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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정보-카드]
최근에 카드를 닫는 것과 리텐션을 신청하는 것에 대해 알게된 점

papagoose | 2014.01.14 10:52:19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다른 글에 AMEX Plat retention 보너스 신청하는 이야기가 올라와 있습니다. 저도 어차피 AMEX plat을 해결해야 하는지라 곰곰히 생각 중입니다.


언제 카드를 닫을 것이며, 리텐션은 얼마나 받으면 만족하겠는가 등 정답을 알 수 없는 케바케 사례를 많이 보면서 저도 나름 괜찮은 선택을 하려고 고심중인 거죠!

 

1. 언제 닫을 것인가?

답은 모르죠! 대강 더 이상의 포인트로 볼때 득이 없으면 닫는거죠.

고려할 점 하나는 크레딧 히스토리를 가능한 길게 가져가고, 카드사와의 관계를 너무 나쁘게 하지 않을 정도로 가져가자! 뭐 이 정도 입니다. 그래도 득이 없으면 닫는거죠.


2. 리텐션을 얼마나 받으면 만족하나?

저야 뭐, 연회비 정도 퉁치면 OK합니다. 그정도 아니더라도 연회비 절반만 해 줘도 OK죠!! 

이제까지는 웬만하면 리텐션을 주길래 받고 카드를 대부분  [다른 카드를 발급하면서 바꿔치기 한 것이 2번 정도 있는 것 말고는] 유지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더 이상은 계속 킵하기는 너무 많아졌습니다. 


3. 리텐션도 받았다면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

이제는 쳐닝을 고민해야 하는 짬밥년수가 되었잖아요... 카드를 닫아두어야 쳐닝도 하고 크레딧 리밋도 조절을 해서 인어의 가능성도 높이구요... 그래서 리텐션을 준다고 해도 고민이 될 때가 있습니다. 저 위 링크글의 댓글 중에 아우토반님이 하시는 말씀이 바로 그런 거죠!!


4. 그래서....

최근에 Citi AA 를 두개를 닫기로 했습니다. 하나는 이미 6개월 전에 리텐션을 Cash credit으로 받은 상태로 유지하고 있었구요. 또 하나는 이제 1년이 된 것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리텐션이 들어 와 있던 것은 그냥 두고, 1년 된 것을 [손쉽게 닫아주는] SM으로 연락해서 바로 닫았습니다. 그리고는 며칠 고민하다가 리텐션 받았던 것도 그냥 닫기로 했습니다. 다시 SM을 보냈더니, 평소같이 어쩌구 저쩌구 아쉽다는 둥 몇마디 쓰고는 바로 닫아 주겠답니다. 그런데 끝에 연회비 남은 것은 prorated해서 $49.xx는 credit으로 돌려 주마 이렇게 써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알게 됐습니다. 연회비를 받는 것과 리텐션 크레딧을 받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라는 것을!! 한번도 연회비 리텐션 받은 후에 중간에 닫아 보지를 않아서 생각하지 못했던 내용입니다. [적어도 저에게는...]

카드는 이미 닫혔으니 들어온 연회비 남은 것은 쓸 방법이 없어서, 가지고 있는 다른 Citi 카드로 옮겨 달라고 SM 보냈더니 바로 옮겨주네요!!


5. 그럼 어쩔거냐? 

그래서 이제는 리텐션 보너스를 적극적으로 일단 받아 보는 방향으로 시도를 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SM이나 채팅으로 닫으시지 말고요. 일단 credit이던 포인트이던 리텐션을 받으시고 6-7개월 후에 닫으시면 크레딧 히스토리 관리 등의 관점에서 볼 때, 고려해 볼 만 하다라는 생각입니다.

제가 해본 것은 Citi였구요. 그 동안의 게시판 내용으로 보면 AMEX는 확실히 prorated 한다고 알고 있습니다. Chase도 마찬가지인가요?

이번에 닫아야 하는 AMEX plat은 전화해서 적극적으로 리텐션을 요구해 볼 생각입니다. 안해 주면 말고요... 예전 게시판에 한참 뜨겁게 오르 내리던 이야기 중의 하나가 '우리 마적단에게 배추란 없다'라는 말이 있었습니다. 리텐션을 줄 때까지 끈질기게 요구한다는 거였는데... 요즈음 배추정신을 보여주시는 분은 별로 없으신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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