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값은 모르겠는데, 이미 지불한 급행수수료 다시 돌려받는 것은 쉽지 않아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마모님.

짐값이라도 면제 된다면 연회비 내고라도 당장 신청하고 싶은데, 마모님도 잘 모르겠다 하시니...

좀전에보니 제가 떠나는 날 시카고에서 인천 아시아나 직항 saver award 티켓이 뜨더라고요. 이콘/비즈 다.

혹시나 해서 전화해보니, 마일리지플러스 클럽카드 있더라도, 체인지피는 내야한다고 해서.

이번에는 그냥 최대한 짐을 줄여서, 일정대로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여태까지는 비행기 탈일은 거의 없고, 호텔만 가끔 이용했어서 하얏 다이아나 spg 플랫이면 좋겠다.. 라는 생각만 했었는데

발권하다보니 블랙커피님이 왜 마일런 하시는 지 알 것 같네요. 

제가 아시아나를 안타봐서 잘 모르지만 원래 짐이 2개까지 공짜가 아닌가요?
연결발권을 하고 국제선룰을 따르면 두 개까지 공짜일 것 같은데, 개당 50불씩이나 내야되는 거군요?ㅠㅠ

음...저도 아까전에 답글을 달려다가 말았는데...

지금까지 2번인가 UA(국내선)-OZ(국제선) 경험이 있는데 전부 2개까지 가능했습니다. 

이전에 분명 논의된적이 있는데 이넘의 저질 기억력때문에...ㅠㅠ  원칙적으론 1개가 맞는데 2개도 케바케로 가능하다 이렇게 결론 난거 같기도 하고....

분명히 두개 까정 무료 임니다...

저의 형이 이번달에 하와이 들러서 인천 들어가믄서 샌프란에서 호롤루루(UA) 보내고 다시 호롤루루에소 놀다가 인천(OZ) 보냈는데 무료 였습니다

두개 무료구요. close-in fee는 Chase에서 SM으로 이야기 하시면 돌려줍니다.

저도 예약 바뀌면서 75불 차지 되었는데 이야기 했더니 돌려줬어요.

UA직원들이 Club카드의 베네핏을 잘 숙지 못하는것 같아요.

     01/09/2014 01/10/2014 Return UNITED 016292xxxsssss  -$75.00 
     01/04/2014 01/06/2014 Return UNITED 01623873xxxx  -$0.70 
     01/03/2014 01/05/2014 Sale UNITED 016292xxxxxx  $75.00

급행료 내면서 발권하셨으니 출발일이 임박했다는 것인데 mileageplus club카드 이제 발급해서 fee 면제 시도하는 것은 너무 촉박한 듯하고요, 안 될지도 모르는데... 시도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Baggage fee는 UA로 발권하셨으니까 eTicket 밑에 보면 써 있습니다. 1개 무료 2번째는 $50 이렇게요. 거기 있는대로 처리됩니다. 제 경험으로는 2번째도 무료였던것 같은데 UA-OZ 이콘 발권이 오래전 이야기라서 정확하지가 않습니다.... 하여간 이티켓 보세요.

이콘 편도 - 일등 편도 발권한 것은 baggage fee와는 관계없습니다.

이게 그야말로 케바케인지 모르겠네요. 제 경우에도 밑에 2번째 부터 50불이라고 써있어서 돈내려고 준비했는데, 그냥 다 공짜로 보내주더라구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말이죠 @_@;;

마일리지 발권에 이코노미였는데 여튼 짐 두개 다 체킨으로 보냈었습니다. 리인버스 받을 수 있는 것이었는데.. 기분이 묘하더군요 ㅎㅎ;;

17일UA-오즈로발권했는데 두개무료입니다

자고 일어났더니, 댓글이 많이 달려있네요. 

확인차 다시 유에이에 전화해봤는데, 사리님 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미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 대해서는 첫번째 오퍼레이팅 캐리어의 원칙을 따르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라는.

