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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격동의 시절을 지나며... 완전 뻘글이니 클릭 삼가해 주세요!!

인어사냥 | 2014.01.17 11:47:5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중고등학교 학창시절, 가장 혐오했던 것 중의 하나가 춤추는 행위였습니다.
어깨를 들썩이며 엉덩이를 흔들어대는 모습은 정말 추하다고 느꼈지요.

대학교 1학년 축제 때 그룹 마그마의 연주에 맞추어 춤을 추는 인간들을 보며
벌건 대낮에 이게 도대체 무슨 한심한 짓거리 인가 하는 생각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러던 제가 대학교 2학년때 춤바람이 났습니다.
처음엔 종로에 있는 코파카바나와 미스터리 라는 디스코텍을  주로 갔는데요...  
나중엔 강남역앞, 신촌, 이태원 등등 가리지 않고 다녔습니다.

초기에는 갔다 올 때마다 친구들한테 무용담을 늘어 놓았는데. 
횟수가 많아지니까 쉬쉬하며 다니게 되더군요.

그래서 생각한건데요...이젠 카드 만드는 것도  혼자 조용히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이상 뻘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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