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참새입니다 오늘 베가스에 쇼.참관하고 오는 길에 일입니다. 다른분들께.조심하시라고 리마인드겸 해서 글을써볼께욤
오늘 오전에 LAS-LAX오는 길이였습니다 한인택시 아저씨에게 와달라고 부탁드리고 무려 20분 기달렸습니다. 뭔가 한국인들끼리에 LOYALTY라는게 느껴져서 기다렸습니다. ---이때가 비행 1시간전이였. 택시기사님 20분후에 미안한 기색으로등장하시고 공항으로의 분노의질주하셨습니다 공항도착하니 출발 30분전입니다 냅다 TSA까장 뛰어서 갑니다. 근데 OMG 오늘따라 사람이 너무 많네요.젠장!! 큰일이다 생각하고 새치기 재대로 합니다 양해를 구하고 맨앞으로 가서 TSA통과하고
어찌어찌해서 트램타고 게이트로 이동 내리자 마자 우사인 볼트 빙의해서 뛰어 갔는데 출발 9분전에 도착했습니다. 숨넘어갈뻔 했습니다. 근데 게이트에선 너무 늦었다거 못들어가게 하네요 PLEASE를 연발하였지만. 얄짤없고요 결국엔 두시간 더 기달려서 겨우 엘에이 왔어요 ㅠㅠ
결론은 로열티를 택한 제가 바보네요 다른분들도 주의하세요 전 첨있는일이라 당황했습니다
2시간 기다리시면 양호한거네요. 하루에 한편있는 비행기라면.. 휴 ㅎㅎ 끔찍합니다.
이미 비행 1시간전에 택시를 타시려고 한게 무리한 스케줄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럴 필요가 없을 때도 있지만 이모저모 따지면 최소 1.5시간 전 (국내선기준)에 공항에 도착하시는 것이 안전할 것 같아요..
저도 +1표입니다...아주 바쁜 날들은 국내선에 2시간 걸린적도 있었습니다...
항상 2시간 정도전에 공항에 도착 한다고 생각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오렌지 카운티 존웨인 공항에서 월요일에 갔더니 시큐릿 검사 하는곳에서만 1시간 30분 정도가 걸리더군요...ㅎㅎㅎ
제가 2시간전에 공항에 도착 못 했으면 비행기 못 탈뻔 했습니다..
그 다음부터는 미리 미리 공항에 도착 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1시출발 비행기이면 1시까지 비행기를 탑승한다는 애기는 아니거든요..
보통 출발 20분전 정도에 비행기 문을 닫는 다고 생각을 하시는것이 안전할것 같습니다..
묻어 가는 질문 입니다... 비행기 출발 얼마전(몇십분전)에 문을 닫는것인지요???
혹시 아시는분 알려주세요...
제가 그때 들은 얘기로는 30분전이란 황당한 애기를 하던데??? 맞는지요??
.
휴스턴 공항에서 출발 10분전에 도착 했는데..문이 닫혔더군요,,
다음 비행기가 2시간후에 있어서 불행중 다행 이였습니다...
항공사마다 살짝 틀리지만..
대부분 국내선의 경우 출발시각전 15분에 탑승구를 닫는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지간하면 보딩시작하는 타이밍 (출발 30분전)에는 탑승게이트 근처에 계시는게 안전합니다.
제 친구중에서도 "국내선은 공항에 출발하기 45분전에만 도착하면 돼.." 라고 제 앞에서 깐족대다가..
저번에 비행기한번 못타더니 요즘은 일찍 가더라구요.
쓰라린 경험이 중요합니다.
국제선도 아니고 LAS - LAX라 그냥 암생각없이 들어갔어요 . 요즘에는 QR코드로 첵인하니깐 너무 방심했습니다.
택시기사님이 미워요 . 아무도 없길래 탑승문에 살짝 문열어서 도와달라고 애기 했다가 문열었다고 경고음 같은거 울리고 누가 막뛰어오고
나가라고 소리치네요 . 3분만 빨랐어도 탔을수도 있었는데요... 담주에 또 베가스 가는데 이번에는 일찍가야겠습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엘에이-베가스는 차가 정석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대로 가면 3시간 반이면 가는데 비행기타려니 주자하고 셔틀타고 미리가야되고 .
열받아서 차타고 그냥 오고 싶더라고요.
차로 가는것도 LA 초반 트래픽 포함하여 거이 평균 90마일대로 밟아야 LA 에서 3시간 반 걸려요. 리스크가 크죠.. 90마일 달리는게 별거 아닐수도 있습니다만 몇번 죽을 고비를 넘기면.. 그렇게 달리지 못하더라구요
LA 에서 베가스도 최소 4시간~5시간 차로 가는걸 예정으로 잡는게 좋습니다. 워낙 변수가 많습니다 사고도 많고 사고로 차 한번 막히면 1-2시간 딜레이는 기본입니다.