그래서 어쨌거나 저는 두번째 짐부터는 $100불씩 내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외로운물개님의 형님 케이스를 슬쩍 들이대면서, 지난주에 비슷하게 간 친구는 2개까지 공짜로 보냈다! 라고 했더니

작년 언제 baggage policy가 바뀌었는데, 아마 친구는 그 이전에 표를 끊은거 아니냐구 묻네요. @@

그런가부네. 알겠다. 하고 끊긴했는데, 여전히 뭔가 이상하네요...

사리님 말씀대로, 스킬맨님 같은 경우는 UA마일로, 바로 OZ 직항 끊으신거라 바로 아시아나 룰을 따라 짐 두개 공짜. 라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데, 

papagoose님이나 혈자님은 저처럼, 국내선 UA 에 국제석 OZ 로 발권하신 경우 같은데, 

그렇다면 룰이 바뀌기 이전에는, 두번째 짐이 $100불은 아니더라도 $50불씩은 차지됐던 게 맞는 거구...

그런데 다들 그냥 공짜로 보내셨다고 하니, 저도 그렇게 되기만을 바라는 수밖에 없네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모두 감사드립니다.  

사실 수하물이 왠만한 발권보다 더 까다로운 경우가 많아서, 

내가 했을 땐 이랬으니 이렇다, 내 주변에서는 이랬었다...는 모두 그냥 하나의 케이스들입니다. 일반 원칙은 아니라는 것이지요.

심지어 유나이티드 티켓에 나와있는 것도 올바른 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IATA resolution 302가 작년인가 개정되면서 MSC 등등에 대해서 개괄을 다시 내 놓았는데요

간략하게는 http://www.ana.co.jp/wws/us/e/asw_common/guide/baggage_rule_2011/iata_302.html 읽으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간단하게 정리를 해드리자면,

UA 마일로 아시아나로 한국 단순 왕복의 경우, 아시아나 수하물 규정을 따르게 합니다. 

하지만 국내선으로 UA를 타고 아시아나로 잇는 경우에는, 원래 IATA 규정에 MSC는 아시아나이지만

미국출발의 경우는 예외적으로 취급해서 첫번째 오퍼레이팅 항공사의 규정을 따르게 됩니다. 

위의 댓글에서 UA의 국내선 추가 요금만 내면 되는 거 아닌가 싶으실텐데

UA-OZ로 연결되는 편을 수하물이 가는 하나의 루트로 생각하시면 UA의 국제선 규정을 따르게 되는 거죠.

따라서 UA는 1개 OZ는 2개이지만, 이 티켓은 UA 규정대로 주욱 가게 됩니다. 

예를 들어 ORD-SFO (UA) , SFO-ICN (OZ) 로하면 수하물 하나가 무료입니다, 하지만 이 표에서 돌아올 떄 ICN-ORD (OZ)로 되어 있다면, 

돌아오는 수하물이 2개가 무료가 아니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미국출발의 경우 첫번째 오퍼레이팅 캐리어의 룰이 

전구간에 들어가서 ICN-ORD 아시아나 직항 구간이라고 하더라도 수하물이 딱 1개가 무료인게 원칙입니다.

티켓에서도 그렇게 입력되어 있어서 아주 엄격한 직원을 만나면, 수하물이 딱 1개가 무료라고 말해줄 것입니다. 

그냥 일을 건성으로 하거나 마음씨 좋은 직원이면 2개 붙여줄 거고요... 

수하물 규칙이 정말 까다로운데,

어느 게시판이든 개인의 경험으로 그냥 "이게 맞다"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복잡하기에 때로는 운을 기대할 수 있는 부분도 있는 것이지만,

그게 "맞는 것"은 아니고요.. 원칙은 원칙대로 알고있어야,

이게 맞다라고 박박 우기고 공항에서 흉한꼴 보지 않을 수 있겠지요... 

+ 그래서 UA 클럽카드로 배기지 요금이 사실 안된다는 게 맞는데요... 

제 기억엔 저 카드가 국내선에 한해서 배기지 요금이 무료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 경우 UA가 실질적으로는 국내선만 운항한다 해도,

원칙적으로는 UA의 국제선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하지만 원칙이 이렇다 하더라도 마음이 좋은 직원이나 정신 사나운 직원이 일을 처리하면...

가방 10개도 공짜로 부칠 수 있는 게 세상 돌아가는 일이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