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pan Airline을 타고 미국에서 동경을 경유해서 한국에 들어가려고 하는데 동경에서 갈아타는 시간 여유를 얼마나 두어야 하나요?
지금 알아본 표가 동경에서 정확히 한 시간 여유 밖에 없는데 가능할까요?
그냥 비행기만 바꿔 타면 되는 것 같은데.. 그래도 한 시간이면 부족할까요?
일본 NRT 에서 security clearance는 생각보다 오래 걸렸던것 같습니다.
같은 항공사 비행기라도 검색대 한번 통과하셔야합니다.
줄이 긴지 짧은 지는 도착시간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매번 NRT경유해서 가서 잘 아는데요, 어떤때는 본인이 타고온 비행기 손님만 통과하면 되기 때문에 줄이 그리 길지 않은데, 어떤 때는 동시에 도착한 비행기 여러대에서 내린 손님들이 한꺼번에 몰려서 줄이 엄청 길었던 것 같아요. 이런경우 1시간으로는 부족할 수도 있죠. 보통 30분전부터 보딩 시작하니 30분 내에 landing, docking, security check 다 하기엔 다소 불안해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마일모아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일본-한국간 비행기가 상당히 많기 때문에 놓치더라도 항공사측에서 다음비행기 자리 마련해줄겁니다.
MCT (Minimum Connection Time)가 확보되면 표를 팔아도 되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찾아보니 나리타의 국제선간 환승시 MCT는 60분인 것 같네요.
그러니까 원칙적으로는 문제가 없겠지만 실제로는 빠듯할 수 있으니 마음의 평화를 위해서라면 좀더 넉넉한 환승편을 고르시는 편이 좋을겁니다.
그리고 위에서 다른 분들이 설명하셨듯이 앞 항공편이 딜레이될 경우 대개는 한국행 대체편을 타실 수 있을겁니다.
다만 두 구간의 항공사가 다르다면 - 거기에 동맹체까지 다르다면 더더욱 - 좀 번거롭거나 복잡해질 수 있고요.
이런 표는 여행사에서나 판매가 가능한건데 문제가 생기면 문의하거나 책임을 묻기가 참 애매하지요.. (제가 안좋은 경험이 있어서..)
디씨 항공기갤에 한번 질문해보세요.
댓글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