㅎㅎ 시정요청 전화 하겠슴돠 ㅎㅎㅎ
제 와이프 spg도 연회비가 나와서 오늘 전화할건데, 꼭 $45 크레딧을 언급해야 겠군요.
친구 이름 달라고 하면 Maddu X라고 해도 될까요?
에헤이~ 그러지 마시라니까. ㅋㅋㅋ
아니... 이거 너무 아멕스가 차별하는 건 아닌가요? 물론 우리 마모분들이 혜택을 받는 건 좋은 일입니디만, 저만 쏙 빠지는 건 참을 수가 없군요..... 열받아서 올해 SPG 프로모션 하면 신청해서 마일이나 뽑아 먹어는 복수를 해야 겠습니다.
그간 무쟈게 클로즈해도 제겐 단 한번도 딜을 안하더라구요.
제 소신을 카드사가 잘 알고 있나 봅니다. 그래도 꼬시면 잘 넘어가는데...
저는 아멕스 킵한다고 포인트 받아본 적이 없어요. 한번 편지쓰고 전화하고 해봤는데 안된다고 해서 포기하고 그 다음부터는 시도도 하지 않습니다. ㅜ.ㅜ
와이프가 아멕스랑 통화했는데 연회비 면제나 보너스 포인트는 없다고 하네요.
근데 스테이플스 $25 오퍼는 줄 수 있다고 해서 일단 그거라도 받아 챙겼습니다.
내일 $100 긁고 크레딧 챙긴담에 클로즈 하고 내년 여름에 3만오퍼 다시 나오길 기다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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