그리고 혹시나 해서.. 속도 내고 싶으신분들 이 구간에서 정말 많이 속도 내는데 경찰들 다 모니터링 합니다.
이 경로로 가다보면 가끔가다가 총알같이 달리는 차들이 있습니다. 최소 110마일 이죠.. 그러면 언제나 그랬듯이.. 항상 5-10분위에 경찰차가 130마일로 쫒아가서 잡아냅니다.
베가스에 지사가 있어서 이 구간을 정말 많이 차로 다닙니다.
하지만 차보다 비행기를 선호하는 이유는 이 구간에서 정말 많이 죽을뻔했습니다.
대표적으로 작년 초, 밤길에 베가스 운전하고 가는중, 흰 가루 같은것이 날라다녔습니다. 사막 먼지인가 하고.. 베이커 지나고 2번째 큰 언덕 올라가는 길 부분에 큰 커브가 있는데 저 멀리서 경찰차가 서있더라구요. 경찰 신호 깜박이면서 서있는 경찰차를 보고
속도를 60 마일 부근으로 줄이고, 아무생각없이 커브를 살짝 꺽고 있는데, 차가 난리가 나더군요. 원치않은 드리프트... 브래이크를 밟으면 죽는다.. 절대 버티자.... 해보지도 않던 앤진브레이크까지.. 걸어서 사고를 면했는데
차를 컨트롤 할수 있는 시점이 되어 옆을 보았는데 차 20대가 정말 모두 뒤집혀져있더군요..... 정말 그 기분.... 황당합니다. 차 무덤도 아니고.. 수십대가 눈이 날리는 사막 산에 그냥 뒤집혀져있는 관경..
먼지 같은게 눈이었고, 베가스 가는 마지막 언덕 4000ft 부분은 눈으로 인해 빙판이 되어 버린것입니다.
밤이라 아무것도 안보이니.. 알수가 없었죠.
저희도 택시가 늦게 오는 바람에 비행기를 놓친 이후로는 국제선 비행기를 타는 경우 반드시
아는 사람한테 그냥 부탁하거나 아니면 아예 하루전날 공항가서 차를 렌트해가지고 옵니다.
엘에이 사시는 분들 혹시 아침 6시에도 택시 예약하면 잘 오나요? 한인타운이면 문제 없겠지만 다른곳고 그러한지 궁금하군요 그러다가 택시기사가 빵구내면 어찌되나요 ㅜㅜㅜㅜ
저는 예전에 일본에서 한국가는 비행기를 놓쳐 생돈 날린 경험 이후엔 국내선이고 국제선이고 무조건 빨리 갑니다. 가서 한시간 넘게 기다리더라도 말이죠. 그게 아주 그냥 속편합니다 ㅎㅎㅎ
공항에 일찍들 나가세요. 비행기 놓치지 않도록요. 가족들도 이런 가장/리더 때문에 참 많이 힘들어요. 설령 비행기는 놓치지 않았더라도, 그 아슬아슬한 순간이 그리 즐길 만한 것이 못 되요. 특히 가족들은요..... 가장에 대한 신뢰도도 조금씩 조금씩....
경험담이신지? ====33
ㅋㅋ 저는 실제로 한번도 못 해 봤지만, 수많은 경험담을 듣고 난 후의 느낌이랄까요?
우리 가족과는 반대인데요. 와이프가 라운지나 식당에서 먹다가 비행기 놓칠뻔 한것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저를 포함한 다른 가족들이 힘듭니다. 시간에 관한한 신뢰를 완전히 상실한 상태입니다.
음?? 카라얀님, 신선합니다? ㅎㅎㅎㅎ
슬쩍 부인 자랑 잘 하셔서..... 여기서 어디 자랑이 숨어 있지 않을까 한 번 더 읽어 봤습니다 ㅎㅎ =3==33
참새님, 같은 경우에 저도 택시 기다렸을 것 같습니다 ㅠㅠ
같은 경우에 전 그래도 뛰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같은 경우에 줄이 길어도 양해도 못 구하고 그냥 기다렸을 것 같습니다 ;;;
당연히 결국 놓치겠지요.. 그러니까 결론은 택시를 일~찍 불러야겠구나....로 내렸습니다 ^^
저 아시는 분 한인택시 기사 말만 믿고 늦게 갔다가 하와이행 비행기 놓치고 하루종일 대기, 다음날도 계속 대기하다가 결국 다른 항공사 자리났다고 해서 편도행 돈주고 사서 갔습니다.
물론 그 탣시 기사분이 빨리 오셧으면 타실수도 있었겠지만...?? 못 타실수도 있구요..
기본적으로는 늦게 온 택시를 얘기 하시기 전에 너무 늦게 준비를 하셨네요..
다음에는 조금 더 이른 시간에 준비 하시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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