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껏 마일리지를 모아서 뭐 어떻게 해 보겠다는 생각이 없다가 와이프랑 애들이 여름에 한국 가겠다고 해서 그것도 오늘/내일 바로 표를 끊어야지 안 그럼 가격이 더 올라간다는 말에 부랴부랴 체이스 사파이어를 오픈했습니다. 전화로 어카운트 번호 알아서 바로 이걸로 비행기 표 살 수 있을줄 알았더니.... 그게 안 되는군요. 상담원이랑 통화했는데 카드 번호를 전화로 알려줄수는 없고, 카드를 UPS로 보낸다는 군요. 그게 2~3일정도 걸린답니다. 월요일에나 받아 볼수 있다고.
샌프란에서 인천갔다가 부산가는 비행기 왕복이고 비행기표값이 3880불 정도라는데 한방에 3000불이상 써야 하는 조건 맞출수 있었는데.... 아깝네요.
2-3일 지난다고 해서 가격이 그렇게 많이 올라갈까요? 여행사 통해서 가시는 것 같은데, 발권 기한을 좀 연장해 달라고 부탁해 보세요.
오히려 떨어질지도...ㅎㅎ
참 원글님께...
새로 싸파카드 받으시고 3000불 끊으실거면. 체이스에 미리 연락한번 하세요.
며칠전 비행기표 끊을려고 2000불 정도 결제하는데, 여행사에서는 decline 이라고 하고,
바로 체이스에서 문자랑 이멜이 오더군요..."이거 니가 한거 맞냐고."...
좀 번거로웟지만, 나름 체이스에서 노력하는구나 했죠..
제가 왜 결제가 안됬냐고 했더니.." 평소에 사용액수 패턴이랑 틀려서" 라고 합니다..
참고하세요.
체이스 카드쓸때 막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전화해서 내가 쓴거 맞다고 하면 풀어주고. 체이스 카드만 4개째 입니다 이걸로... 이번엔 크레딧 라인도 32000이나 안 쓰는 건 없애든지 해야 겠어요.
한국 여행사들이 그렇게 하더라구요. 아시아나는 아직 조금 여유가 있는것 같던데...
한국 여행사들이 그런식의 가격통고를 하더라구요. 그 기한을 넘겨봤더니 진짜로 절대 하루전 가격으로 안해주더라구요. 근데 미묘하게 여행사마다 이 데드라인이 다르더군요.
우선은 다른 카드로 결재하고, 결재카드만 나중에 바꾸는 꼼수는 당연히 안되겠죠?
다른 여행사도 한번 알아봐야 겠네요. 와이프랑 애들은 거의 2년에 한번씩은 한국 갔었던것 같은데 마일 관리를 지금이라도 잘 해야 겠어요 지금까진 현금 캐쉬백으로 받았었는데 이게 작년(이군요)에는 1000불 훌쩍 넘더라구요. 2% 캐쉬백 주는 카드는 2만불 이상 썼더군요. 아멕스 캐쉬백이 300불 체이스 캐쉬백이 370불, BOA 캐쉬백이 또 한 200불 마일리지 카드로 모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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