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돌아오는 FRA-EWR 항공편이 maintenance 이유로 2시간 30분 정도 출발이 늦어졌습니다. 유럽은 보상이 후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오늘 회사에서 검색해 보니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더군요. 물론 저는 30분이 모자라서 아깝게 대상에서 제외되긴 했습니다만... 혹시 비행기에 문제가 있으신 경우는 꼭 보상 받으세요.. 대략 비지니스 트립중에 3시간 딜레이 되면 600유로를 먹으면서 오히려 기쁠 거 같습니다 ^.^
Secondly, you also have rights in case things go wrong. This concerns delays, cancellationsand overbooking that prevent you from boarding ...
... and applies if you are:
In addition, if you are denied boarding, your flight is cancelled or arrives more than 3 hours late on arrival at the final destination stated on your ticket, you may be entitled to compensation of €250 - 600, depending on the distance of the flight:
Within the EU
Between EU airport and non-EU airport
If the carrier offered you an alternative flight with a similar schedule, the compensation may be reduced by 50%.
With cancelled flights, you won'treceive compensation if:
http://europa.eu/youreurope/citizens/travel/passenger-rights/air/index_en.htm
유럽 항공사가 아니어도 되나요?
아.. UA타고 FRA>SFO 도착이 3시간 넘게 늦었던 적이 있는데 7000마일 먹고 신나했었네요~ ㅋㅋ
근데 정확히는 랜딩은 2시간 정도 늦게 했고 게이트 앞에서 1시간 반 더 기다려서 나왔는데 이런 것도 해당이 되었던 거겠죠? 600유로랑 7000마일이랑 바꿔먹었군요. ㅠ_ㅜ
기준점이 도착시간인 것 같습니다. 게이트를 나가는 순간 원래 예상시간보다 3시간 늦었으면 보상이죠. 근데 왜 도착했는데 게이트에서 문을 열어주질 않았나요? 전 가끔 공항 직원이 잠수타서 30분정도 비행기안에서 기다린 적은 있었는데...
랜딩이 2시간 늦었던 것은 비행기에 아픈 사람이 있어서 중간에 다른 공항에서 내렸다 타서 그랬구요, 랜딩 후에는 뭔가 비행기랑 게이트랑(? 혹은 끌어주는 차랑?) 결착하는 도중에 뭔 부품이 부러진 채로 낑겨서 그거 고친다고 그랬었습니다. 유나이티드에 7k 마일 받으면서 이 이슈로 다시 클레임하지 않겠습니다. 뭐 그런거에 동의 했던 것 같은데.. 아구 아쉽네요~ ㅋ
261/2004 라고 통칭되는 규정입니다. http://en.wikipedia.org/wiki/Regulation_261/2004
미치겠습니다 ^^
제가 안 그래도 이걸로 터키 항공사랑 씨름중인데 .... 다른 일이 바쁘니 전혀 팔로우업을 못 하고 있네요. 400 유로 내놔 !!! 하고 있어요. 될런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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