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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발권은 기술이 아니라 예술입니다.

인어사냥 | 2014.01.21 18:14:57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요 며칠 하와이, 유럽 발권연습을 하면서 느낀 점을 적어봅니다.


누구든지 원하는 날짜, 원하는 장소에 최신 기종의 뱅기를 타고 좋은 자리에 앉아 최소의 마일리지 포인트로 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렇게 하는 것이 늘 가능하다면 발권은 말그대로 기술입니다. 


그러나 현실은 언제나 타협이 필요하더군요. 때로는 날짜를 심지어는 장소를 바꾸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이렇게 저렇게 찾은 가능한 여정이 다음과 같다고 합시다. (하와이 3월/12월, 유럽 8-9월).


(1) 이콘 AA 20k: 하와이 - LA - 파리, 이콘 AA 20k: 드브로브닉 - 헬싱키 - 뒤쎌도르프 - LA - 하와이 

(2) 이콘 AA 20k: 하와이 - LA - 파리, 비즈 AA 50k: 드브로브닉 - 헬싱키 - 뒤쎌도르프 - LA - 하와이

(3) 비즈 AF 62.5k: LA - 파리, 퍼스트 (BA) AA 62.5k : 드브로브닉 - 헬싱키 - 런던 - LA - 하와이  (왕복 총 유할 630불)


(1)의 경우, 2인기준, AA 80k 면 유럽왕복권 2장이 해결됩니다. 게다가 덤으로 하와이행 편도 4장입니다.

반면에 (3)의 경우, 2인 기준 MR 125k, AA 125k, 캐쉬 1260불이 필요하구요... 하와이행 편도 2장 뿐입니다. 그러나  에어버스 A380-800을 갈 때는 비즈, 올 때는 퍼스트로 이용합니다.


여러분은 몇번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선뜻 1번을 선택하실 수 없다면 당신에게도 발권은 예술입니다.  3번... 알흠답지 않습니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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