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5일만에 리젝편지가 왔네요. 내용인 즉, 역시나 '최근 인콰이어리 수와 새로 오픈한 계좌가 너무 많음.' 이었구요...
마눌님을 간신히 설득, 편지에 있는 번호로 연락을 시도했습니다.
옆에서 들으니 csr 이 납득할 만큼 잘 얘기를 하시는 것 같은데 결론은 리컨조차 불가 라네요.
단 한번의 연체기록도 없고 크레딧 점수도 좋고 충분한 수입이 있는 것도 모두 인정하지만, 그래도 안된다고 합니다.
6-9개월 후에 재신청을 권유했다네요.
아무래도 US bank 와의 관계는 악연이라고 생각하고 이쯤에서 청산해야 할 듯 싶습니다.
---> 저도 수렵활동 계속하다가 어느날 더 이상 사냥감이 없어져서 자연스레 6개월이상 쉬는 날이 오면 그 때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2020년 쯤 되겠죠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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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우상이며 메이저리거 였던 제 마눌님께서... 흐흑! 클칼의 한방에 무릎을 꿇으셨어요. ㅜ.ㅠ
작년 8월말부터 최근까지의 5개월 동안 - 싸프에서 SPG 까지 - 짬짬이 8장의 카드 (총 리밋 $143,000)를 만드셨던 것이 화근이었나 봅니다.
신용점수 770 (익스페리안), 810 (트렌스유니온) 에 제 인컴을 100% 사용하시는 마눌님의 리젝은 저를 맨붕에 빠지게 합니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마일모아의 분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려는 일념으로 수화기를 들었습니다.
본인이 아니기때문에 길게는 물어보지 못하고 왜 신청 하루만에 그렇게 쉽게 리젝을 결정했는지와 장래의 관계에 대해서만 짧게 인터뷰를 요청했네요.
굵직한 목소리의 CSR이 "최근 인콰이어리가 너무 많다" 고 짧게 답변하더군요
"6개월 후에 재신청하는게 좋겠다"는 한마디와...
크레딧 리포트를 조회해 보니 역시나 Experian 이였네요.
작년 9월부터 용의 주도하게 준비중인 금년 4월의 클칼 시도... 전면 재 수정해야 할런지도 모르겠어요.
저도 꼭 순둥이님의 클칼 동호회에 가입하고 싶었는데 말입니다. ㅡ.ㅡ;;
에궁.. 최근에 너무 달리시긴 하셨네요...
그래도 조금만 쉬셨다가 다시 신청하시면 인어사냥에 성공하실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ㅎㅎ
점수가 그정도신데 겨우 8장에 리컨을 안해줘요? 전 일년에 홀로 24장 찍고 막장갱도로 들어간후 입구를 폭파했습니다. ㅋ
리젝 기록 남기지 마시고 다시 리컨 시도해 보시길 강추 합니다.
쌍끌이 저인망 어업이 생각납니다^^ 정확히 확인해본바는 아니지만 (제가 클칼 받을때 CSR들과의 대화, 크레딧 모니터링을 해본 결과 저의 주관적인 견해입니다.) US Bank 가 같은 주소지 인쿼리도 살펴보는 것 같았습니다.
ㅋㅋㅋㅋ 쌍끌이 저인망!
일전에 파트라슈님께서 쓰신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같은 주소지 인쿼리도 첵크한다면 리컨도 힘들 것 같군요. ㅡ.ㅡ;;
같은 기간 (5개월) 동안 제가 12개, 우리애가 2개 더 있거든요. (가족 총합 22장)...
미모가 꿀리지 않는데 무슨 굴욕이에요.ㅎㅎ
인어대신 전어로 하심이
안타까운 소식이군요. 메릴랜드의 경우에는 US Bank와 Barclays는 TransUnion 인쿼리를 씁니다. 그래서 조금은 나은데, 그렇다하더라도 US Bank와 Barclays는 인쿼리 이외에 지난 1년간 오픈한 어카운트의 개수를 열심히 세더라고요. 어차피 오픈된 어카운트는 어느 크레딧 리포트이든 좌~악 다 뜨니까요.
제목에서부터, 무언가 급 반전이 기대됩니다.
인어만 편식?하지 마시고, 전어도....
인어사냥님, 다음에는 신청하시기 전에 여기에서 거주하고 계신 곳, 해당 은행에서 어디에서 인쿼리 뽑는지 확인해보시면 좋을 거 같네요.
http://creditboards.com/forums/index.php?s=d2e052eaa3f001189ae6fc18424f10f3&app=creditpulls
클칼개인 이 있는상태에서 클칼 비지니스(#22) 신청했다가 펜딩 걸려서 바로 리컨라인 으로 전화했더니
편지받고 하는거냐고 물어서 아니라고 했더니 편지받고 하라고 해서 알았다고 끊고
며칠후 (편지 안받고) 다시 전화 했는데 그사람은 편지는 물어보지도 않고 이것저것 물어보더군요.
가부간의 이야기 없이 그렇게 통화가 끝났고 며칠후 디클라인 편지가 오고
며칠후 카드가 왔습니다. 그리고 다시 며칠후 디클라인 편지가 또 왔습니다.
유에스 뱅크가 시스템이 좀 오묘한거 같더군요. 여튼 전 리젝 기록 남기기 싫어서 했구요.
이후에 알라스카등 두장 더하고 말씀 드렸다 시피 갱도 폭파 입니다. ㅋ
그냥 저의 경험담 입니다.
결국 어떤 csr을 만나는가에 많이 좌우되는 것 같네요.
비스트님은 운좋게도 (자기 은행 정책에) 삐딱한 상담원 - 그사람 - 을 만나셨나 봅니다. ㅎㅎ
전반적으로 유에스뱅크가 가장 까다롭다는게 사실인것같습니다.
약 6년전 집 은행에 넘기고,
우여곡절끝에 지난해부터 AMEX와 체이스에서 제 이름으로 쉽게 카드를 받았습니다.
인어도 있었고, 리컨에 전화해서도 받고 암튼 별문제 없었는데,
지난주 클칼에서 제대로 무너졌습니다.
이유는 6년전 모기지 연체 기록때문이더라구요.
그 이후 카드제대로 잘 갚고 있고 점수도 상당히 올라갔다고 최근 기록보면 알수있지않냐해도 막무가내더라구요.
이번주 리젝 편지오면 다시 리컨전화해보려하는데, 좋은 소식 은근히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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